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 테방법 독소조항에 반대하여 야당이 연합으로 필리버스터를 한다고 했을 때, 기대하지 않았다.</div> <div><br></div> <div> 허나 필리버스터가 이어지고, 그를 통해 내 주변인들을 변화시킬 수 있음에 벅차오름을 느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 3.1절 새벽 1시. 힐러 리의 등판을 기다리며 홍익표 의원에 이은 이언주 의원의 발언을 듣다 심장이 철렁함을 느꼈다.</div> <div><br></div> <div> 더불어 민주당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3.1절 오전 9시경에 필리버스터 중단에 대한 발표를 한다는 표창원 교수의 트윗도 보았다. </div> <div><br></div> <div><br></div> <div> 필리버스터를 통해 더욱 굳건해진 믿음이 산산조각남을 느꼈다. 종걸이가 또...</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필리버스터의 갑작스런 중단은 그동안 진실을 자처하며, 국민들에게 호소해온 참여 의원들의 수 많은 순수를 해치는 잔혹한 짓이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합리적인 중단사유가 없다면, 이는 더불어 민주당 지지층의 분해를 의미한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 이종걸의원의 정치력을 믿기에는 두렵다. 개인적으로 테방법 직권상정한 정의화 의장만큼 약점이 잡혀있는 인물로 생각된다. </div> <div><br></div> <div> 그러나 필리버스터에 참여해온 의원들의 수준으로 볼 때 합리적 사유가 없는 중단은 상상이 가지 않는다. </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필리버스터 중단은 독소조항을 빼기로 합의를 보았거나 3.1절을 맞아 국민적 관심을 얻기위한 기자회견으로 생각된다.</span></div> <div> </div> <div><br></div> <div> 민족 광복을 위한 운동을 기리는 날에, 제 1야당이 국민의 면전에 굴욕을 뱉는것은 상상만으로 너무 두렵다. </div> <div><br></div> <div> 테방법 필리버스터 중단소식은 더불어 민주당의 어그로 전략일것이다. 꼭 그래야만한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