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정청래 의원 컷오프로 오유 시사게가 시끌시끌 하군요</div> <div> </div> <div>오유 시사게 상황을 보니 격앙된 댓글이 많이 보입니다.</div> <div> </div> <div>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정청래 의원이 재심 신청 했자나요?</div> <div> </div> <div>이제 지지자들의 울분을 당에 전달했다고 생각하고 </div> <div> </div> <div>결과와 상관없이 조용히 기다리는게 좋을 듯합니다. 최재성, 홍익표, 손혜원 등이</div> <div> </div> <div>안그래도 노력하고 있자나요?</div> <div> </div> <div>그간에 언론 보도들을 보면, 공관위에서 1차 컷오프, 김종인이 정청래 탈락 추인 순으로 나옵니다.</div> <div> </div> <div>일단은 김종인의 입장에서 왜 공관위 결정을 밀었는지 나름대로 이해해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중요한건 여론이고, 김종인은 선거 기술자 입니다.</div> <div> </div> <div>정청래가 막말을 했건, 안했건 이미 언론에 막말 정치인으로 찍혀있습니다.</div> <div> </div> <div>이게 중요한 겁니다. 홍창선 공관위원장이 이런 말을 하죠, </div> <div> </div> <div>"정청래 막말은 귀여운 수준이다. 정청래에게 이중잣대가 있는것 같다"</div> <div> </div> <div>홍창선은 언론에 영향을 받는 여론을 의식했다는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안타깝지만</div> <div> </div> <div>선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공천 탈락이 맞다고 판단했다..이런 말인거죠</div> <div> </div> <div>시민표창 양비진쌤에서 표창원이 김종인에 대해 이런 말을 하죠</div> <div> </div> <div>"김종인은 히딩크같은 존재다, 히딩크는 선수 선발권등 전권을 위임받았고, 대한민국의 역사, 관습</div> <div> </div> <div> 이런거 신경안쓴다. 오로지 이길 생각밖에 없는 사람이다."</div> <div> </div> <div>이말이 정답입니다. 김종인은 더민주의 정체성 이런거 별로 신경 안씁니다. 본인이 선거에 득된다고 생각하면</div> <div> </div> <div>대부분을 실행에 옮길 것이며, 만약 저항에 부딪치면 짐싸겠다는 태도입니다. 문재인은 오로지 선거만을</div> <div> </div> <div>위해 이런 선거 기술자를 영입한것이며 당은 이런 사람에 무소불위 전권을 위임한 것입니다.. 이게 현실입니다.</div> <div> </div> <div>자, 그러면 여기서 고민이 생깁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첫째, 김종인의 판단대로 집토끼를 잃을 각오까지 하면서 외연확장을 해야 하는걸까요?</div> <div> </div> <div>해야합니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새누리당 40%, 무당층 25% 대 , 더민주 28% 대, 정의당/국민의 당 10% 대</div> <div> </div> <div>지금 당장 총선 치르면 더민주 폭망이죠? 무당층 25% 대 뺏어와야 얼추 균형이 됩니다. </div> <div> </div> <div>여기서 울분을 토하는 집토끼 분들, 차라리 더민주 지지 철회하고, 원칙있는 패배하실건가요? </div> <div> </div> <div>그럼뭐 새누리당 압승이겠죠? 그럼 현재 더민주에 있는 박영선 100배 되는</div> <div> </div> <div>인간들이 국회 점령하겠죠? 그럼 대한민국 헬헬헬 조선 되겠죠? </div> <div> </div> <div>원칙있는 패배의 결말이 이것이며, 이래서 연대안한다는 안철수가 역사의 죄인이</div> <div> </div> <div>될 거냐는 비난에 직면해 있는겁니다. 지난 글에도 얘기했듯이 더민주는 차악일 뿐입니다.</div> <div> </div> <div>일단 새누리당 같은 강도놈들을 척결한 다음에 소매치기 더민주를 정화시키거나,</div> <div> </div> <div>정의당을 밀어야죠..이게 순서입니다. 원칙있는 패배는 길게 볼때 얘기입니다. 지금처럼</div> <div> </div> <div>선거 기간도 얼마 남지 않았고, 새누리당 압승이 예상되는 순간에 원칙있는 패배는 절망일뿐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둘째, 이해찬, 정청래 등(범 친도) 등을 청산해야만 외연확장이 가능한가?</div> <div> </div> <div>적어도 도움은 됩니다. 종편등 언론 영향 때문이죠, 종편을 왜 신경쓰냐고요? 무당층 때문입니다.</div> <div> </div> <div>더민주에 별 관심없는 그들은 정당 홈페이지 방문하지 않고, 언론을 통해서 그 당을 판단합니다.</div> <div> </div> <div>친노는 척결대상이고, 정청래는 무당층에게 막말 정치인, 친노인사로 이미 각인되어있습니다.</div> <div> </div> <div>우수 국회의원이고, 최고의 의정활동? 그런거 무당층은 모릅니다.</div> <div> </div> <div>종편등이 별 영향력이 없다면 종편허가 될때 새정치 연합이 왜 목숨걸고 반대했겠습니까</div> <div> </div> <div> </div> <div>셋째, 친노는 청산의 대상이 아니라, 확장의 대상이다.</div> <div> </div> <div>지당한 말입니다. 노무현의 인기는 최고인데 그 인적 자산들인 친노는 욕먹고 있는 이상한 현실이죠</div> <div> </div> <div>바로 개같은 언론 들때문입니다. 아주 10년동안 매일같이 무당층을 세뇌시키고 있어요</div> <div> </div> <div>일단 개같은 언론 들에게 더민주는 현재까지 패배했습니다. 인정해야하고요, 그래서 더욱, 총선승리,</div> <div> </div> <div>정권교체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언론들 갈아마셔야하니까요</div> <div> </div> <div> </div> <div>넷째, 총선/정권교체 이전과 이후</div> <div> </div> <div>박근혜 역시 대선 직전 외연확장을 했습니다.</div> <div> </div> <div>인혁당 희생자에게 겉으로나마 사과했고요, 김종인 불러들여서 경제민주화 읊어댔고, 복지를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div> <div> </div> <div>당시 문재인은 이런 전략에 당황 할 수 밖에 없었죠.. 그리고 중요한 것은 박근혜는 당선 이후에 본인의 정체성을</div> <div> </div> <div>빠르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원칙있는 패배 집어치우고, 일단 이기고 봅시다. 그리고 당내 분탕주의자들 내치고,</div> <div> </div> <div>언론 환경 바꾸고, 국정원 개혁합시다. 치사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을 정상화 하기 위해서는 이 방법 밖에 없습니다.</div> <div> </div> <div>당내 분탕주의자들 청산 충분히 가능합니다. 10만 권리 당원 있자나요? 또 총선 이기면 문재인이 화려하게 복귀합니다.</div> <div> </div> <div>그때 문재인 대선주자, 정청래 당대표..생각만해도 흐뭇하지 않습니까? 물론 동시에 언론에 대한 대응방안을 생각해놔야</div> <div> </div> <div>합니다. 이대로는 총선에 이겨도, 친노란 단어는 늘 나올수밖에 없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결론. 원칙있는 패배, 이런거 하지 맙시다.</div> <div> </div> <div>또, 선거에 대해서는 김종인이 전문가인 만큼 믿고 맡깁시다. 이제는 바꾸기에 시간도 없고, 대안도 없습니다.</div> <div> </div> <div>좋든 싫든, 이제는 달리는 말에서 내릴 수 없습니다. 필리버스터 중단때는 비난이 쏟아졌고 바로 직후 야권통합 제의때는 지지층내에서</div> <div> </div> <div>감탄의 목소리가 나온걸 기억합니다...아직은 모릅니다. 김종인이 잘못생각해서 정청래 탈락시켰을수도 있고, </div> <div> </div> <div>속마음은 구제하고 싶은데, 여론이 따가우니 일단 탈락 시켰다가, 다시 공천해서 언론의 반발력을 줄이려고 했는지도 모릅니다.</div> <div> </div> <div>안철수, 김한길 탈당이전에 새정치연합은 리더쉽도 없고, 팔로우쉽도 없는게 가장 문제다라고 비판했었는데, 아직까지도</div> <div> </div> <div>팔로우쉽은 정착이 안되었는지 모릅니다. 안철수 탈당시 쏟아진 비난의 상당수가 당내의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는 비난도</div> <div> </div> <div>있었슴을 상기해야 합니다. 현재 공관위, 비대위 등이 절차를 지키지 않은것이 아닙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오유 시사게에 있는 여러 비난의 댓글들, 특히 너무나 지나친(주관적이지만), 극단적인 글들을 올리시는 분들이 있기에</div> <div> </div> <div>걱정되는 마음에 주절거려 보았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1. 언론을 무시할까? 특히 종편 썩을 놈들...</div> <div> </div> <div>2. 정청래 지역구에서는 당선 가능성이 높은데? </div> <div> </div> <div>3. 집토끼는 놓쳐도 상관없는거야?</div> <div> </div> <div>4. 총선이후에 정청래 당권 도전등에 대한 당내 비토 분위기..</div> <div> </div> <div>5. 이렇게까지 해서 총선 승리(또는 새누리당 압승저지) 해야 맞는건가??</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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