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 size="4"><strong>전교조 압수수색 부른 학부모 '수상한' 행적</strong></font></div> <div><font size="3"><strong>김순희 교학연 대표, '교육과 교사의 정치중립' 그렇게 강조하더니</strong></font></div> <div> <font size="2"> 글: 윤근혁(bulgom)편집: 홍현진(hong698)</font></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height:auto;" alt="조전교.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2/1455789262LQS6N8ZgetugCPUwpFzWIIQyn7pK.jpg"></div> <div><br> </div> <div><font size="2" style="background-color:rgb(255,255,255);">교사들의 '정치중립성 위반' 등을 비판하며 검찰에 전교조 소속 교사들을 줄줄이 고발해온 학부모단체 대표가 새누리당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br><br><strong>전교조 고발 교학연 대표, 김무성으로부터 임명장 받아</strong><br><br>이 고발 15건 가운데 3건은 김순희 교육과학교를위한학부모연합(아래 교학연) 상임대표가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4월 24일과 11월 20일 벌인 전교조 연가투쟁과 지난해 10월 23일 벌인 전교조 교사행동 등 3건이 그것이다</font></div> <div><font size="2" style="background-color:rgb(255,255,255);"></font> </div> <div><font size="2" style="background-color:rgb(255,255,255);">----------------------------------------------------- < 중 략 >----------------------------------------------------</font></div> <div><font size="2" style="background-color:rgb(255,255,255);"></font> </div> <div><font size="2" style="background-color:rgb(242,242,242);"><font style="background-color:rgb(242,242,242);"><font>그런데 김 대표는 18일 현재 4·13 총선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소속 외부위원 6명 가운데 한 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교학연 관계자는 "지금 김 대표는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 공천 심사를 하느라 휴대폰과 전화 등이 연결되지 않는 상태"라고 말했다. <br><br>앞서 지난 11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 추천위원을 맡은 김 교학연 대표 등에게 임명장을 줬다. <br><br></font><font>교학연의 김 대표는 2012년 5월 전교조 소속 교사 6만1000여 명에게 '종북세력이 이끄는 전교조를 탈퇴하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기도 한 인물이다. <br></font></font><br>이에<font style="background-color:rgb(255,255,255);"> 대해 서울중앙지법은 2013년 2월 18일 '전교조에 대한 명예훼손 손해배상' 판결에서 "전교조가 종북이라는 표현이 진실이라고 믿을만한 근거가 없으며, '표현의 자유'의 한계를 벗어난 것"이라면서 전교조에 200만 원을 배상할 것을 선고했다. 이 선고에 따라 김 대표는 전교조에 해당 배상액을 물어냈다. </font></font></div> <div><font size="2" style="background-color:rgb(255,255,255);"></font> </div> <div><font size="2"><font style="background-color:rgb(255,255,255);"><strong>'종북' 운운으로 전교조에 배상금 전력..."이율배반"<br><br></strong><font>교학연은 지난 1월 19일 '전교조의 법외노조 판결을 촉구한다' 성명에서 "교사들이 국가공무원 정치중립 의무를 위반하면서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고 적었다. 지난 해 10월 22일 성명서에서는 전교조의 국정교과서 반대활동을 겨냥해 "정치적 목적을 이루기 위한 치졸한 수작"이라면서 "한심한 정치 모리배이자 몰락한 좌파의 패잔병"이라고 비판했다.</font></font></font></div> <div><font size="2"><font style="background-color:rgb(255,255,255);"> </font></font></div> <div><font style="background-color:rgb(255,255,255);"></font> </div> <div><font size="2" style="background-color:rgb(255,255,255);">박준영 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 회장은 "새누리당과 교학연은 교육과 교사의 정치적 중립성을 내세우며 전교조의 국정교과서 반대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활동 등을 비판해왔다"면서 "이러던 사람들이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으로 대놓고 협동하는 것은 이율배반"이라고 지적했다. <br></font></div> <div> </div> <div>-------------------------------------------------- < 후 략 > ----------------------------------------------------------<br> <font size="2"><strong><< 오마이뉴스 >></strong></font></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