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은 경제심판론을 필두로해서 이번 선거와 대선을 치루려고 한다. <div><br></div> <div>근데 지금 공영방송과 조중동이 장악한 언론 환경에서 그가 경제 심판론을 외친다 한들 그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div> <div><br></div> <div>결국, 야당이 자신들의 정책 홍보를 방송을 통해서 할 수 없다는 상황을 인식해야만 한다. </div> <div><br></div> <div>조중동이 장악한 언론 환경에서는 어쩔 수 없이 그들의 의견과는 동질되지 않는 포털, SNS에서 긍정적인 여론을 얻는 것이 필요했다. </div> <div><br></div> <div>그러나 김종인은 정청래와 일부 의원들을 컷오프 하면서, 본인이 포털과 SNS의 영향력이 미미하다고 인식 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div> <div><br></div> <div>그는 여당의 대표가 아니지만, 그가 하는 선거운동방식은 여당의 스타일대로 하고 있다. </div> <div><br></div> <div>그가 군사정권에 있던 시절, 그리고 새누리당의 비대위원으로 있던 시절에는 그가 경제민주화를 외쳤을 때 조중동은 그것을 받아적고 영향력이 어마어마했던 것을 몸으로 기억하고 있다. </div> <div><br></div> <div>그는 더민주의 비대위원장으로 와서 여당에서 하던 스타일대로 당을 장악했고, 그 자신감은 대단할 것이다. </div> <div><br></div> <div>하지만 야당의 대표가 된 지금 그가 경제심판론이라는 거대한 담론을 이야기한다고 한들 언론에서 다뤄질까?</div> <div><br></div> <div>그는 경제 민주화를 외치면 언론을 통해 국민들이 경제의 심각성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는 것 같다. </div> <div><br></div> <div>망했다. </div> <div><br></div> <div>조중동이 누구좋으라고 경제심판론을 이야기 해줄까?</div> <div><br></div> <div>노 대통령 시절, 경제가 좋았던 상황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정보를 왜곡해서 참여정부의 경제정책이 잘못되었다고 거짓을 친 작자들이다. </div> <div><br></div> <div>그리고 지금 경제가 망해가는 이 시점에 경제가 살아난다고 거짓호도하는 것이 조중동이다.</div> <div><br></div> <div>좋은 기대를 해보고 싶지만, 야당이 무슨 짓을 한듯 언론을 통해서는 총선에 도움이 될만한 측면이 보이질 않는다. </div> <div><br></div> <div>야당에 우호적인 온라인 흐름들이 점점 커져서 이것들이 오프라인으로 바람이 크게 불만한 그 시점에서 김종인은 그 바람을 날려버렸다. </div> <div><br></div> <div>단 한가지 기대볼 수 있는 것은 여당이 삽질을 해서 그 반사이익을 얻는 것 뿐이라고 본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