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7px;">막다른 길에 내몰린 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23일 결국 탈당의 길을 택했다. 이날 무소속 출마 등록(24, 25일)을 위한 시한인 밤 12시를 1시간여 앞두고 내린 선택이었다. 탈당계는 대리인을 통해 제출했다. </span><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7px;"><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7px;"><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7px;"><font color="#2f2f2f">유 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10시 46분에 시작한 탈당 기자회견에서 “2011년 전당대회 출마선언, 작년 4월 국회 대표연설을 몇 번 읽어봐도 당 정강 정책에 어긋나는 내용이 없었다”며 “결국 정체성 시비는 저와 개혁의 뜻을 함께한 죄밖에 없는 의원들을 쫓아내기 위한 핑계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다. 한때 불출마 관측도 나왔지만 그는 </font><b><font color="#ff0000">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font></b><font color="#2f2f2f"> 이로써 그는 </font><b><font color="#ff0000">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에서 ‘배신의 정치’ 심판론에 대한 주민들의 판단을 직접 구하게 됐다. </font></b></span><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7px;"><b style="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line-height:27px;"><font size="2" color="#00b0f0">->대구에서 유승민이 당선되면 쿵쿵혜가 쿵쿵쿵쿵쿵혜로 될 것 같습니다.</font><br><span style="color:#2f2f2f;font-size:17px;">○ “두려운 건 오직 국민뿐”</span></b><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7px;"><font color="#00b0f0"><b>-> 안철수도 그렇고 심심하면 국민 팔이를 하네요. 부끄러움을 모르시나.</b></font><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7px;"><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7px;"><font color="#2f2f2f">유 전 원내대표는 탈당 회견에서 </font><b><font color="#ff0000">“공천을 주도한 그들에게 정체성에 대한 고민은 애당초 없었고 진박, 비박이라는 편 가르기만 있었을 뿐”</font></b><font color="#2f2f2f">이라며 </font><b><font color="#ff0000">청와대와 친박(친박근혜)계를 겨냥</font></b><font color="#2f2f2f">했다. 그는 “국민 앞에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라며 헌법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 헌법 1조 2항은 국민 권력을 담고 있다”며 </font><b><font color="#ff0000">“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어떤 권력도 국민을 이길 수 없다. 헌법에 의지한 채 오랜 정든 집을 잠시 떠나려고 한다”</font></b><font color="#2f2f2f">고 했다. 지난해 7월 원내대표 사퇴 연설에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헌법 1조 1항을 언급한 데 이어 이번엔 헌법 1조 2항을 언급한 것이다.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다. </font></span><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7px;"><b><font color="#00b0f0">->속지마세요. 유승민이 무슨 합리적보수고 나발이고 국민을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font></b> <div><b><font color="#00b0f0">기존 새누리와 똑같은 개놈입니다. 단순 사실 체크하면 개겼다가 권력에서 떨거지 된 겁니다.</font></b> <div><font color="#00b0f0"><b><br></b></font><font color="#2f2f2f" face="굴림, gulim, sans-serif"><span style="font-size:17px;line-height:27px;">중략</span></font><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7px;"><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7px;"><b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7px;">○ 유승민 사무소에 새누리당 색을 지우다</b><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7px;"><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7px;"><span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7px;">유 전 원내대표의 지역구 사무실은 하루 종일 뒤숭숭한 모습이었다. 지지자들은 오후 5시 반 김무성 대표의 기자회견을 </span><span class="word_dic en" style="line-height:27px;font-size:17px;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loat:none;display:inline;margin:0px;padding:0px;border:0px;background-image:none;">TV</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7px;"><font color="#2f2f2f">로 지켜보다가 ‘무(無)공천’ 가능성이 언급되자 “당이 어떻게…”라며 탄식을 터뜨렸다. 한 여성 지지자가 흐느껴 울자 다른 지지자들이 “유승민”을 연호하며 격려하기도 했다. </font><b><font color="#ff0000">새누리당 대구시당은 이날 유 전 원내대표가 탈당계를 제출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밤늦도록 사무실을 열어뒀다.</font></b></span><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7px;"><b><font color="#00b0f0">->이건 이미 지시 내려왔고 이미 무소속갈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소리죠.</font></b><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7px;"><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7px;"><font color="#2f2f2f">이날 오후 9시 40분경 유 전 원내대표 측이 지역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탈당 선언이 임박했다는 거였다. 사무실 관계자들은 회견에 앞서 ‘대구의 힘! 대구의 미래!’가 적힌 배경막을 설치했다. </font><b><font color="#ff0000">새누리당 상징색인 빨간색이 아닌 흰색 바탕으로, 당명도 담기지 않았다. 공천 배제되는 상황을 염두에 두고 준비해 둔 것이었다.</font></b></span><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7px;"><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7px;"><b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7px;">○ 대구 선거 판세 요동칠 듯 </b><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7px;"><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7px;"><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7px;"><font color="#2f2f2f">유 전 원내대표의 무소속 출마로 대구지역 선거 판세는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동지들과 함께 당으로 돌아와서 보수개혁의 꿈을 꼭 이루겠다”고 했다. 세력화를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그와 경쟁했던 </font><b><font color="#ff0000">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font></b><font color="#2f2f2f">은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공관위는 무공천은 있을 수 없다고 했으니까 두 사람 중에 한 사람이 탈당하면 </font><b><font color="#ff0000">(내가) 공천을 받는 거 아닌가”</font></b><font color="#2f2f2f">라고 말했다. </font></span></div> <div><b><font color="#00b0f0">->뭐 최대의 경쟁자가 사라졌으니 그럴만도 하는데, 좀 애도라던가 했으면 더 좋지 않았겠나.. 이상하게 새누리사람들은 인간미가 없단 말이죠.</font></b><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7px;"><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7px;"><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7px;"><b><font color="#ff0000">지역민 박기달 씨(55)는 “공천을 안 줄 것 같으면 일찌감치 ‘컷’하든지 당이 비겁하다”</font></b><font color="#2f2f2f">며 “대선 때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했지만 (유 전 원내대표가) 밉다고 이러면 되느냐”고 말했다. </font><b><font color="#ff0000">윤모 씨(44)는 “당을 떠나서 유 전 원내대표가 지금 후보 중에는 제일 낫다”</font></b><font color="#2f2f2f">며 “(유 전 원내대표가) 무소속으로 당선되면 새누리당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font></span><br style="color:#2f2f2f;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7px;"><b><font color="#00b0f0">->유승민이 무소속이 된 후 돌아간다는 것은 널리 퍼져있는 추측들이죠. 그렇게 된다면 청와대는 빅엿을 먹을 것이고 유승민은 대권주자에 합류하게 될 것입니다. 박근혜가 내세우는 후보와 치열한 권력다툼이 예정되어 있군요. 또 박근혜의 레임덕이 가속화 될 것입니다.</font></b></div> <div><font color="#00b0f0"><b><br></b></font><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 sans-serif;font-size:17px;line-height:27px;"><font color="#2f2f2f">반면 </font><b><font color="#ff0000">이한구 공관위원장이 계속 ‘당 정체성’을 문제 삼았는데도 그가 침묵과 잠행만 고집하면서 ‘줄탈당’이라는 파국을 막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font></b><font color="#2f2f2f"> 한때 측근으로 분류됐던 김상훈 의원(대구 서)은 유 전 원내대표를 겨냥해 “유승민계로 분류돼 희생당한 분들이 너무 많은데 이런 파국적인 상황까지 오지 않도록 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 </font></span></div></div> <div><b><font color="#00b0f0">->다음 꼬리 자르기 희생자 이한구 나왔습니다. 욕받이 할 턴이 돌아왔네요.</font></b></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