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제가 사는 지역구 의원은 더불어 민주당 소속의 의원입니다.</div> <div>사실 제가 일하는 지역구는 서울의 다른 곳이라</div> <div>제 삶의 영향을 주는 국회의원은 제가 근무하는 곳의 국회의원입니다.</div> <div>사실 제가 사는 곳의 국회의원에 대한 존재감은 잘 못 느끼겠어요</div> <div>근데 지금 필리버스터 상황을 보자하니</div> <div>제가 사는 곳의 지역구 의원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더라구요</div> <div>나름 홈페이지가 있어 들어가 봐서 봤고.... 나름 지역봉사, 의정활동은 평타 칠 수준 이상으로 하더라구요</div> <div>하지만... 그럼에도 불구 존재감이 없다 보니 필리버스터에 힘을 보태면 좋겠다 싶어서 홈페이지 검색해서 글을 썼습니다.</div> <div>심야라서 전화해도 소용 없을 것 같지만... 응답이 미흡하면 전화라도 걸어볼까 합니다.</div> <div> </div> <div>살짝 술 한잔 걸치고 쓴 글 덧 붙입니다.</div> <div>여러분들이 사시는 곳에 야당 의원들이 있다면 여러가지 가능한 루트로 지금 필리버스터 상황에 적극 호흥하도록</div> <div>글을 남기고 전화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이하 남긴 글 ^^</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긴 이야기 하고 싶지 않습니다.</div> <div>열심히 활동하시는 것 알고 있습니다.</div> <div>지역을 위해 진심으로 일하시는 것 알고 있습니다.</div> <div><br>하지만 '국회의원'은 지역을 대표해 중앙의 더 큰 일을 하는 직책이라고 알고 있습니다.</div> <div>과거 '지역을 대표하는 일꾼'을 선출 할 수 있는 기회는 국회의원 선거 밖에 없었습니다.</div> <div><br>하지만... 이제 도지사, 시장, 광역의원, 기초자치단체 의원 모두 선거로 뽑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div> <div>국회의원 공약과, 구청장 공약이 구별하기 힘든 시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div> <div><br>그렇다면... 적어도 국회의원으로서 중앙정치에 열심히 참가하고 있다는 신분이라면</div> <div>지금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 상황에 있어서 적극 참여 의사를 밝히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div> <div><br>비례대표였던 김광진 의원이 지역구를 순천으로 정하면서 지역 인사를 다니면서</div> <div>필리버스터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순천에 내려가 지역구 인사를 했다고 합니다.</div> <div><br>그런데 야당 소속의 의원이 지금 필리버스터에 아무런 의견을 피력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div> <div><br>지금 임시국회가 3월 11일까지라고 본다면</div> <div>현재 필리버스터를 신청한 의원 숫자 만으로 임시국회 기한을 채우기는 어렵다고 봅니다.</div> <div><br>이 글을 쓰는 동안 오른쪽 후원란에 계좌번호와 예금주 명이 보이네요</div> <div>지금 필리버스터 진행 의원들에게 많은 지지자들이 시급을 산정해서 후원금을 보내고 있습니다.</div> <div>지금 이 순간 뭐라도 지지를 원한다면 전체 국민의 뜻에 부응해야 하지 않겠습니까?</div> <div><br>지난 국회의원 선거에서 트위터로 지지의사를 보낸 바 있었습니다.</div> <div>사는 곳은 ***구이지만 직장은 서울의 다른 곳에 있어서 ***구 현안에 대해서는 무관심 할 수도 있었습니다.</div> <div>하지만... 쟁점이 있는 현재의 시점에서 *** 의원님의 존재감은 너무 작습니다.</div> <div><br>국민의당 의원 마저 더불어민주당의 뒷통수를 치면서 1시간 50분을 필리버스터를 했습니다.</div> <div>하물며 지금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의원이신 *** 의원님이 필리버스터 신청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div> <div>현 정세에 대한 방관인가요? 중앙당의 지시인가요?</div> <div>아니면 국민의당이나 새누리당의 의견에 찬동하시는 건가요?</div> <div><br>필리버스터를 위해 김광진 의원과 은수미 의원이 앞길을 틔어 놓았고</div> <div>이제 향후 필리버스터를 하기 위한 자료들이 넘쳐나고 있어 조금만 신경써서 자료를 준비하신다면 </div> <div>국민의당 의원이 한 2시간짜리 필리버스터 보다는 훨씬 나은 연설을 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div> <div><br>지금 시점에서 입장을 확실히 밝혀 주십시오</div> <div>그리고 현 필리버스터 상황에 대해 선명한 입장과 동참에 대한 입장표명과 실천을 부탁드립니다.</div> <div><br>제가 심판할 수 있느 것은 고작 1표이지만</div> <div>한 명의 의원이 힘이라도 절실한 지금, 대국적인 결심을 부탁드립니다.<br></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