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왜 김종인의 야권통합제안을 국민의당은 거절하는가?</div> <div> </div> <div>국민의당 지지기반인 호남뿐 아니라 전체 야권 지지자들이 새누리당의 일당독주에 위기감을 느끼고 분열하면 야권 필패라고 이야기 한다.</div> <div> </div> <div>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 통합이 어렵다면 수도권 야권연대는 할 수 있는 것 아닌가?</div> <div> </div> <div>국민의당 생각이 내 생각과 다를 수 있겠지만 통합내지 연대를 거부한 것은 국민에 대한 믿음이다.</div> <div> </div> <div>양당으로 나뉘어져 지역에 기생하는 정치를 넘어 이념에 까지 극과극으로 나뉘어 반대를 위한 반대에 국민들은 신물이 나는 것이다.</div> <div> </div> <div>분명히 총선,지방선거 투표율을 보면 정치냉소를 넘어 정치 무관심이다. 누가 되든 나라 돌아가는 꼴은 똑 같다는 인식도 깔려 있다.</div> <div> </div> <div>국민의당은 그 인식을 바꿔주겠다고 창당을 한 것이다. 제3의 길이다. 이념과 지역에 휘둘리지 않을 정당으로 정치를 외면한 국민을 다시 정치에 되돌리겠다는 것이다.</div> <div> </div> <div>국민의당이 처음 의도와는 다르게 호남이라는 지역을 바탕삼아 출발하려는 것은 비난 받아 마땅하다. 새 정치나 제3의 길과는 어긋난 길인 데 어려운 정치 현실을 끝내 벗어나지 못한 것에 슬프고 비통하다.</div> <div> </div> <div>더불어민주당에서 진정성를 가지고 야권통합이나 연대를 제안하면 국민의당은 응하겠는가?</div> <div> </div> <div>이에 대해서 나는 반대한다. 과거의 잘못된 정치행태로 회귀할 게 뻔한 데 찬성할 수가 없다. 차라리 국민의 심판에 맡기고 그에 따라서 국민의당이 교섭단체 이상의 의석수를 얻는다면 제3의 길이 국민의 요구에 응한 것이고 교섭단체에 턱도 없는 미미한 의석을 얻는다면 제3의 길은 실패한 것이다.</div> <div> </div> <div>하지만 국민의당의 제3의길이 실패했다고 해서 그들 탓을 하지 않겠다. 제3의 길을 주장한 의도는 어쨌든 정당한 소수의 의견이었다. 더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지 제3의 길을 내세운 주장이 악의적이지 않기 때문이다.</div> <div> </div> <div>국민의당의 제3의 길이 성공했다고 해서 기뻐하지 않을 것이다. 당연한 민주주의의 순리와 정치를 외면한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한 것 이상 이하도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그들의 제3의 길이 성공하기 위한 노력에 관심을 가질 뿐이다.</div> <div> </div> <div>총선에서 국민의당이 성공을 하고도 낡고 부패한 정치를 개혁하지 못한다면(노력이나 조건에 관계없이) 정치냉소주의는 최악으로 치달을 것이기에 제3의 길의 성공을 위해 주시하고 채찍질과 비판을 서슴없이 냉정하게 할 것이다.그러나 열린우리당의 실패에서처럼 압박은 하지 않을 것이다.</div> <div> </div> <div> </div> <div>@@@글의 주제와 내용에 상관 없는 댓글에는 답을 하지 않겠습니다. 인격모독적인 댓글과 팩트에 입각하지 않은 근거 없는 주장은 사절합니다.@@@</div> <div> </div> <div>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분들의 요구대로 국민의당 문제를 꺼냈습니다. 내가 모르거나 팩트가 불분명할 때는 답이 없을 수 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쇠무릎:비름과에 속하는 다년생초.흔히 산과 들에서 자란다.
내 연필은 부러져도 내 의지는 부러지지 않으며, 내 숨은 멈출 수 있어도 내 영혼은 멈추지 않는다.
자유주의:1.[철학] 모든 개인의 인격 존엄성을 인정하며 개인의 정신적,
사회적 활동에 대한 자유를 가능한 한 증대시키려는 입장.
 2.17~18세기에 주로 유럽의 신흥 시민 계급이 중심이 되어, 봉건적 계급질서를 해체하고 경제적 자유를 보장하며 민주적 제도를 도입할 것을 요구했던 사상이나 그러한 운동. 로크, 루소, 벤담, 밀 등에 의해 주창되었으며, 프랑스 혁명과 미국 독립운동의 원동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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