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친구와 술을 마시면서 정치적인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div> <div><br></div> <div>이 친구가 술마시러 가는길에 총선 예비후보 플랜카드를 보면서 먼저 이야기를 꺼내서 나누게 되었는데요 </div> <div><br></div> <div>어찌어찌 이야기를 풀어가다보니 야당과 여당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게 되었습니다. </div> <div><br></div> <div>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진보라고 생각하는 더민주에 지지를 보내는 한 사람입니다. </div> <div><br></div> <div>그런데 저는 진보와 보수를 따지기 전에 옳고 그름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div> <div><br></div> <div>이번 테방법은 옳지 않은 법이지만 옳지 않은 방법으로 통과되었다는 점이 더 큰 문제인것 같다라고 이야기하하자 </div> <div><br></div> <div>그 친구는 너무 좌편향적이지 않냐며 한소리 하더군요</div> <div><br></div> <div>그러면서 갑자기 대구와 광주의 지역감정에 대해서 이야기 하더군요.</div> <div><br></div> <div>지역감정으로 투표하는건 똑같지 않냐면서....</div> <div><br></div> <div>선거철이면 되풀이되는 몰표에 대해서....</div> <div><br></div> <div>저도 짧은 지식이지만 그에 대해 저의 생각을 이야기 했습니다. </div> <div><br></div> <div>그러자 친구가 넌 너무 좌익성향을 띄는게 아니냐더군요.</div> <div><br></div>제가 좌편향 되어 있다는 말을 처음 들어서 그런지 너무 충격적이네요 <div><br></div> <div>사회, 정의에 대해 관심을 가진지 얼마 되진 않지만 제가 알고있는 사실을 상식적인 범위안에서 </div> <div><br></div> <div>생각해보니 이러한 결과를 내린 저에 대해서 의심이 들기도 하구요... 혹시 내가 세뇌 당한건가....</div> <div><br></div> <div>사실에대해 단면만을 알고 오지랖떠는것 같아서 부끄러웠습니다. </div> <div><br></div> <div>나름 여러방면으로 알아본다고 했는데 지금도 한쪽면만을 보는건 아닐지 혼란스럽네요...</div> <div><br></div> <div>객관적인 중립시선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div> <div><br></div> <div>운동권으로 희생하면서 민주주의를 지켜온 사람들을 지지하는게 좌편향인가요?</div> <div><br></div> <div>친일을 반대하는게 좌편향인가요?</div> <div><br></div> <div>현재 쓸데없는 직권남용에 반대하는게 좌편향인가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술마시고 써서 두서 없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