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요새 비례대표땜에 시끄러워서 전엔 어땟을까 하고 자료를 뒤져 봤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19대 총선때 전 갠적으로 투표율 70퍼 넘을것같다고 희망에찬 기대를 하며 개표방송을 봤었는데요. 최종투표율이 54.2%.. 아직도 머릿속에 잊혀지지 않는 숫자네요. 오유같은 커뮤니티나 인터넷 혹은 인터넷 방송 여론이 좀 부풀려진 측면이 있긴합니다. 그 당시에도 그점을 고려한다곤 했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숫자의 투표 포기자분들 덕에 당시 충격을 벗어나는데 꽤나 시간이 걸렸던걸로 기억합니다. 주저리주저리 첫머리의 결론은 혹시나... 지더라도 낙담하지말자 정도?</div> <div> </div> <div>각설하고 비례대표 당선자 명단입니다.<br><img width="800" height="579" class="chimg_photo" alt="19대비례.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3/1458544644mW6kkz6glQ2RMeYgdTQfatN.png"></div> <div> 먼저 비례1번 전순옥의원 - 비례1번은 상징이다라는 말에 딱들어 맞는 분을 모셨었죠. 지금이야 민집모다 비례를 또신청했다 뭐다 해서 욕을 많이 먹지만 당시엔 상징성면에서 민주당 비례득표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었죠.</div> <div> 다음으로 3번(<em>왜 유승민의원이 민주당비례로오셨지</em>) ~ 7번 10,13번,19번 다들 눈에 익은 분들이죠. 제가 이 명단을 딱보고 느낀점이 임기가 종료되어 가는 지금시점에서 결과적으로 잘 한 비례대표 선정이었다 싶더라구요. 당시에는 계파어쩌내 하고 말이 많았었지만요.</div> <div> </div> <div>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다들 너무 흥분하신것같아요. 한걸음 뒤로 물러나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면 지금 비례대표 공천 받은 분들도 아 참 잘 뽑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것같냐 ㄱㅈㅇ 노친네야 나이를 처먹을거면 곱게 처먹어야지. 열받아서 증말..</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다들 평안한 오후되세요 ^^</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사족인데</div> <div>요즘 솔솔 이야기가 나오는 개표부정설 까지 가지 않더라도 당시에 개표결과 보고 좀 이상하다고 느꼇던것 두가지가 출구조사 예상치보다 적은 민주당 의석수, 1번당과2번당간 비례와 지역구의석수 비율차이 두가지인데 전자는 아직 의문이구 후자는 소선거구제 논의 되면서 의문이 풀렸습니다. 출구조사의 경우 그간 상당히 정확도가 높았던걸루 압니다. 또 방송사입장에선 확신을 못하겠으면 오차범위를 넓게 잡아서 안전하게 발표하는게 상식적일텐데말이죠. 128과 127이 1석차이 밖에 안 나지 않느냐고 물으시는 분이 계실텐데, 출구조사 128-147석 과 실제의석수 127석이라는 결과를 말로 정리하면 접전지역에서 모두 새누리당이 승리하고 민주당이 이길거라고 출구조사된 지역에서조차 새누리당이 이긴 사례가 있다는게 되거든요.</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407" height="424" alt="19대전체2.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3/1458546438VJQ3Q698VL8InFbcDrRsz8k.png"></div> <div><br><br> </div>이시점에선 그런 추정을 할수 있다... 정도?..<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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