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trong>여러분은 고 노무현 대통령이 부끄럽습니까??</strong></div> <div><strong>친노가 창피하고 숨겨야 되는 것입니까??</strong></div> <div><strong>"노무현 정신"을 모욕 하시려는 겁니까??</strong></div> <div> </div> <div>그동안 참고 참았는데...</div> <div>오늘 드디어 멘탈이 붕괴 되는 것을 느낍니다.</div> <div>그리고 문재인 대표를 볼모로 한 인질극에서 자유로워 지기로 했습니다.</div> <div> </div> <div>아래 글들은 전부 오늘 오유 시게에 베스트로 올라와 추천이 수십개씩 달린 글 들 입니다.</div> <div>저 글들이 진정 오유징어들의 보편적 의견이라는 것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div> <div> </div> <div>1, "김종인 굉장히 긍정으로 봅니다 (두번째글)"</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humorbest_1225361"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humorbest_1225361</a></div> <div>내용일부발췌</div> <div><strong>김종인 <font>친노 프레임 없애주는 역활만으로도 </font>그의 긍정적인 측면은 충분합니다</strong></div> <div><strong>저는 내년 대선도 이렇게 치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strong></div> <div> </div> <div>2, "더민주지지자의 정체성 혼란"</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humorbest_1225539"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humorbest_1225539</a></div> <div>내용일부발췌</div> <div><strong>저는 스스로 보수라고 생각합니다<br><font>노무현 문재인 이재명<br> 이 세분은 확실히 보수라고 보고요</font><br> 그런데 스스로 진보라고 칭하던<br> 더민주를 지지 하느냐 물어보신다면<br> 대답 하기가 힘드네요</strong></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720" height="1200" style="border:;" alt="Screenshot_2016-03-23-19-08-09.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3/1458730309qeyxpyeAnQ7lIU3MhcbNk19P.png"></div> <div> </div> <div><br> </div> <div>3, "분명히 이해하고 넘어갑시다. 진보와 선을 긋는 전략입니다"</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humorbest_1225566"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humorbest_1225566</a></div> <div>내용일부발췌<br><strong>정치와 시사는 X도 모르지만<br><font>웬지 진보는 빨갱이 같아서 싫고<br> 친노는 운동권 같아서 싫고<br></font>그렇다고 새누리당을 지지할 만큼은 병신이 아닌<br> 흔히 말하는 중도 무당층이 꽤 있거든요. <br>이 층을 흡수하려는게 지금 더민주의 전략인겁니다</strong>.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250" height="400" style="border:;" alt="113121900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3/1458730942W7jzK1pmtks3olTVUqRjxKGyujsDwi5.jpg"></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div> <div>노무현 대통령이 못다 이룬 꿈, 못다 이룬 민주주의! 힘없는 보통 사람이 살기 좋은 나라는 어떤 나라일까?<br><br>고인이 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 땅의 민주주의와 진보를 위해 남긴 마지막 유산 『진보의 미래』. 노 대통령의 치열한 시민 의식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이 책은 ‘국민들이 먹고살기에 어떤 나라가 좋은 나라일까? 특히 힘없는 보통 사람이 살기 좋은 나라는 어떤 나라일까?’ 고민했던 노 대통령의 구상이 오롯이 새겨져 있다.<br></div> <div><strong><font size="3">"노무현 대통령이 보수주의자라고요??"</font></strong></div> <div> </div> <div>노무현도 문재인도 이재명도 보수이니 더민주도 진보와 선을 긋고 보수정당으로 가야 된다라고요??</div> <div> </div> <div>그렇다면 왼편 어딘가 서 있는 저는 안녕히 가시라는 말 밖엔 드릴 말씀이 없겠네요.</div> <div> </div> <div><strong>제가 민주당을 지지했던건...</strong></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40" height="359" style="border:;" alt="03204020210003_61000020_59_20121203204405.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3/1458731379YfdJmKhLi7qfSEvoxjQCTmCT.jpg"></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저 역시 이런 세상을 원했기 때문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김대중 선생님을 존경했고 그래서 고 노무현 대통령,문재인 대표에게는 직접 표를 드렸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저는 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재임시절에 군생활,대학생활을 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등록금이 꽤 비싼 사립대를 나왔는데 당시 한학기 등록금이 200~250만원 정도였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국공립대는 80~100만원 사이였구요.</div> <div style="text-align:left;">그 마저도 님들께서 치를 떠시는 운동권 학생회들의 노력으로 4년간 거의 동결이었구요.</div> <div style="text-align:left;">또 이 시절엔 친구들과 방학때 한두달 아르바이트 하면 다음학기 등록금 벌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요즘 세상 이게 가능한가요??</div> <div style="text-align:left;">매일 혹세무민하는 언론과 쓰레기 같은 내용으로 전파낭비만을 일삼는 종편,</div> <div style="text-align:left;">댓글 쓰면서 주어 빼야되고 혹시나 내 전화번호도 누가 조회해봤나 하는 걱정을 할 줄 상상도 못해봤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계층의 사다리는 부러지고 더이상 개천에서는 용이 나오지 않는 세상이 오리라고...</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저도 그땐 몰랐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두분이 돌아가시고 이명박근혜 정권을 겪으면서 그제서야 느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그 때가 좋았어"를...</div> <div style="text-align:left;">"참여"라는 말의 가치를...</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strong>그런데 친노가 부끄럽습니까??</strong></div> <div style="text-align:left;"><strong>친노프레임이 벗어야 할 오명입니까??</strong></div> <div style="text-align:left;"><strong>실체도 없는 "친노패권"을 외치는 그들에 주장에 동조 하시는 겁니까??</strong></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럼 벗고 가십시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저는 이대로 쓰고 있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더불어민주당이 친노프레임을 제거하고 진보와 선을 긋겠다면...</div> <div style="text-align:left;">아무리 생각을 해봐도...</div> <div style="text-align:left;">저는 개인적으로 더 이상 더민주를 지지할 이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현재 당원은 아니지만 <strong>머슬마니아 봉도사 </strong>왕팬이고</div> <div style="text-align:left;"><strong>진성준 최재성 정청래 이해찬 김광진 은수미 홍익표 홍종학 진선미 최민희 이석현</strong> 등등</div> <div style="text-align:left;">개인적으로 더민주에 참 좋아하고 지지하던 의원님들 많았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언급한 의원님들의 무운을 빌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strong>문재인</strong> 대표님의 건승도 빌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strong>분명이 말하지만</strong></div> <div style="text-align:left;"><strong>절이 싫어 중이 떠나는 게 아닙니다.</strong></div> <div style="text-align:left;"><strong>절이 중을 나가라고 하는 것 입니다.</strong></div> <div style="text-align:left;"><strong>교회 손님 오시는데 그 분들 향 냄새 싫어하신다고...</strong></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더민주가 한가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친노프레임을 벗고 진보와 선을 긋겠다는 건 큰 실수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이탈하는 지지자들에게 다른 대안이 없다라면 모를까??</div> <div style="text-align:left;">친노와 진보를 전부 아우를 수 있는 사람이 정의당에 있다는 것을 간과한 오만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친노의 또다른 코어이자  진보를 지키는 유시민작가가 계십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저는 "지들이 가봐야 정의당이지"란 오만에 답을 하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740" height="517" style="border:;" alt="%C0%AF%BDù%CE1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3/14587348012hKtCMFYpjr6cJg5.jpg"></div></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저처럼 뼈노이자 진보이면서 총선도 이기고 싶은 조급한 욕심쟁이들이 더민주에 많을 것 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조급함과 욕심을 버리면 선명해 집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지금도 더민주의 "기회도 평등하지 못하고 과정도 공정하지 못하며 결과마저 정의롭지 못한 행태"가</div> <div style="text-align:left;">도저히 용납이 안되는데...</div> <div style="text-align:left;">친노와 진보마저 버리겠다면...</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저는 정의당을 지지 하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다시한번 유시민을 믿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strong>"친노가 부끄러운 것인가??나는 뼛속까지 친노다...인간 노무현을 좋아하니까"</strong>란 말씀이</div> <div style="text-align:left;">어찌나 가슴에 와 닿던지...</div> <div style="text-align:left;">저도 이기고 싶은 욕심은 버리고 천천히 지켜보려 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제 생애 남은 총선이 최소 7~8번은 더 있겠지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선명한 진보정당이 수권정당이 되는 날까지 인내를 가지고 지지하려 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저 오늘 정말 오유에 실망 많이 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광적인 믿음도 놀라웠지만</div> <div style="text-align:left;">김종인 대표에 대해 부정적인 글들에는</div> <div style="text-align:left;">"어쩌자는 거냐??..대안도 없으면서..분란조장이네" 하며 비공이나 누르면서</div> <div style="text-align:left;">친노를 부정하고 진보와 선을 긋는 것이 김종인 대표의 묘수라고 칭송하는</div> <div style="text-align:left;">글 들이 계속 베스트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며</div> <div style="text-align:left;">생각을 정리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필리버스터 이후로 매번 기다려보자는 말에 속태우고 </div> <div style="text-align:left;">드루킹,물뚝심송,망치부인 같은 글 퍼 나르는 것에 짜증나고</div> <div style="text-align:left;">문재인대표를 인질 삼아 김종인체제를 고수해야 한다는 겁박에 스트레스 받으며</div> <div style="text-align:left;">요 몇일 일도 안하고 줄담배 피며 오유만 해대서...</div> <div style="text-align:left;">얼굴이 까매지고 몇일 사이 늙은 것 같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저와 같은 마음인 몇몇분들 지치고 힘들어 하시는 것도 많이 봤구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저는 진 것 같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더 상대하고 싶지도 않구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김종인 지지하시는 많은 분들이 비판하지 말고 대안을 제시하라고 하셨지요...</div> <div style="text-align:left;">더민주의 대안은 저로써는 이제 모르겠구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저 개인의 대안은 "정의당 지지"밖에는 없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동안 N프로젝트도 나름 열심히 했고</div> <div style="text-align:left;">사쿠라들 탈당부터 더민주 어벤져스 폭풍영입에 입당러쉬...</div> <div style="text-align:left;">매일매일 오늘은 누구나오나 하며 지켜보던 필리버스터까지...</div> <div style="text-align:left;">참 좋았는데...이번이 기회다 싶었는데...이길 수 있을 것 같았는데...ㅜㅜ</div> <div style="text-align:left;">진한 아쉬움이 남지만...</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냥 다 내려놓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리고 당분간 시게 안 쳐다보고 쉬려구요.</div> <div style="text-align:left;">끝으로 이 시간에도 열정적인 오유징어 분들의 무운을 빌겠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건승하십시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총선 전에 다시 돌아오면 정의당 지지글로 뵙겠습니다.<br><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