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size="5" color="#ff0000">"조나라의 존망은 전체적인 일이다. </font> <div><font size="5" color="#ff0000">그러나 나 자신에게 반대했던 사람에게는 <b>나 개인의 복수</b>이다"</font></div> <div><font color="#ff0000" size="5"><span style="line-height:36px;">by 조나라 곽개.<br></span></font> <div><br></div> <div>조금 더 알기 쉽게 풀어 써보겠습니다. </div> <div><br></div> <div><b><font color="#ff0000" size="4">"나라가 망하던 말던 내 복수가 더 중요하다"</font></b></div> <div><br></div> <div><div><font size="4"><b>곽개</b></font>- 나무위키. 어디선가 열전으로 본것 같은데..</div> <div><br></div> <div>염파가 위나라로 망명했지만 크게 쓰이지 못하고 있었는데, 도양왕이 진(秦)나라의 군대로 인해 염파를 기용할 생각이라 염파가 지금도 기용할 만한지 살펴보게 했다. 이 때 <b><font color="#ff0000">곽개는 염파와 원수지간이라 염파를 확인하러 가는 사신에게 많은 돈을 주어 염파를 모함하도록 했는데</font></b>, 그래서 그 사신이 염파가 건강한 것을 보고도 도양왕에게 자주 변을 보러 가서 건강이 좋지 않다고 거짓으로 보고하면서 염파는 기용되지 못했다.</div> <div><br></div> <div>기원전 229년에 진나라가 왕전을 보내 조나라를 공격하면서 이목, 사마상 등을 시켜 막게 했는데, <b><font color="#ff0000">진나라로부터 곽개는 돈을 많이 받아서 이목, 사마상이 반란을 꾀하고 있다는 말을 했다.</font></b> 이로 인해 조총, 안취 등이 대신하게 했고 이목이 체포되어 죽고 사마상이 해임되는 등의 사태가 일어나 3달 후에 <b><font color="#ff0000">진나라가 조나라를 공격해 멸망시켰다.</font></b></div> <div><br></div> <div><br></div></div> <div><br></div> <div><p style="text-indent:0pt;margin:0pt;padding:0px;line-height:26.6667px;font-size:20pt;font-family:'한양해서';"><span style="font-size:20pt;line-height:20pt;letter-spacing:0pt;">起翦頗牧  用軍最精 (기전파목 용군최정)</span></p> <p style="text-indent:0pt;margin:0pt;padding:0px;line-height:20px;font-size:15pt;font-family:'한양해서';"><span style="font-size:15pt;line-height:15pt;letter-spacing:0pt;"> 백기, 왕전, 염파, 이목은 군을 쓰기를 가장 정하게 하였다.</span></p> <p style="text-indent:0pt;margin:0pt;padding:0px;line-height:20px;font-size:15pt;font-family:'한양해서';"><span style="font-size:15pt;line-height:15pt;letter-spacing:0pt;"><br></span></p> <p style="text-indent:0pt;margin:0pt;padding:0px;line-height:20px;font-size:15pt;font-family:'한양해서';"><span style="font-family:'굴림';font-size:12px;line-height:18px;">기전파목은 들어보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span></p> <p style="text-indent:0pt;margin:0pt;padding:0px;line-height:20px;font-size:15pt;font-family:'한양해서';"><span style="font-family:'굴림';font-size:12px;line-height:18px;"><br></span></p> <p style="text-indent:0pt;margin:0pt;padding:0px;">그 중에 이 2명 </p> <p style="text-indent:0pt;margin:0pt;padding:0px;"><br></p> <div><b><font color="#ff0000" size="4">염파</font></b> - 노익장라는 말의 대명사입니다. 인상여와 문경지교라는 고사성어까지 남겼죠. 염파와 인상여는 무와 문에서 조나라의 쌍벽이었습니다.</div> <div>          국력차가 넘사벽인 진나라를 상대로 잘 버티고 있었죠.</div> <div><br></div> <div><b><font color="#ff0000" size="4">이목 </font></b>- 간단히 말해서 무패의 대장군입니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전투에서 지질 않았</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지만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내부의 적에게 당했</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죠.</span></div></div> <div><br></div> <div><b style="font-size:9pt;line-height:1.5;"><font color="#ff0000">이 중에 2명이나 </font></b><b style="font-size:9pt;line-height:1.5;"><font color="#ff0000">곽개가 </font></b><b style="font-size:9pt;line-height:1.5;"><font color="#ff0000">혓바닥으로 보내버렸죠. 자기 나라까지 박살낸 것은 덤입니다.</font></b></div> <div><b><font color="#ff0000">순전히 개인의 원한과 이익을 위해서 나라의 기둥을 뿌리채로 뽑았습니다.</font></b></div> <div><b><font color="#ff0000">대단하죠?</font></b></div></div> <div><br></div> <div><b><font color="#ff0000">"나라 따위보다 자신의 복수가 더 중요하다"는 말을 남기고.</font></b></div> <div><br></div> <div>최근에 안모씨의 아들 모 철수씨가 </div> <div>연대를 거부하는 일이 있었습니다.</div> <div>새누리 과반에 대한 걱정으로 온 국민이 불안에 떨고 있음에도 말이죠.</div> <div><br></div> <div>저번 글에도 썼지만</div> <div>이 사람의 행동을 이해하려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것은</div> <div><br></div> <div><b><font color="#ff0000" size="4">1. 문재인 죽이기</font></b></div> <div><b><font color="#ff0000" size="4"><br></font></b></div> <div><b><font color="#ff0000" size="4">2. 대권</font></b></div> <div><b><font color="#ff0000"><br></font></b></div> <div>이것만 바라보고 있습니다.</div> <div><b><font color="#ff0000" size="3">문재인을 죽임으로 무주공산인 야권의 1순위 후보가 되어 대권을 노린다. </font></b></div> <div>과거 행적을 돌아봐도 한결같습니다. 변하질 않았어요.</div> <div><br></div> <div><br></div> <div>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표합니다.</div> <div><br></div> <div><b>그렇게 해서 대통령 되면 식물 아닌가요?</b></div> <div><b>새누리 도와주려고 하는 것인가요?</b></div> <div><b>아니 지금 문재인 죽이기로 총산 망하면 왜 자기가 대선후보라고 생각하죠?</b></div> <div><b>아니 왜 야권에서 자기를 밀어줄 것이라고 생각하죠?</b></div> <div><b>다른 야권 후보는 가만있나요?</b></div> <div><b>대통령해서 뭘 하려고 하는 건가요?</b></div> <div><b><br></b></div> <div>하고 반론을 할 수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탈당전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발언과 행동을 보면 </div> <div><b>문재인 죽이기와 대권</b>에서 한치도 벗어남이 없음을 모두가 깨닫게 될 것입니다.</div> <div><br></div> <div>또 생각을 정했으면 거기에서 <b><font color="#ff0000">변화라는 가능성이 전혀 없습니다</font></b>.</div> <div>생각이 굳었어요. 처음에 계획을 세워서 그것만을 쭉 밀고가는 사람인데 </div> <div>사회가 이렇게 변화와 다양성 속에서 요동치는 상황 속에서</div> <div>이런 사람이 어떻게 기업을 운영해 왔는지 정말 조사를 해봐야합니다.</div> <div><br></div> <div><b>안모씨에게는 대통령이 수단이 아닌 목적입니다. </b></div> <div><b>그 뒤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font color="#ff0000">대통령이 되면 무엇을 해야겠다 이런 구상이 없습니다</font>."이건 명백해요.</b></div> <div><b>현 대통령 박모양도 그랬죠. "<font color="#ff0000">제가 대통령 되면 다 할겁니다</font>"  뭘 했나요?</b></div> <div><b>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현실을 무시하며 문재인 죽이기와 대권을 동시에 노릴 수가 없습니다. </b></div> <div><b>정상적인 사고방식이라면.</b></div> <div><b><br></b></div> <div><b><font color="#ff0000">그러므로 저 위에 의문점들은 안모씨 안에 없는 의문입니다.</font></b></div> <div>있는 것은 오로지 "<font color="#ff0000" style="font-weight:bold;">문재인 죽인다. 내가 대권" </font>뿐입니다. </div> <div>다른 생각을 하지도 않을 것이고 하고 싶지도 않을 겁니다.</div> <div><br></div> <div>혹자는 말하죠. <b><font color="#ff0000">"무식하고 신념 있는 것이 제일 무서운 것이다."</font></b></div> <div>네 전 무섭습니다.</div> <div>안모씨의 계획 대로 진행되어서 야권의 멸망과 문재인 의원님의 은퇴, 여당의 과반을 넘어서 개헌선.</div> <div>그 때가 되면 필사적으로 이민을 가는 분들이 늘어날 것입니다. 절망의 나라에서 탈출하려고.</div> <div><br></div> <div>문재인 의원님을 왜 증오하는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div> <div>개인적인 열등감인지,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장애물인지, 운동권에 대한 열등감인지,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열등감인지.</div> <div>정치적 입장 때문인지. 사회적 인망 때문에 질투를 하는 것인지, 문재인 의원님과 자신을 비교했을 때 느껴지는 초라함이 증오로 표출 되는 것인지.</div> <div><div><br></div> <div>어찌 되었건 이제 그러한 증오는 친노패권주의 배척! 운동권 배척! 구태 청산! 같은 공적인 분노가 아니라 사적인 것이 되었음이 명백합니다.</div> <div>다음 대선을 노렸다면 얼마든지 가능했고 야권 제 1후보로 대권이 가능했을 겁니다.</div> <div>그것을 버티지 못하고 따로 나와서 욕을 하는 것을 보니 말이죠.</div></div> <div><br></div> <div><div>아무리 좋은 길이지만 너무나 감정적으로 싫다 해도 그것을 버티고 이루어내는가? 포기하는가? </div> <div>이런 선택으로 그 사람의 그릇이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인생은 이런 선택의 연속이죠.</div> <div>안모씨는 이런 인간으로서의 그릇을 너무 많이 보여주었고, 들려오는 일화 또한 그러합니다.</div> <div>안모씨는 그릇이 작습니다. 누구를 다스리고 이끌고 위로해주고 소통하는 그릇이 아닙니다.</div> <div><br></div> <div>이러한 사람이 권력을 쥐게 되면 저 위에 곽개라는 희대의, 아니 역사상 최고의 간신에게 도전장을 내밀 것 같아서 걱정스럽습니다.</div></div> <div>이미 탈당사태를 통해서 그 편린을 보여주었지요.</div> <div>이제는 가해자가 희생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습니다. 기가 막히죠. </div> <div>신나게 때리던 사람이 "내가 맞고 있었어!"이런 소리를 합니다.</div> <div>한상진과 더불어서 안모씨는 "<b><font color="#ff0000">문재인 은퇴</font></b>"를 한결같이 외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위에서 언급한 곽개가 한 명언(?)이 떠오르지 않습니까?</div> <div><br></div> <div><b><font color="#ff0000" size="4">"나라가 망하던 말던 내 복수가 더 중요하다"</font></b></div> <div><b><font color="#ff0000" size="4"><br></font></b></div> <div><b><font color="#ff0000" size="4">->" 나라가 망하던 말던 내 대권이 더 중요하다"</font></b></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font size="3"><span style="line-height:27px;"><b>p.s 안모씨를 이해하려고 생각하지 마세요.</b></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center;"><font size="3"><span style="line-height:27px;"><b>더 이상 이해할 것도 없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b></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center;"><font size="3"><span style="line-height:27px;"><b>너무 뻔해서 설마...하던 것이 생각의 전부이며 사고방식의 기준입니다.</b></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center;"><font size="3"><span style="line-height:27px;"><b><br></b></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center;"><font size="3"><span style="line-height:27px;"><b><br></b></span></font></div> <div style="text-align:center;"><font size="3"><span style="line-height:27px;"><b>          "문재인 죽이고 내가 대권" </b></span></font></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