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완전 감동입니다...</div> <div><br></div> <div>이런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를 야당 대표가 당당히 말을 하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린 것입니까</div> <div><br></div> <div>정말 감동적입니다 </div></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font size="3">김종인 "큰 기업 위주 정책논리, 이제 성립할 수 없다"</font></b></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1/30/0200000000AKR20160130043800001.HTML?input=1179m">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1/30/0200000000AKR20160130043800001.HTML?input=1179m</a></div> <div><br></div> <div><b>"큰사람 잘된다고 작은사람 잘되지 않아…새싹돋는 경제환경 조성"</b></div> <div><b>"다당제에 굉장히 회의적…건전한 수권야당 존재해야"</b></div> <div><b>"환자의지 있어야 치료가능…내 방향에 동조해야 선거승리"</b></div> <div><br></div> <div><br></div> <div>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30일 "큰 기업들 위주의 경제정책, 큰 사람이 잘돼야 작은 사람이 잘된다는 논리는 이제 성립할 수 없다"고 말했다.</div> <div><br></div> <div>김 위원장은 이날 직접민주주의와 다당제 실현을 추진하는 정치단체인 '온코리아' 창립대회 축사에서 "제가 '87년 헌법을 만들 때 경제민주화를 헌법에 포함시켰지만 그동안 헌법정신에 별로 수용되지 않은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div> <div><br></div> <div>이는 김 위원장이 전날 국회에서 선거구 획정과 같이 처리해야 한다며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에 반대입장을 밝힌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되다.</div> <div><br></div> <div>그는 "경제 환경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서 새싹이 별로 장애를 받지 않고 돋을 수 있는 경제환경을 조성하지 않고서는 현재 당면한 경제위기에서 회복할 수 없다는 게 개인적 확신"이라고 강조했다.</div> <div><br></div> <div>이어 "최근 우리나라 사태를 보면 민주주의의 위기, 경제의 위기가 머지않은 장래에 한 번에 도래할 수밖에 없지 않으냐는 느낌을 갖는다"며 "언제 어떤 문제에 직면할 것으로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의 상황이고 정치는 국민의 뜻과 정 맞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간다"고 말했다.</div> <div><br></div> <div>그는 "야당은 내부적인 권력투쟁에 휩싸여서 분열을 일삼는 상황"이라며 "결국 야당이 지리멸렬하면 국민의 정치에 대한 선택의 여지가 사라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div> <div><br></div> <div>그러면서 "다당제가 여러 가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고 하셨는데 우리의 정치체제, 대통령 중심제 헌법에서 다당제가 실질적으로 가능할지 굉장히 회의적"이라고 주장했다.</div> <div><br></div> <div>또 "일당이 장기집권하는 현상이 초래할지 모른다는 글을 봤는데 일당이 장기집권하면 정치, 경제, 사회에 어떤 문제를 수반할지 우리는 다른 나라의 예를 봐도 충분히 예견 가능하다"고 우려를 나타냈다.</div> <div><br></div> <div>그는 "국민이 (집권정당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할 때 확실히 바꿀 수 있는 건전한 수권야당이 존재해야 한다"며 "제가 몇 년 전 여당의 대통령 후보를 당선시키려고 참 애를 많이 썼는데 그때와 똑같은 심정으로 이번에는 야당이 건전하게 존재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div> <div><br></div> <div>비대위원장직을 맡은 것에 대해선 "환자를 구출하라는 의사의 심정으로 왔지만 의사가 아무리 노력해도 환자의 의지가 따라오지 않으면 병을 치료할 수 없는 것처럼 당이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내가 가는 방향으로 동조할 적에 당이 국민에게 신뢰받고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div> <div><br></div> <div>그러면서 "제가 그런 일을 할 수 있을지 회의가 들 수 있겠지만 저는 한번 확신하면 끝까지 관철하려고 노력한 사람이라 다시 후회하지 않는 사람으로 남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