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필리버스터로 국민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지금</div> <div> </div> <div>오유뿐만 아니라 언론에서도 야당의 필리버스터 출구전략에 대해 쏟아내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더민주의 내부사정도 김종인이 이끌고 있는 비대위에서는 필리버스터의 지속에 대해 우려하고 있고,</div> <div> </div> <div>반면 이종걸의 원내협상단에서는 이종걸이 필리버스터에 정치생명을 걸었다는 말까지 하면서 엇박자를 내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여기 오유도 비슷하군요..,..</div> <div> </div> <div>필리버스터 계속을 주장하는 글들은 정말 오랜만에 야권이 야권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고, 필리버스터 찬성여론이 높으</div> <div> </div> <div>상황인데 초치지 마라..라는 주장이 있는가 하면</div> <div> </div> <div>선거구 획정법안과 필리버스터가 끝나는 순간 테러방지법의 자동표결이 이루어지는 현실성을 고려하여 우려의 글들도 보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제 자신도.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고민을 하고는 있지만... 좀전에 시사게에서 필리버스터 반향이 좋은데 '김빼지 마라' 라는 글이 보여</div> <div> </div> <div>한마디 하려고 합니다..</div> <div> </div> <div>먼저 , 김빼는 거 아닙니다. 우리의 목표는 야권의 총선승리 입니다. 그런 목표를 가지고 전략적인 차원에서 진지하게 고민해보자는</div> <div> </div> <div>취지이지 김빼는거 아닙니다.</div> <div> </div> <div>각 주장에 대해 현상황과 일어날 일들을 예측해 보겠습니다.</div> <div> </div> <div>필리버스터 계속 추진에 대한 주장</div> <div> - 오랜만에 야권이 야권다운 일을 하고 있다. 야권의 결집효과가 있다..</div> <div> - 의도치 않게 야당 국회의원이 스타가 되는 선거운동의 효과도 부수적으로 생긴다.</div> <div> - 집토끼가 중요하다,.(총선은 선거참여율이 50% 중반대 싸움이므로, 중도층이란 없다. 집토끼 싸움이다..이 주장은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div> <div> </div> <div>필리버스터 계속 추진에 대한 좋은결말 예상...</div> <div> - 몇일전 누군가가 언급하셨던데 새누리당 김무성이 변수 입니다.</div> <div> 김무성은 선거구 획정이 빨리되어야 본인이 주장하는 상향식 공천을 할 수 있고, 친박계는 반대로 일정이 늦춰질수록 전략공천 명분이 생깁니다.</div> <div> 여기서 김무성과 더민주의 입장이 비슷한데요 여론조사 경선을 하려면 안심번호가 나와야 하는데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 </div> <div> 물리적으로 안심번호를 활용한 여론조사 경선이 불가능합니다.</div> <div> 따라서 김무성과 더민주가 협의하여 선거구획정 본회의 통과시키고, 대테러방지법 독소조항 제거..로 협의하는게 지금은 가장 좋은 방안입니다.</div> <div> 가능성이 전혀 없는건 아닙니다. 이번 선거구 협상 타결도 김무성이 원유철과는 별도로 단독으로 김종인과 협상하여 타결하였습니다.</div> <div> </div> <div>필리버스터 이쯤에서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div> <div> - 김종인은 안보로 쏠린 선거구도를 경제민주화를 비롯한 경제이슈로 전환하여 승부하기를 원합니다.</div> <div> -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 새누리당의 김무성과 마찬가지로 안심번호에 의한 여론조사경선이 시간적으로 어려워집니다.</div> <div> - 더민주의 선거전략은 집토끼는 어차피 선거가 임박하면 결집하기 마련이고, 중요한 건 중도층으로의 확산이다....가 전략입니다.</div> <div> </div> <div>필리버스터 중단, 그 다음 단계(어떤 결말이 될지는 예측불가)</div> <div> - 눈물을 머금고 소수야당의 한계를 호소한 다음 빠져나옵니다.</div> <div> - 현재 문재인이 전권을 넘긴 김종인이 원하는 구도로 전환한다.</div> <div> - 현역 의원 컷 오프/구제 등 진행으로 다시 관심 집중</div> <div> - 정운찬 영입으로 동반성장과 포용성장 동시 추진, 충청권 공략 시작</div> <div> - 선거 권역별 중심인물 선정, 각 하부 지역별 맞춤형 선거공약 수립( 앞으로 할일이 너무 많습니다....)</div> <div> </div> <div>전 개인적으로 김종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체 선거프레임도 그렇고,</div> <div>구성해 놓은 선거대책 조직 및 전략을 실행에 옮길 시간이 너무 없습니다.</div> <div>새누리당은 조직이 워낙 탄탄해서 별도 전략이 없어도 유리합니다. 급한건 더불어민주당이죠</div> <div>목표가 대테러방지법 독소조항 제거가 아니라 총선 승리라면 필리버스터 출구전략 생각해 봐야 합니다.</div> <div>이번 총선에 이기면 테러방지법 폐기시켜 버리죠 뭐..^^</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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