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만 보고 다음만 봤으니까요
결과 나오고 현실을 인정하지 못해서 멍하니 가슴에 구멍 뚫린채 살았었죠 
현실은 여기 분위기와 다르나는걸 인정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최근 전라도 사시는 칠십대 부모님과 정치이야기 해보니까 대뜸 정청래 이재명 빨갱이 소리 나옵니다 
처음엔 저도 발끈해서 화내면서 설명했는데 어디 그 연세에 다른사람 말이 귀에 들어올까요? 역시 진보하는것들은 싸가지 없다는 말이나 듣겠죠
저도 정청래 이해찬 컷오프는 황당하고 슬프지만 이렇게 해서라도 중도에  있는 정치잘 모르시분들ㅡ
정청래는 시끄러운놈, 이해찬은 (근거는없는) 친노패권 수장으로 생각하는 어르신들 표ㅡ좀 더 얻어서 새누리당을 이기기만 한다면 김종인 계획대로 밀어주고 싶습니다
더군다나 문재인 차기 대통령이 직접 모셔온 분이고 지금까진 침묵으로 지지해주고 있으니까요 
더이상 안되겠다 싶으면 문재인님이 다시 나오겠죠 물론 그땐 총선은 개판되겠지만 문재인한테 온 힘을 실어야죠
지금은 좀더 김대표를 믿어주고 밀어줘야 될거 같아요

현실과 오유와 차이가 생각보다 있다는 생각에 적어봤습니다.

물론 비대위에 들어서 원칙없이 단수공천받은 ㅂㅇㅅ ㅇㅈㄱ 은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