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썰을 풀자면 </div> <div> </div> <div>1. 몸빵한 놈을 홀대하고 쳐버리고 예의 없이 굴면 민주당 지지자들은 졸라 화 난다. </div> <div> </div> <div>정청래와 이해찬을 쳐낼거라면 도의적으로 예의 있게 굴어야 되는거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정청래와 이해찬한테는 그렇게 했어야 하는 거다. 왜냐 정청래는 몸빵했다. 남들 단식하고 뒤에서 구경할때 단식했다. 새누리랑 싸울때 대놓고 싸웠다. 조중동이 지랄하면 같이 대응해줬다. 이런 진보의 맹장에 대한 대우가 너 나가. 이유 정무적 판단  정무적 판단이 뭡니까 물어보면 정무적 판단이라고. 107 석 하려고 당신 부른거 아닌다. </div> <div> </div> <div>문재인은 김종인을 데려오면 최소 130석은 넘을거라고 판단했다. 문재인은 정청래 이해찬 건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안된다고 했지만 김종인은 아주 마이너리티한 자기의견 가지고 그렇게 했다. 김종인의 생각은 조중동을 보던 사람들이 더불어 민주당을 오려고 할까?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겠지. 하지만 정청래 이해찬을 날리고서 얻은게 뭔가? 정청래 이해찬 나가리의 명분은 중도층 확장이다. 중도층의 확장 중도층이 정청래 이해찬을 싫어할까? 친노 패권주의 대명사라고 생각할까? 아예 관심도 없다. 정청래 이해찬은 진보진영의 스타지만 진보 진영 외의 중도층은 아예 관심도 없다. 그러니 싫어할 이유 자체도 없다. 오히려 조중동을 보거나 조중동만 싫어한다. 핵심 지지층은 정청래 이해찬을 날리면서 벌어지는 행동들을 다 봤다. </div> <div> </div> <div>김종인은 졸라 모른다. 핵심 지지층이 삐지면 문재인이 죽는다는 것을. 문재인과 정청래는 죽음을 각오 하고 싸우려고 김종인을 데려왔는데 김종인은 문재인과 정청래 등에 칼을 꽂았다. 문재인과 정청래는 그래 칼을 맞자. 김종인을 데려온 것은 내탓이오. 하고 있다. 그러면 이대로 두면 40석은 그냥 날아간다. 김종인은 107석 주장하지만 나는 이전 민주당이 놀던 80석 90석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민주당이 최소 120석은 할것으로 보였는데 이제 도로 80석 당이 되면 문재인은 정치적으로 사망한다. </div> <div> </div> <div>2. 도의적으로 일이 이지경 까지 왔으면 김종인은 스스로 사퇴해야 한다. </div> <div> </div> <div>예의도 없어. 감정도 몰라. 현장에 대한 감감이야. sns는 아무것도 아니야. 더불어 민주당이 새누리당이냐? 새누리당은 그래도 나온다. 신앙으로 믿기 때문에 35%가 고정적으로 나온다. 더불어 민주당 지지자들은 졸라 입맛이 깐깐하다. 여긴 이념 결사적 정당이라고 보면 된다. 새누리만은 안된다고 믿기 때문에 붙어 있는 사람도 있고 무조건 민주당 이다 .하는 사람들도 있고 여타 많은 사람들이 섞여 있는 정당이다. 그런 입맛을 한명이 다 맞추게 만들었다. 문재인. 문재인이라는 사람이 그 수많은 사람들 섞은 사람들 전부다 섞어서 하나의 용광로 역할해서 전부 다 녹이고 해서 심지어 반문에 있는 사람들 조차도 문재인이 나쁜 사람이라고는 안한다. 다만 의견이 다르다고 말하지. </div> <div> </div> <div>오로지 이제 새로운 동력은 희생이다. 희생이 더 세면 쎌수록 더 좋아진다. 가장 큰 출구전략은 김종인의 사퇴다. 어차피 이제 공천도 끝나가고 이게 공천이 되면 김종인 사퇴하면서 나는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 라는 말을 하면서 자신의 희생을 공식화하는거다. 그러면 더불어 민주당 지지자들도 아 김종인의 대의에 대해 어느정도 공감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정청래 문재인 이미경 홍종학 등등 불출마 선언하거나 받아들이는 의원들이 전국을 돌아다니면 유세하면 핵심 지지층의 마음이 돌아서고 김종인의 그림도 만들어진다. </div> <div> </div> <div>중도층 외연확장 전략은 다른게 아니다. 핵심 지지층의 불만을 용인할 수준으로 만들어주고 중도가 원하는 말을 해주면 된다. 지금 김종인이 이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한일이지만 실상 전혀 해서는 안되는 일을 한거다. 그리고 그것을 누가 대신해서 처리하는가? 문재인 정청래 김광진 이미경 홍종학 이런 사람들이 하게 되는거다. 일은 김종인 쳐놓고 해결은 이 사람들이 다하고. </div> <div> </div> <div>3. 김종인이 사퇴하지 않고 끝까지 저러면 문재인이 피를 흘린다. </div> <div> </div> <div>내가 우려하는 건 바로 이거다. 문재인은 원 오브 뎀이 아니라 스페셜 원이다. 문재인 제외하고는 경쟁력이 없다. 더불어 민주당에서는 문재인 이외의 인물이라는 박원순 이재명 안희정인데 다들 현역지역 단체장이다. 그거  사퇴하고 나오면 김두관이 꼴 난다. 손학규를 데려와서 대권후보를 시킬 건가? 손학규는 절대로 새누리당을 상대로 이길수 없다. 근데 문재인이 데려온 당신이 잘 해야 문재인의 면이 선다. </div> <div> </div> <div>그런데 문재인이 하지말라고 하지 마세요. 정청래 짜르지 마세요. 이해찬 짜르지 마세요. 말해도 문재인의 말 다 씹고 자기 식대로 이게 맞아. 말도 제대로 안해주고 꺼져 뻥하고 차버리면 보통 사람들이 드는 감정이 뭐라고 볼건가? 문재인이 참고 또 참고 해서 아무말을 안해서 그렇지. 가장 좋은 출구전략은 김종인이 1-2주 내로 사퇴하는 것이다. 거기에 이종걸 박영선 이철희 등등이 같이 나가야 한다. </div> <div> </div> <div>해당 행위자들은 이종걸 박영선 이철희 아닌가? 그들이 주는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 나는 이번 선거에서 김종인이 사퇴하지 않고서는 절대로 이길수 없다고 생각한다. 절대로 못 이긴다. 김종인이 와서 줄을 잘 세웠다. 지 맘대로 다 짤랐다. 그럼 거기에 책임을 져야지. 몸빵을 해가면서 강기정 정청래 이해찬 같은 진보의 맹장들 나기리 시켰으면 자기도 나가리 당해야지. </div> <div> </div> <div>어떤 사람들은 친문 키드들이 있다고 주장한다. 웃기는 소리다.  초선의원은 초선의원일 뿐이다. 재선 삼선 오선 정도 해야 정치에 대한 식견이 넓어지고 무슨일이 터지면 그것에 대응할수 있다. 만약에 이해찬이 없었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div> <div> </div> <div>결론</div> <div> </div> <div>김종인은 공천 마무리가 되는 데로 사퇴하는게 당에게 도움이 된다. 여기서 한발자국만 더나가면 정청래의 희생으로도 불길을 끌수가 없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