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가입 신청하고 증명까지 오유에 올렸던 한 사람입니다. <div><br></div> <div>필리버스터 중단하는 것?</div> <div>이해했습니다.</div> <div><br></div> <div>박영선 날뛰는 거?</div> <div>참았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이번엔 정청래 의원을 잘라놓고 또 가만 있으라 합니다.</div> <div>아니, 당신들은 우리에게 한 표도 내놓으라고 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당신들이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말이 이제 진심처럼 들리지 않습니다.</div> <div>당신들이 좋아하는 돼먹지 못한 인사들을 위해 내 표를 달라는 말로 들립니다.</div> <div><br></div> <div>물어나 봅시다.</div> <div>세월호 협상 다 말아먹은 여자가 국회의원 되면서 다수당이 되었다고 칩시다.</div> <div>우리의 민심을 반영하던 정청래 같은 양반은 공천을 못받아 힘이 없을 테고.</div> <div><br></div> <div>그러면 어떻게 세월호며 지난 잘못된 것들을 바로 잡겠다는 겁니까?</div> <div><br></div> <div>막말 파문이요?</div> <div>정보를 기자에게 몰래 빼 준 것만 하겠습니까?</div> <div>세월호 협상 말아먹은 것만 하겠냐구요?</div> <div><br></div> <div>당신들이 이번 선거 이긴다고 해도 이건 의미없는 일입니다.</div> <div>내가 본 당신들도 새누리랑 다를 거 없으니까.</div> <div>주르륵 제 욕심 채우고 뭘 어떻게 하겠다고?</div> <div><br></div> <div>민심이 천심이라 했습니다.</div> <div><br></div> <div>손 위원님.</div> <div>뭐요? 남편 회사분들이 어째요?</div> <div>내 지인들은 지금 전부 정의당으로 마음 굳혔습니다.</div> <div>지금껏 내가 가족과 지인들을 설득하느라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압니까?</div> <div>그게 당신들 금뱃지 나눠먹으라고 한 짓은 아니었습니다.</div> <div>세월호 진상 조사! 사대강, 돼먹지 않은 자원외교! 그리고 이번 정권에서 보인 모든 냄새나는 것들을 벌해야 된다고 설득하고 설득했던 겁니다.</div> <div><br></div> <div>한 마디만 더 합시다.</div> <div>나 고 노무현 대통령님을 뼛속까지 존경하는 사람입니다.</div> <div>내가 잘못입니까? 내가 잘못된 사람이에요?</div> <div>당신들은 내가 좋아하는 분을 새누리보다 더 잔인하게 모욕하고 있는 거야!</div> <div>친노가 뭐 어때서?</div> <div>존경할 만한 분을 멸시하는 인간들에게 너희가 잘못되었다고 알려줘야지!</div> <div>그게 죄인 것처럼 취급하는 게 과연 잘하는 짓이야?</div> <div><br></div> <div>세상 똑바로 보세요.</div> <div>야당이 힘이 없는 건 당신들이 고 김대중 대통령이나 고 김영삼 대통령처럼 불의에 온 몸으로 저항하지 않기 때문인 거야.</div> <div>가택 연금 각오하고! 사형 선고 각오하고 모든 것을 던져 민주주의에 헌신한 사람이 지금 누가 있어?</div> <div>기자들에게 정보나 던져주고 희희덕 거리는 인간들이 뱃지에 집착해서 지지자들 뒤통수를 때린 거야!</div> <div>그리고 당신들이 전하는 메시지가 바로 가만 있으란 거고!</div> <div>알아?</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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