<div><br></div> <div>국민의당의 호남 지지율 여론조사를 보면 30% 정도가 나왔었습니다.</div> <div>(이는 절묘하게도 안철수가 원하는 국민의당 지지도 30%와 맞물립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는 순전히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옮긴 지역구 현역 또는 후보자의 지지세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더민주에서 시스템 공천에 의한 탈락, 경선 탈락이 두렵거나 확실시 되는 </div> <div>인물들이 옮겨간 정당이기 때문에 본래 인물들이 가진 정도의 지지율이 </div> <div>나오는 것이구요. 이것은 안철수 효과가 아닙니다.</div> <div><br></div> <div>이와 대비되는 것이 광주의 안철수 지지율 10%의 진실입니다.</div> <div><br></div> <div>안철수는 호남 지역구 현역과 후보자들의 지지율을 등에 업고 자신의 </div> <div>정치 생명을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연장하는 선택을 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는 마지막까지도 호남과 수도권의 현역 또는 후보들의 지지율을 방패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자신의 정치적 정당성을 유지하려 할 것이고, 이를 관철하기 위해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후보간 연대를 할 경우 제명'이라는 최종 통보까지 하기에 이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이제 야권연대를 위한 마지막 선택지는 하나밖에 없습니다.</div> <div><br></div> <div>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옮겨 지역구 후보로 나선 인물들 스스로가 후보직 사퇴를</div> <div>하며 야권 후보에게 표를 밀어주는 방법 말고는 다른 선택지가 없습니다.</div> <div><br></div> <div>이대로 투표까지 가게 될 경우 야권 패배의 원인 제공자로 낙인이 찍히며</div> <div>사실상 정치인들은 자신의 정치적 미래가 없다는 것을 직시하게 됩니다.</div> <div><br></div> <div>탈당 후 안철수의 국민의당으로 옮겨간 후보들이 자신의 선택이 얼마나</div> <div>무모한 것인지는 '탈당' 자체로 반증이 되는 사실입니다.</div> <div><br></div> <div>이제 당적을 옮겨서라도 자신의 정치 생명을 연장하려는 정치인들은</div> <div>마지막 선택을 해야 합니다.</div> <div><br></div> <div>안철수와 함께 야권 패배의 책임을 같이 질 것인지,</div> <div>안철수의 무모함에 동참한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깨닫고 반성할지....</div> <div><br></div> <div>안철수나 그를 따라 나간 정치인이나 책임의 무게는 같습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후보들은 후보직을 사퇴해서라도 이번 선거에 대국적 자세를 보여줘야 합니다.</span></div> <div>그런데.... 그런 인물들 밖에 안 되기 때문에 안철수를 따라갔을테니 걱정이군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