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정청래 의원이 무소속출마를 하던 불출마를 하던 더민주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봤습니다.

지금 정청래의원의 결단이 압도적으로 지지 받는 것은, 그저 정청래 의원이 고통속에서 결단을 내린 것 자체가 아름다워서, 감동적이어서 라고 봅니다.

반대로 무소속 출마로 싸운다는 입장을 내었어도 똑같았을 것입니다.

사실 정청래의원이 무슨 결단을 하던 저들의 독주는 변함 없을 것이고, 오로지 당원과 네티즌의 압박이나 대권 후보 급의 문재인 대표가 지도부의 타격을 주지 않는 한 판세는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정청래 의원 존경스럽습니다. 그러나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드는군요.

우리의 제일 중요한 목적은 권력을 새누리와 2중대에게 뺏기지 않는 것이었지마, 20대 국회 권력을 포기한 꼴이 되어버렸어요.

이제 다음을 기약하자 하고 야권지지자들은 들고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소강상태로 이상태로 유지가 되며 총선이 치뤄질 것이고... 뭐... 예측불가의 아사리판이지만,

제 소망은 정의당 20석 이상, 이해찬의원 과 컷오프되어 무소속출마하시는 분들 당선, 그리고 이종걸 박영선 낙선에,더민주 비례의석 0. 그리고 나서 새누리 개헌저지선 입니다.

솔직히 개헌은 국민투표까지 해야하니 상관 없는데요.

문제는 이번총선 개표조작이고,더 나아가서 더새누리 중대랑 새누리가 졸속합의 할거 같아 걱정입니다만...

뭐 총선끝나고 바로 전당대회 당원투표로 열 면좋겠지만,
제 예측은 총선이후 김종인일당이 대의원제로 바꿀것 같다고 말씀 드리고 싶군요.

결론은 정청래의원의 결단은 판세를 바꿀 수 없다 입니다. 허나 그 결단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