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확실히 유시민 작가가 말한 민주당은 붕괴중... 이라는 멘트가 여실히 와닫네여.<br><br>그동안 천하 삼분지계?? 개소리와 큰그림이다~등 자기 위안? 혹은 오판? 혹은 분탕 글들이 난무 하던것을 보고<br><br>전, 제 지인들한테 말했습니다. 이번 더 민주의 혼란은 오늘 비례대표 발표 보면 답이 나온다고~<br><br>그리고 오늘 뻔뻔하다 못해 당당하게 김종인이 자신을 비례대표2번에 이름을 올리는 것을 봤습니다.<br><br>그동안 김종인이 들어와서 한 행동들을 보면 명확한거 아닙니까?<br><br>먼저 문재인대표한테 전권을 이양 받아 몇달간 외부인사 초빙해서 만들어놓은 시스템 공천룰 싹다 갈아엎고 <br><br>주위에 선거와 관련없는 자리에도 자기 사람 차곡차곡 하나씩 심고~<br><a target="_blank" href="http://kfhr.org/?p=128029">http://kfhr.org/?p=128029</a><br><br>그동안 혹여 있을 반발을 대비해서 당내 서열 2위 및 친노와 네티즌에게 전폭적인 지지 받아 왔던 정청래 구워삶아 놓고<br><br>실제 정청래의원은 컷오프 당일 아침 메스컴을 통해 컷오프 사실을 알았고 그 전날 공심위원장 홍창선한테 전화로 잘될꺼라는<br><br>언질까지 받았었다고했습니다. 네트즌 소통 위원장이라는 당직제안도 김종인한테 직접 권유도 받았었고, 당일 발표까지 꿈에도<br><br>몰랐습니다. 그만큼 철석같이 믿게 하곤 한마디 언질 없이 쳐냈습니다. 이후 지도부로 부터 어떠한 위로의 전화도 받질 못했습니다.<br><br>이해찬도 마찬가지구여. 이건 결국 철저한 계획에 의한 행동이라는 겁니다. 당의 공천권과 당헌.당규 개정권 해석권까지 모두 틀어쥐어서<br><br>절대권력을 완성할때까지 당내 반발 세력을 잠재우기 위한 포석이었다는 겁니다.<br><br>그리곤 총선 이후 자신이 공천한 인물들을 위시하여 권력을 이어 갈려는 겁니다. 그에 방해물이 될 인물들인 최고위원 다 컷오프 시킨것도<br><br>이 연장선상이라고 보면 명백해 지죠. 당원 및 네트즌 당원들의 반발? 당헌 당규 개정권을 가지고 있으니 시기 적절할때 개정하면 그만입니다.<br><br>이 그림에서 보면 이런 일련의 이해할수 없는 공천이나 외연확장이나 우클릭등이라고 주장하던 행보는 사실 딱 한가지죠.<br><br>총선 이후 자신의 권력을 위협하거나 장애물이 될 인물과 세력을 쳐내고 그자리에 자기 사람 밖아 넣기.<br><br>오늘 새눌에서 컷오프 당한 진영 영입이 경제 민주화를 완성하기 위해서다?? 중도층 및 새누리 지지자들 표를 얻기 위한 묘수다??<br><br>그냥 자기사람 밖아 넣는겁니다. 전 그렇게 봅니다. 반대로 더민주 컷오프 당한 사람을 새누리가 공천준다고 우리가 새누리 찍을까여?<br><br>여성 비례대표1번이나, 홍창선공관위원장. 김종대 보건특보 등 그동안 알려진 김종인이 대려온 인물의 면면을 보더라도 이건 도저히 정상적인 <br><br>야권인사가 아닙니다. 이건 더불어민주당이 아니라 김종인과 더불어당 입니다. 김종인 사당만들기 일환인 거죠.<br><br>다행히 오늘 중앙위 파행으로 내일 다시 열린다지만, 그동안 행보를 보면 큰 변화는 없다고 봅니다. 이 노친네는 ㄹ근혜처럼 후퇴나 반성이 없습니다.<br><br>좋게 말해 뚝심이고 막말로는 꼰대니깐여. 그리고 김종인은 잃을것도 없습니다. <br><br>저도 권리당원으로서 인련의 사태를 보면서 또 유시민 작가의 더민주 붕괴 발언을 듣곤 설마 설마 했습니다.<br><br>하지만 오늘 명확해 졌죠. 결국 이를 막고 강력한 경고와 행동을 취할 구심점을 가진 인물이 등장해야 한다고 봅니다. <br><br>그리고 네티즌을 위시해서 모든 더민주당원과 지지자들이 단합해서 끝까지 반발하고 투쟁해야합니다. 총선 본게임 들어가기 전까지는!!!<br><br>이렇게 그냥 김종인 사당이 된다면 총선 이후, 이기든 지든 더이상 미래는 없다고 봅니다. 내년 대선까지도 말입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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