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북한이 로켓을 발사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한미간에 사드배치와 관련해 공식협의를 진행하겠다는 발표를 합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div> <div>   <p></p></div> <div><span>수조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을 이런식으로 진행해서는 안됩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div> <div>   <p></p></div> <div><span>첫째는 정부가 논의의 과정을 명확히 공개하지 않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2</span><span>월</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2</span><span>일 주한미군사령관이 제안해서 결정되었고 그 전에는 논의된 바가 없었다고 하지만 이미 </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1</span><span>월말에 </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WSJ</span><span>에는 관련내용이 기사화 되었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div> <div><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미국이 부지와 관련해 실사를 거쳤다고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정확히 공개하지 않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대한민국 국민들은 그리고 국민을 대신하고 있는 국회 국방위원회는 관련한 내용을 보고 받고 예산심의를 해야할 권리와 의무가 있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div> <div>   <p></p></div> <div><span>둘째는 사드의 효과성이 아직 입증된적이 없다는 것입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div> <div><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사드는 아직까지 실전에 사용된 적이 없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연습실험을 몇 차례 하기는 하였지만 그것은 발사지점과 발사시점을 미리 인지한 상태에서 진행한 상황이였을 뿐입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div> <div><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특히 한반도의 종심 </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1,000Km </span><span>이내에서는 시험 발사된 사례조차 없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div> <div>   <p></p></div> <div><span>셋째는 한반도 종심상 사드로 막을수 있는 미사일이 없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div> <div><span lang="en-us"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한반도는 종심이 </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1,000Km</span><span>이하로 짧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5,000Km</span><span>이상 날아가는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고고도에서 요격하기 위한 사드는 대한민국 전력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특히 사드는 종말단계의 미사일을 요격하는 무기입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쉽게말해 포물선이 상승하는 단계</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span><span>가속도가 붙는 단계</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span><span>의 미사일은 요격하지 못하고 포물선이 최고점에 다다른이후 하강하는 단계에서만</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span><span>속도가 떨어진 이후</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요격이 가능합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북한이 쏘는 </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ICBM</span><span>은 한반도를 끝까지 넘어가는 과정에도 최고점 조차 도달하지 못합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종말단계에서 요격하기 위한 사드는 한반도에 필요한 무기가 아닙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div> <div>   <p></p></div> <div><span>넷째는 비용부담과 관련해서입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OFA</span><span>협정에 따라 한측은 부지와 기반시설을 담당하게 됩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span>미국측이 전개에 필요한 비용을 초기에 부담한다 할지라도 운영유지비의 부담문제와 함께 전개비용이 방위비분담금안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span><span lang="en-us" style="letter-spacing:0pt;font-family:'함초롬바탕';">. </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