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속적으로 김종인의 노욕을 경계해야된다고 얘기해왔다. <div>물론, 돌아온건 분탕종자, 어그로 취급이었지만...</div> <div><br></div> <div>지금의 더민주 상황은 이미 김종인이 선대위원장으로 들어와서 자기의 욕심을 하나하나 들어낼때 예상가능한 일이었다.</div> <div>어쩌면, 김종인의 브레이크없는 질주는 그를 절대적으로 옹호하고자했던 사람들의 방종속에 더욱 힘을 받았다본다.</div> <div>그를 경민할배, 경제할배, 애칭짓기 등 무차별 찬양할때 우려됐던 현실이었다것이다.</div> <div><br></div> <div>그는 국민을 위해 몸을 받치는 문재인과 같은 류의 사람이 아니다.</div> <div>권력을 쫓아 국보위고 박근혜고 가리지않고 자신의 이상실현에만 매달린 그저그런 인간들 가운데 하나일뿐이다.</div> <div><br></div> <div>지금의 더민주 상황은 명백히 문대표가 그린 밑그림이 아니다.</div> <div>완전히 엇나가고 있다.</div> <div><br></div> <div>문대표가 처음 김종인을 선택한 수는 전적으로 옳았다.</div> <div>문대표는 처음부터 이번 총선을 경제이슈를 통해 돌파해야된다고 밑그림을 그리고 있었고~</div> <div>실제 그가 그린 경제정책들을 하나하나 펼쳐가고 있었다.</div> <div><br></div> <div>그러나, 그의 그림은 반노, 반문 진영의 공세속에 일부 수정이 될 수 밖에 없었다.</div> <div>그가 그린 경제이슈를 통한 선거를 위해 경제민주화의 상징인 김종인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모시고~</div> <div>문대표는 공천에 손을 떼고 당무만 맡으며 전략적 후퇴해서 반노/반문의 반발을 차단한다.</div> <div>이게 원래 문대표가 그린 계획이었던거다.</div> <div><br></div> <div>그러나, 문대표의 이 계획은 처음부터 꼬였다.</div> <div>어렵게 모셔온 김종인이 난 공동선대위원장이 아니다. 단독선대위원장으로 왔다고 주장하면서부터~~~</div> <div><br></div> <div>질서있고, 명분있는 후퇴가 필요했던 문대표는 그의 이 요구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그렇게 김종인은 단독선대위원장이 되었다.</div> <div>그리고, 박영선을 옆에 끼고 그의 추한 노욕을 하나하나 현실화해갔다.</div> <div><br></div> <div>문대표 당무, 김종인 선대위의 투톱 전략은 이전부터 문대표 사퇴를 주장해왔던 당내 수도권 인사들의 요구 및 </div> <div>박영선을 옆에 낀 김종인의 빨리 당대표에서 내려가라는 요구들 속에 결국 김종인 비대위원장으로의 변신을 초래했다.</div> <div>이 모두가 김종인과 당내 문대표 사퇴를 주장하던 수도권 인사들의 욕구가 맞아떨어졌기에 가능한 현실이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그는 비대위원장에서 어느새 비대위 대표가 되었다.</div> <div>당을 장악해가며 그는 어느새 황제가 되어가고 있었고~</div> <div><br></div> <div>마무리는 수틀리면 나간다는 협박질과, 김종인이 나가면 나도 나가겠다던 손혜원의 협박질이 어울려~</div> <div>이제껏 누구도 가져보지못한 제왕적인 총재의 권한이 김종인에게 주어지는 엄청난 일이 벌어졌던 것이다.</div> <div><br></div> <div>왜 이걸 문대표가 막지못했냐고?</div> <div>문대표가 나서서 그를 막아서는 순간 김종인은 나갈것이고, 당은 양분될것이고, 좃중똥, 종편은 문재인의 탐욕이 야당을 죽인다며 공작질..</div> <div>그런 공작질 속에 이번 총선 패배는 기정사실이 될 수 밖에 없었다.</div> <div><br></div> <div>그러니, 문대표로서는 김종인이 헛발질하지않길 빌며 그에게 힘을 실어주는 방법외 다른 길은 없었다.</div> <div><br></div> <div>지금의 더민주 현실은 명백하게 문대표가 그린 밑그림이 아니다.</div> <div>작금의 상황을 초래한 명백한 원흉은 당권을 잡고 자기 인물들을 세움에 의해 차기대권, 못해도 대권막후 조율자가 되길 원한 김종인이다.</div> <div>그래서, 난 항상 그를 우리가 경계해야만한다고 그렇게 주장했던 것이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손혜원은 지금 선택해야한다.</div> <div>그는 처음 문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들기위해 더민주에 들어왔다고 얘기했던 사람이다.</div> <div>그런 그가 이제는 김종인이 물러나면 나도 물러난다면 당원들과 국민들을 협박했다.</div> <div><br></div> <div>손혜원에게 간곡히 충고한다. </div> <div>초심으로 돌아가라. 문대표인지 김종인인지 선택하라. 이건 국민과 당원의 요구다.</div> <div><br></div> <div>그리고, 김종인은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다시 야권지지층의 얘기를 들어라.</div> <div>김종인 당신은 당내 반노/반문 세력들의 흔들기에 어쩔 수 없이 문대표가 데려온 임시위원장일뿐...</div> <div>우리 당원과 국민들은 당신에게 전권을 준적도 전횡을 휘두르라 허락한적도 없다.</div> <div><br></div> <div>김종인 당신에게 막강한 힘이 주어졌지만, 그건 당을 일사분란하게 총선체재로 만들고 총선승리만을 위해 전념하라 준것이지...</div> <div>당신 마음대로 자기사람 심고, 줄세우기하라고 준것이 아니다.</div> <div><br></div> <div>추한 노욕으로 평생 만들어온 경제민주화의 상징이란 이미지마저 말아먹지말라.</div> <div>당신이 노욕을 부리는 순간 이번 총선은 패할 수 밖에 없다.</div> <div>그리고, 당신은 야권지지자 국민들에게 영원히 야권을 망친 스파이로 인식될 것이다.</div> <div><br></div> <div>건질 이미지가 있고, 꿈을 실현하고 싶다면, 지금이라도 멈추고 초심으로 돌아가라.</div> <div>당신은 조력자일뿐 주인이 아니다.</div> <div><br></div> <div>더민주 이 당의 주인은 당원과 국민이다.</div> <div>우리가 권력을 허락해준 이는 명백하게 문대표 단 한명이었다. </div> <div>그러니, 그가 그리고자한 그림을 완성하는데 협력하라.</div> <div><br></div> <div>이건 명령이다.</div> <div><br></div> <div>P.S) 당원과 야권지지자들은 절대 이번 싸움에 지면 안된다.</div> <div> 이번에 밀리면 더민주는 총선에 패배할것이고, 문대표는 정계은퇴, 그리고 박영선, 김한길, 박지원류의 더민주 장악.</div> <div> 그리고, 야합을 통한 이원집정부제 추진.</div> <div> 그로인해 영원히 고통받는 국민...</div> <div><br></div> <div> 그러니, 절대로 이 싸움에서 지면 안된다. 적당히 타협하고 물러서서도 안된다.</div> <div> MBC가 그렇게 적당히 타협하다 지금의 병신이 되었다.</div> <div> 그러니, 우리의 제 1야당... 이 당은 우리 스스로 지켜야된다.</div> <div> </div> <div> 지금 우리가 해야될 일은 탈당이 아니라, 당원으로서 야권지지자로서 우리의 말에 복종하라 요구해야되는것이고~</div> <div> 더민주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가야하는 것이다.</div> <div> 싸워라. 마지막 전쟁일 수도 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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