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1.</span></div>오늘 광주에 사시는 아버지와 통화하다가 국민의당에 표를 주실거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요는 문재인에게 표를 줄 수 없다! 였습니다. </span></div> <div><br></div> <div>노동개악에 대해 알고 계시느냐 여쭈었더니 소상히 알고 계셨습니다. </div> <div>당연히 노동개악에 찬성하는 당에는 표를 줄 수 없다 하셨고요. </div> <div><br></div> <div>국민의당이 노동법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이야기한건 아시느냐 여쭈었더니 </div> <div>그건 모르고 계셨습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아마도 빌어먹을 종편의 영향이겠지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정책적으로는 동지인데 인물론으로는 반대인 희한한 상황입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2.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어제 정의당 서초구위원회 창당대회에서 유시민 평당원이 짧게 강연을 했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사람들에게 사랑받을 만한 당이 되도록 정의당이 바뀌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정의당의 정책 면면은 모두 친서민 친노동자인데</span></div> <div>왜 정의당은 서민과 노동자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있는걸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3. </div> <div>우연찮게 뉴스타파에서 만든 '코빈 신드롬, 민의에 충실하라' (<a target="_blank" href="http://newstapa.org/29509">http://newstapa.org/29509</a>)라는 기획기사를 봤습니다. </div> <div>코빈은 영국의 야당 당수입니다. </div> <div>또한 현재 미국 대선레이스에서 돌풍의 주역인 버니 샌더스의 연설영상도 몇개 봤고요. </div> <div><br></div> <div>제레미 코빈이나 버니 샌더스는 국민이 아파하는 곳을 국민의 언어로 잘 이야기 하더군요. </div> <div>그래서 대중의 사랑을 받는 것 같습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4.</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문재인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민주당에 표를 달라 설득하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span></div> <div>노동악법을 반대하는 당에게 표를 달라 설득하는 것은 그보다 좀 쉽습니다. </div> <div><br></div> <div>정의당의 정책이 얼마나 좋은 정책인지 일반인들에게 설득하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div> <div>정의당이 주장하는 것은 서민에게 월급을 더 주자는 거다!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그보다 좀 쉽습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5.</div> <div>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정책운동이 시민들에게서 시작<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되길 꿈꿔봅니다. </span></div> <div><br></div> <div><br></div> <div>국민에게 직장을!</div> <div>월세, 학비, 병원비 걱정이 없는 나라!</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