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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654691
    작성자 : 문빠아닌안까
    추천 : 19
    조회수 : 2766
    IP : 222.109.***.168
    댓글 : 19개
    등록시간 : 2016/01/25 17:02:02
    http://todayhumor.com/?sisa_654691 모바일
    2016.01.25. [정봉주의 전국구] 더민주 김종인호 성공? 글세요?
    ★ <노유진의 정치카페>, <장윤선의 팟짱>, <정봉주의 전국구> 녹취록 올리는 건 다 허락 받았고요. 방송 홍보해준다고 좋게 봐주셨어요. 목차랑 강조는 길어서 다 못 읽으시는 분들 위해서 하는 작업입니다.
    이번주 목요일에 청담동 벙커에서 한겨레 하어영 기자가 국민의당 내분 소식 취재해서 푼다는데 무척 기대 되네요. 방송 업로드는 다음주 월요일이라 한번 가볼까..
    그리고 김종인 위원장이 문대표 대통령 만들기 위해 들어오셨다는 분석이 있네요. 전에 그런 말씀 하신 분한테 아니라고 단호박 댓글 달았는데 죄송합니다.


    2016.01.25. [정봉주의 전국구] 134회 '더민주' 김종인호, 성공? 글쎄요?

    정봉주 : <정봉주의 전국구> 제작&진행
    최강욱 : 민변 변호사
    박시영 : 윈지코리아컨설팅 부대표

    ★ 목차 ★
    00:09:05 추는 더민주로 기울기 시작했다
    00:11:20 대략적인 인재 영입 과정
    00:14:05 김대중 대통령 때부터 19대 총선까지 공천 역사
    00:17:25 비례 약속 안 했지만, 안심번호 경선하면 가능성 높다
    00:20:30 광주는 좋은 후보 내달라는 것/양향자, 오기형 파괴력 있다
    00:27:50 광주는 이성으로 판단하자는 분위기/인재 영입 전략전술 훌륭했다
    00:33:30 구태와 내분으로 지지율 떨어지는 국민의당 상황은 다음주에
    00:34:45 이종걸, 이상민, 조경태 근황
    00:41:15 김종인 위원장직 수락은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 위해?
    00:43:45 김종인 체제에 큰 갈등 요소 없을 것이다
    00:47:55 민주당은 홍역 앓이 끝났고, 국민의당은 지금부터 시작
    00:52:20 손학규는 꽃 가마만 기다리는 중/대권보다 총리 노려라
    00:56:30 천정배는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반반
    01:03:15 정의당과는 여론조사 경선이 아니라 정치적 협상할 것
    01:04:15 총선 의석 수 예상


    00:09:05 추는 더민주로 기울기 시작했다

    정봉주 : 박시영 부대표, 요즘 더민주 잘 나가고 있어요.

    박시영 : 예, 그러게요.

    최강욱 : 잘 나가는 거에요, 이게?

    정봉주 : 지지율 올라가고 있죠.

    박시영 : 정당 지지도 21일, 오늘 녹음하는 날짜에 발표된 거에 의하면 25%, 리얼미터. 그리고 국민의당이 17%. 뭐 이 정도 갭이 좀 벌어진 거죠.

    정봉주 : 서로 호각세였잖아요. 그런데 지금 8~9% 벌어진 거죠.

    최강욱 : 1~2%로 붙어있었는데 벌어졌다? 그게 잘 나간다는 거에요?

    정봉주 : 그럼요. 왜냐하면 호각세에 있을 때는 사람들이 마음 결정 못하거든요. 특히 광주전남전북, 호남에서 국민의당이 빠지면서 더민주는 올라가면서 이제 붙었죠.

    박시영 : 그리고 대선후보 지지율에서 문재인 후보가 대략 1위를 고수하고 있고, 안철수 의원이 좀 많이 빠졌죠. 3위로 빠졌는데, 14% 이 정도로. 보통 18~19% 이렇게 가다가 많이 빠졌습니다.

    정봉주 : 근 한 달 동안의 정치적 행보 때문에 문재인 대표하고 바짝 붙어있었어요. 그리고 김무성이 3위로 떨어졌었는데, 이게 최근에 여론조사, 21일 이때쯤 여론조사에서 김무성이 2등으로 치고 올라오고, 안철수가 3위로 밀려나고..

    박시영 : 조금 지금 시점에서 약간 추가 기울기 시작했다. 이렇게 보면 될 거 같습니다.

    정봉주 : 그런데 그걸 그렇게 조사해야지 아나? 우리가 미리 다 예측했던 거잖아.

    박시영 : 우리가 15일까지 버티면, 1월 15일에서 20일 사이에 버티면 더민주가 승리할 거다.

    정봉주 : 그렇죠. 그건 박시영 부대표가 얘기한 거고, 내가 4월 13일까지 바라보면서, 어리버리 한 거 같지만, 선거라는 것은 그렇게 일방적으로 원사이드 하게 새누리당 족으로 가지 않고, 더민주가 꽤 선전할 것이다. 기억 나시죠? 머리 좋은 분이니까.

    최강욱 : 예. 말씀하셨는데. 저는 그래서 더민주가 잘 나가고 있다고 그러기에 새누리하고 붙었다고 하는 줄 알았더니, 국민의당하교 비교해서 지금 그런 거지..

    정봉주 : 이 정도, 7~8% 쯤 벌어졌나요? 어느 정도 벌어졌죠?

    박시영 : 예, 그 정도 7~8% 정도.

    정봉주 : 그렇게 벌어지면 그 지역 가서 선거하면 다 이깁니다. 왜냐하면 여론조사는 새누리 지지하는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응답하거든요.


    00:11:20 대략적인 인재 영입 과정

    박시영 : 지금 일단 원래 1차 저지선이라는 게, 탈당 러시가 막 이뤄질 때 1월 15일~20일까지 대등한 지지율로 버티면 시간은 더민주 편이다. 이런 얘기를 했었는데요. 실질적으로 가장 큰, 혁혁한 공헌을 한 게 바로 영입전쟁에서 승리한 거죠. 1차.

    (김태년 의원 출연해서 영입 뒷담화라고 방송한 내용 농담)

    정봉주 : 막전막후.

    박시영 : 일단 영입 시점이 사람마다 얘기가 좀 다른데, 대략 작년 한 9월달? 이 정도부터 본격적으로 영입 준비가 시작된 것으로 그렇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보통 풀을 구성하잖아요, 영입 대상자들을. 그러면서 스크린을 보통 하면서 사람들을 사람들을 선정하는데, 각 분야별로 쫙 뽑아보니까 몇 백 명 정도 된다는 거에요.

    최강욱 : 천 명은 뻥이었구나.

    박시영 : 천 명 정도는 아니었고.

    최강욱 : 진성준 선생 천 명의 풀이 있다고 얘기했잖아요.

    박시영 : 약간 크게 얘기하신 거 같고, 몇 백 명 정도 됐는데, 스크린을 일단 하는데, 해당 분야에서 평판이 어떤지, 언론에 보통 보도가 어떻게 됐는지, 이런 것들을 바탕으로 해서 1차 스크린을 하고, 거기에 괜찮은 접촉 대상자들 리스트를 추린 다음에, 응수 타진을 하는 거죠. 측근들이 가서 의향이 있는지 응수 타진을 해서 거기서 좀 호의적이거나 긍정적으로 반응한 사람들에 대해서 문대표하고 연결을 해서, 문대표가 모두 다 만났다고 합니다. 만나서 문대표가 최종적으로 설득을 해서 그렇게 영입이 이루어진 걸로. 그리고 영입이 되면 발표 시기를 조율해서, 누구를 먼저 할 건지 조율을 해서 발표했다고, 이렇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00:14:05 김대중 대통령 때부터 19대 총선까지 공천 역사

    정봉주 : 2004년도 17대 선거, 그리고 2000년도는 김대중 대통령이 대통령 시절이죠. 김대중 대통령은 평생 정치를 하시면서 이렇게 어느 시기 선거에 오면 영입할 사람들 만나고 그런 게 아니고, 일상이 새로운 인재를 늘 만나는 게 정치 일상이에요. 그리고 계속 메모를 하고 선거에 임박하게 되면 그분이 들어올 자리를 준비해서 어떻게 영입을 하고. 젊은 피 수혈이라고 하는 것도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 있었던 운동권 젊은 인재들, 386들. 젊은 피 수혈이라고 하는 얘기도 있었고, 경제인들도 그렇게 영입을 했고. 2004년에 그 맥이 끊겼죠.

    최강욱 : 사람들이 그러더라고. 그때 들어온 사람들이 여태까지 있으면서 새로 수혈은 안 되고 계속 있으니까..

    정봉주 : 그렇죠. 그래서 이게 2000년까지 수혈이 됐다가, 2004년은 상향식 경선을 최초로 한 거 아니에요. 그게 바로 역사적 사건이죠. 정봉주가 국회에 들어올 수 있었던..
    ▶ 유시민에 의하면 그때 공천 다 한 게 정동영이랑 김한길.

    박시영 : 그때는 어쨌든 탄핵 열풍이 있었고, 열린우리당에 대한 어던 기대감? 전국 정당에 대한? 그런 게 좀 모아졌죠.

    정봉주 : 그거 자체가 영입이 된 건데, 2004년 이후로 자그마치 12년만에 처음으로 영입이, 김대중 대통령 시절 정도는 아니어도, 영입이 꽤 이번에 잘 된 거죠.

    박시영 : 2008년에는 손학규 당 대표가 맡았고, 박상천 당 대표, 공동 대표였거든요. 당이 통합이 됐기 때문에. 그러면서 비례대표가 손학규 대표가 추천한 5명, 박상천 대표가 추천한 5명, 나머지 기타. 이런 식의 나눠 먹기 해서 2008년..

    최강욱 : 그래 놓고 사고 났잖아. 돈 먹고 어쩌고 해가지고..

    박시영 : 한 명 있었죠. 대전의 모 의원이 있었고.. 그래서 2008년 비례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좀 많았죠. 왜냐하면 2007년에 대선에서 크게 졌기 때문에 들어올 사람도 없었고, 비례대표 부분을 잘 했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감동을 못 줬죠. 전략공천이 실질적으로 2008년 총선에서는 거의 없었다, 야권은. 이렇게 봐야 하고요.

    정봉주 : 2008년은 또 뭐가 실패했냐 하면, 장관 출신들이 많이 들어왔어요, 초선으로. 이분들이 다 어디로 갔냐 하면 다 광주로 기어 내려간 거야. 그분들이 이번에 탈당하는 데 주도한 세력들이에요. 그러니까 2008년에 우리 안방인 광주에 내려갔던 장차관 출신들, 이분들을 별 맥없이 공천한 거에요. 공천 실패가 8년이 지난 지금까지 후과가 오는 거에요.
    ▶ 2008년 공심위원이었던 역사학자 이이화 선생님 말씀에 의하면 다 맞는 이야기. 이번에 복당한 이용섭도 친노가 아니라 손학규랑 가까움. 이렇게 공천해놓고 비노/반노들 친노가 공천 다 해먹었다고 주장하지 말아라. 2012년 너네도 다 나눠 먹었잖아.

    2008.04.23. [경향신문] “수도권 출마해 바람 일으켜야지” 압박하자 박상천대표 손 떨더라

    2008.04.30. [경향신문] “호남 나요, 나” 한 곳에 10명이상 몰려…한숨 나오더라

    박시영 : 2012년은 잘 아시겠지만 한명숙 당 대표 시절이었지 않습니까? 그 당시에는 시민사회나 과거 운동권 출신들이 많이 비례대표로 선정이 됐고, 전략공천에 특별한 게 없었죠. 왜냐하면 그 당시에는 야당이 상당히 우세할 것으로, 무조건 이긴다고 봤기 때문에 새로운 인물보다는 공천만 잘 치르면 된다. 이런 생각들을 가졌기 때문에.. 지금 결국 영입 전쟁에 승리한 이유는 절박감이 만들어낸 것이 아닌가? 누가 절박하냐? 거기에 따라서 변화에 대한 어떤 폭이 커지기 때문에, 그렇게 보여지고요. 어쨌든 일각에서는..
    ▶ 그래서 비노/반노들이 내세우는 게 비례대표 친노가 많이 해먹었다 하면서 친노 패권주의 운운.


    00:17:25 비례 약속 안 했지만, 안심번호 경선하면 가능성 높다

    정봉주 : 9월서부터 준비했으면 꽤 오래 준비한 거네.

    박시영 : 예. 그리고 표창원 이런 분들은 오래 전부터 문대표와 계속 만나면서 함께 하자 권유를 계속 했다고 합니다. 김종인 박사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대선 직후부터 그런 신뢰가 형성이 됐기 때문에 이번에 꼭지를 딴 거죠.

    최강욱 : 그래서 인재영입위원장도 자신 있게 맡았구나. 내가 직접 하겠다.

    정봉주 : 그게 좀 의외였어요.

    박시영 : 사실은 문대표가 차기 대선에서도 지지율이 어느 정도 받쳐줬기 때문에 그게 가능한 거지, 만약 그게 없었으면 영입이 쉽지 않죠, 사실.

    정봉주 : 그러면 이 영입 과정에서 궁금한 게 이거거든요. 영입한 분들을, 영입했으면 당이 공을 들였어야 되는데. 또 이분들이 좋은 인물이라고 영입한 거 아니에요? 그러면 이분들이 들어와서 좋은 지역에 가서, 구조적으로 지금 비례대표를 주기는 어려워요. 당헌당규 상에 비례대표는 투표를 통해서 순서를 잡아야 되기 때문에. 그럼 좋은 지역에 가서, 당이 좀 유리한 지역에 가서, 뱃지를 달 수 있게끔 당이 좀 도와줘야 되는데.. 그게 영입의 전제조건 아니에요?

    박시영 : 영입할 때 대게는 탈당한 의원들이 좀 많아졌지 않습니까? 탈당 지역이 있고, 선거구 획정이 확정이 아직 안 됐지만, 획정이 예상되는 분구 지역들이 있습니다.

    정봉주 : 그렇죠. 한 6~7개 정도 되죠.

    박시영 : 예. 많으면 7~10개까지도 되죠. 그런 분구 지역을 우선적으로 제안을 한 거 같고요. 그런데 어느 지역이든 확정을 짓고 들어온 사람이 많지는 않은 거 같아요. 그런 지역들을 우선적으로 배려하겠다. 이 정도였고, 비례대표 약속은 거의 안 한 것으로 그렇게 알려지고 있고요.

    최강욱 : 그것도 이례적인 거죠. 옛날 같으면 영입하면 대게 비례에 가는 경우가 많고, 그렇잖아요.

    정봉주 : 비례를 줘야 돼요. 그래야지 왜냐하면 이분들이 자기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인데 정치 모르거든요. 한번 상상을 해보세요. 우리 최변호사가 정치권 들어왔는데, 딱 들어왔어. 그런데 정봉주, 정청래, 최재성, 이런 류의 인간들이 7~8명, 한 20명이 앉아서 “최변호사 잘 들어오셨어요. 가고 싶은 지역 한번 찍어봐, 우리하고 한번 싸워볼텨?” 겁나서 거기 어떻게 가겠어요? 그래서 당에서 영입할 때 사실은 비례는 좀 남겨두는 게, 좋은 인재를 안정적으로 쓸 수 있기에는 좋은 건데. 어쨌든 구조는 그렇게 된 건데.
    제가 그걸 왜 물어보냐 하면, 지금 막 와그닥닥 영입이 되거든요. 사실 영입전쟁이라는 이 성과물은 따먹고 있는데, 영입되어온 사람들에게 좋은 지역 못 주는 거 아니냐? 좀 무책임하게 영입하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가.. 우리가 전문가니까 그런 우려를 할 수가 있지.

    박시영 : 그런데 이런 면은 있습니다. 공천 룰이 경선 지역으로 갈 수도 있는데. 저는 그래도 참신한 인사들은 지금의 경선 방식으로 한다면 경선을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안심번호제를 통한 경선 룰이 확정이 됐거든요. 안심번호제라는 것은 잘 아시겠지만, 더민주 지지층하고 무당파들이 당원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지지층이면 누구나 휴대폰으로 지지하는 후보를 선택하게 돼있는데, 실질적으로 젊은 층들, 자기 지역에서 나오는 경선 후보들 잘 몰라요, 사실, 수도권 같은 경우는. 그러면 언론에서 많이 비쳐지고 그분에 대한 스토리, 신화가 좀 있다면 얼마든지 어필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런 룰들이 예전에는 당원 비중이 높았고, 이러다 보니까 영입되는 케이스가 짧은 기간 안에 지역에 뿌리를 내리기가 상당히 어려웠는데, 지금 만일 조건이 달라졌다고 보면..

    최강욱 : 저는 최근에 영입되고 이런 사람들, 자기 지역구 올까 봐 전화번호 수집한다는 얘기 들었는데? 지역에서 뛰던 사람들이?

    박시영 : 전화번호 수집하는 이유가, 어차피 안심번호를 하더라도 가상 번호로 가는 거지, 그 지역에 사는 휴대폰을 많이 확보하는 이유는, 확보된 사람들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문자 메시지를 통해서 자기를 알리고, 이런 게 많이 되다 보면 그 후보를 인지하게 되고, 우호적인 생각을 가질 수도 있기 때문에 선거 운동이 되는 거죠. 중요한 수단이죠.

    정봉주 : 안심번호하고 직접적인 연관은 없어요. 이런 거에요. 예를 들어서 우리 지역에서 내가 선거운동을 해야 되는데, 평상시에 지역구 관리 열심히 안 하니까, 내가 갖고 있는 DB가 한 5000개 밖에 없어,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그러면 5000명한테 문자를 통해서 내 정책 홍보하기 보다는 조금 더 확보해서 5500명, 7000명, 1000명. 이게 핸드폰으로 여론조사 경선을 하니까 그 분들을 급격하게 많이 확보하기 위해서 아파트 돌면서 번호 있는 거 있으면 그 번호 따가지고 하고. 다 그거 밖에 없어요.

    박시영 : 그렇죠. 주차장 가서 번호 따고. 그거 밖에 없어요.

    최강욱 : 그렇게 해서 나중에 안심번호로 전화 걸려올 때 확률 높이기 위해서 그렇게 하는 거 아니에요?

    정봉주 : 그렇죠. 그런 거죠. 그런데 그 사람한테 걸려왔을 때도 정 아무개라고 하는 나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홍보를 하기 위해서 하는데, 또 여기서 방송을 통해서 내가 하나 경고해야죠. 잔대가리 굴리는 사람 또 있거든. SK에 누구 아는 사람, KT에 아는 사람, LG에 아는 사람 통해서 또 그쪽은 연관되어 있거든요. 그쪽에서 우리 쪽 전화번호 뽑으려고 기를 쓰는 정치인 있어요. 검찰, 이럴 때는 당신들이 나서야 돼. 이거 선거법 위반이거든요. 불법 행위에요. 이걸로 국회의원들 된 인간들 내가 몇 명 알고 있어. 내가 제일 싫어하는 인간 중에 하나야. 여기서 까버릴까 그냥?

    최강욱 : 나 KT에 아는 사람 하나 있는데..

    정봉주 : 당신 같은 사람 안 된다니까.

    박시영 : 이번에 선거법 개정이 되면서, 그 관련된 안심번호 얘기 나오면서, 착신, 여론조사에서 흔히 말하는 착신이나.. 그거 불법이고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얘기하고 있죠, 선관위가.

    정봉주 : 그래서 이 방송을 듣는 우리 후보자 중에서 혹시 그쪽 통신사를 통해서 전화번호를 미리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들 하잖아요.

    박시영 : 할 수도 있죠.

    정봉주 : 할 수도 있는 게 아니라, 10명 중에 9명은 그 생각 하고 있어.


    00:20:30 광주는 좋은 후보 내달라는 것/양향자, 오기형 파괴력 있다

    최강욱 : 우리 박시영 선생 얘기는 아까 그 얘기가, 예를 들어서 호남에는 이미 의원들 다 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그 사람들하고, 새로 영입된 사람이 경쟁하는 일이 있을 수 있잖아요? 그랬을 때, 예를 들어서 광주의 누구다. 그러면 전직 장관이거나 고위적을 지낸 사람들이 꽤 있어요. 예전에 꽃은 사람들 많이 있기 때문에. 그러면 그 사람들하고 이번에 새롭게 들어간 양향자, 오기형 이런 사람들이 광주 사람들인데, 거기는 사실은 광주 떠난 지 오래된 사람이에요. 오기형이만 해도 집 떠난 지 30년인데, 그럼 갑자기 거기 가서 여론조사 붙이면 돼? 유리하다고 말했는데 나는 이해가 안 가, 그게.

    박시영 : 제가 광주를 지난 주에 갔다 왔는데요. 갔다 와서 좌담회 같은 것도 진행을 해보고, 민심 탐방을 해봤는데, 실제로 양향자 상무 같은 경우는 상당히 파괴력이 있었어요. 이미 많이 알고 있고, 광주의 딸로, 광주여상 출신에. 저렇게 신화적인 사람이 있었느냐? 처음엔 몰랐죠. 몰랐고, 그런 분의 스토리를 접하면서 굉장히 퍼져있고요.

    정봉주 : 중앙 언론의 힘이 센 거에요.

    박시영 : 그 지역에서,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치 신인들하고 현역이 있는데, 특히 현역에 대한 물갈이 요구가 워낙 높고, 그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했던 정치 신인보다는, 양향자같이 한 분야에서, 정치권 밖에 있었던 새 인물들, 전문가, 이런 사람들에 대한 갈급이 굉장히 컸어요. 그러니까 오면 된다는 거에요.

    정봉주 : 저는 그 양향자 이분 기자회견 할 때, 이분은 당에서 많이 배려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뭐냐 하면, 영입된 분들, 기자회견 하면서 어느 지역에 출마하겠다고 얘기한 사람은 딱 한 명 밖에 없어요. 양향자.

    박시영 : 그렇죠. 광주에 

    최강욱 : 김정우 교수도 얘기했어. 철원으로 자기는 가겠다.

    정봉주 : 그렇죠 그분은 철원 가면 떨어지는 건데, 아버지가 다섯 번 떨어졌는데, 떨어지더라도 나는 그쪽으로 가겠다.

    박시영 : 너무 감동적이더라고.

    정봉주 : 그건 감동적이었잖아요.

    최강욱 : 왜 떨어질 거라고 해요? 부자 합쳐서 10번 떨어지라는 거야? 하하하하.

    정봉주 : 제 얘기를 들어보세요. 새누리당이야? 말꼬리를 잡고 그래?

    최강욱 : 됐으면 쓰겠는데 떨어진다고 그러니까 그렇지.

    정봉주 : 우리가 가서 도와주면 또 좀 도와주면.. 내가 도와주면 안 돼. 그런데 향자는 나중에.. 우리가 이렇게 죽 하다보면 정치가 아주 자연스러운 흐름이 있는데, 언제 톡 튀어나오는 거 보면 그게 머릿속에 걸려있거든요. 저걸 왜 그랬지? 양향자 상무 같은 경우는 들어오면서 나는 광주에 나가겠다고 아주 임팩트 있게 얘기를 했어요.

    박시영 : 그게 감동이었죠. 비례대표로 얘기했으면..

    정봉주 : 당 내에서 이 영입 과정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사람이 양향자 상무하고 오랫동안 얘기를 했던 거 같아요. “우리가 영입해서 이긴다. 영입전쟁에서 승리하고, 그러면 광주전남의 분위기가 바뀌는데. 그럴 때 되면 개떼처럼 거기 달려들려고 하니, 미리 깃발 꽂아라.” 하는 어드바이스가 있었던 거 같은.. 결과론적으로 보니까. 그러니까 광주에는 광주분들이 우리 지역에 온다니까 다들 떠나고 있는데, 감동인 거죠, 이게.
    ▶ 인재영입TF에 있는 분들이 진짜 측근이고 능력자인 거 같은데 누구일지?

    박시영 : 광주분들은 무슨 얘기를 하냐 하면, “시스템 공천 별로 중요하지 않다. 좋은 상품을 제발 내달라”. 이겁니다. 그래서 좋은 상품 기준이 뭐냐? 얘를 들면 양향자, 오기형, 이런 분들을 얘기하고 있어요.

    정봉주 : 오기형도 가능성이 있어요?

    박시영 : 오기형도 테스트를 해봤더니, 중국 통상 전문가잖아요. 호남이 무안 공항도 있고, 여러 가지 중국과의 어떤 문제를 풀면, 상당히 지역 발전 가능성도 있고, 좀 신선하다는 거죠. 과거에 민주화운동도 했었고, 중국 통상 전문가, 이런 분이 만약에 광주에 내려온다면 괜찮다. 이런 인식들을 가지고 있더라는 거죠.

    정봉주 : 그런 분들 새로운 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거 아니에요?

    최강욱 : 아니, 충분히 그럴 수 있죠. 오기형이는 제 친구니까 더 잘 아는데.. 저는 이제 그렇게 아는 사람들이 아는 것과..

    정봉주 : 막상 안심번호로 경선했을 때? 그런데 오기형, 양향자 정도면 당에서 꽤 의미 있게 이것을 임팩트를 주면서 영입을 했기 때문에.. 또 광주분들은 높잖아요, 정치의식이.

    박시영 : 그것은 얼마든지 이벤트가 가능해요. 예를 들면 복당했던 이용섭 전 의원, 예를 들면 같이 몇 몇이 기자회견 한다든가, 다양한 방식으로 알릴 수 있는 수단은 얼마든지 있다고 봅니다.


    00:27:50 광주는 이성으로 판단하자는 분위기/인재 영입 전략전술 훌륭했다

    정봉주 : 아까 박시영 부대표가 얘기했지만, 광주에서도 안신당 분위기가 꺾이고 더민주가 지금 상승 곡선에 있다는 거 아니에요?

    박시영 : 지금 더민주가 광주에서 우세하다고 볼 수는 없고요. 그전에는 뭐였냐 하면, 정서적으로 싫은 거였어요. 싫은 이유는 실망감에 의한 반사이익이 있었고, 안철수 신당의 새로움에 대한 기대감, 이게 있었는데. 문재인 대표에 대한 거부감도 바닥에 자리잡고 있었고요.
    그런데 지금은 어떤 상황으로 돌변했냐 하면, 정서적인 것보다는 이제는 이성적으로 판단하려는 기류가 형성돼있다는 거죠. 막연히 싫었는데, 이게 아니라 “어.? 여기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오히려 안철수 신당이라고 얘기하는 국민의당은 옛날식, 구태, 이런 게 너무 많이 나오니까 이런 게 과연 새로운 모습이냐? 아니다.”라고 하면서, 이제는 둘 다 냉철하게, 이성적으로 판단하려는 기류가 높게 형성이 돼있다는 거죠.

    최강욱 : 박지원 의원이 너무 심하게 얘기했더라. 들어간 사람들이 나오지 말라고 하더라. 사람 모으고 있는데. 얼마 전에 그랬잖아요. 탈당할 거라고 하니까, 원래는 그전에 자기랑 누구랑 다 끌고 나간다고 했다가, 한꺼번에 나간다고 했다가, 그 사람들 안 나갈 거라고 하면서, “들어간 놈들이 나오지 말랴.” 이렇게 얘기한 거 아니에요.

    정봉주 : 아프게 얘기해, 진짜.

    최강욱 : 얘. 그렇게 사납게 얘기를 해?

    박시영 : 사실은 동교동계 탈당에 대한 반향은 별로 없었어요. 동교동계.. 플러스 요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게 타격이 아니고, 오히려 양향자나 이런 인물처럼 새로운 사람을 많이 수혈했으면 좋겠다. 이런 인식이 지배적이었고요. 그런 얘기 하더라고요, 어떤 분들은. “왜 더민주당을 지지하십니까?” 물어보면 한 마디로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우리가 술은 먹어도, 아무리 취해도, 집은 가지 않습니까?” 그래서 의리..

    정봉주 : 묘한 말이네. 그 한 분의 얘기로 우리가 방송이 흔들려서는 안 되지 않아요, 그런데?

    박시영 : 의리와 미련이라는 표현을 하더라고요. 의리, 미련, 이런 게 있는데. 아까 얘기했듯이 정서적으로 워낙 못 했기 때문에, 과거에. 그 실망감은 뭐냐 하면, 그 정도 의석이면, 130석이면 정부하고 맞대응 해서, 뭔가 비리도 많은데, 그런 걸 좀 밝혀내고, 뭔가 존재감을 드러내야 하는데 무기력했다는 거에요, 첫째는. 그게 가장 비판 지점입니다, 사실은.

    정봉주 : 솔직히 우리가, 우리 깔데기 들이대는 게 아니고, 지난 2년을 보면, 130명이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여기서 정부, 여당, 이 정권에 문제제기 하고 싸운 거보다, 우리가 싸운 양이 더 큰 거 아니에요?

    최강욱 : 숫자가 너무 많으니까, 이번에 누가 누가 탈당했다 막 그러는데, 탈당 했다고 하면서 이름을 처음 보는 사람들이 있더라고. 생전 못 봤는데..

    박시영 : 어쨌든 이번에 영입 과정에서 상당히 전략, 전술 다 좋았던 거 같아요. 의외성도 꽤 있었고, 중도 상향의 전문가, 그 다음에 개혁 성향의 시민단체, 이런 것들도 순서도 잘 배치했고, 연령별로도 젊은 층, 중년층, 장년층, 이런 것도 좀 안배를 실제로 했다는 거에요. 그리고 임팩트가 있는 사람이 있으면, 그 다음은 조금 약한 사람, 그 다음 임팩트. 이런 것들을 나름대로 조율을 잘 해서 좀 만들어낸 거 같고요.
    어쨌든 양초의 난이라고 했죠. 문재인, 안철수 초자들이 판을 말아먹었다. 이런 얘기들이, 비아냥거렸었는데, 어쨌든 최근의 과정을 보면 문재인 대표가 상당히 단수 높은 리더쉽을 보여줬다. 그래서 영입, 김종인 카드까지, 이게 이제 정리가 되니까 박영선, 당연히 흔들렸던 박영선 잔류하고. 그 다음에 이철희 등등등..


    00:34:45 이종걸, 이상민, 조경태 근황

    최강욱 : 이종걸 이런 사람은 잔류 안 해도 되는데, 굳이 잔류해서 나와서 사과하고 그러데.

    정봉주 : 나와서 또 사과했어요?

    최강욱 : 예. 40 며칠 간 집 떠나서 죄송합니다. 이런 얘기 하고 그러던데요.

    박시영 : 복귀의 변으로, 최고위 때.

    최강욱 : 어떻게 그런 말이 나와?

    정봉주 : 이상민은 탈당 안 한데?
    ▶ 이상민은 자유선진당 출신으로 민집모 소속, 이종걸과 절친. <장윤선의 팟짱>을 비롯해 언론에서 발언하는 거 보면 가관.

    박시영 : 지금은 이제 더 이상 이쪽이 잡음이 일어나면 안 돼요.

    최강욱 : 조경태 탈당은 또 얘기해야지.

    정봉주 : 조경태 탈당은 얘기하지 마. 재미도 없어. 팟짱 가서 신나게 얘기했어.

    최강욱 : 나는 개가 왜 저쪽으로 넘어갔냐? ‘여기가 안정되니까 나는 진짜로 여기 있으면 진짜 안 되겠다.’ 해서 걔가 넘어간 거에요?

    정봉주 : 그게 제일 신선한 관점이다. 그걸로 끝. 이제 더 이상 할 짓이 없어. 진보 코스프레, 민주 코스프레가 더 이상 안 통해.

    최강욱 : 최근에 이렇게 넘어간 놈은 되게 없었어. 그렇잖아요. 새누리당에서 이쪽으로 온 사람 있었어요?

    정봉주 : 역대급이죠. 역대급이고, 그런데 갔는데, 김무성 대표가 막 좋아하고 서로 얼싸안고 있는데..

    최강욱 : 그런데 재밌더라. 삶의 아주 신선한 청량제에요. 조경태 넘어가는 거, 그럴 것이다 했지만 막상 넘어가니까 한 20년 만에.. 옛날에는 돈 주면서 끌어오고 그랬잖아요, 숫자 맞출려고. 그러고 한 20년간 우리에게 정치를 보는, 아주 즐거움을 선사한.. 제가 조경태라고 했지만 옛날엔 조멸치라고 했거든. 지금은 안 하잖아요. 당이 틀려졌기 때문에 명예훼손으로 이제 걸려. 조경태 의원님, 존경합니다.


    00:33:30 구태와 내분으로 지지율 떨어지는 국민의당 상황은 다음주에

    정봉주 : 자. 그리고 우리 국민의당이라고 하지 말자고. 그냥 안철수 대통령 되기 위한 당이니까 안신딩이라고 해.

    박시영 : 그리고 실제 여론조사도 재미있는 게, 안철수 신당으로 물었을 때와, 국민의당으로 물었을 때가 조금 달라요. 물론 국미의당 인지도도 낮은 것도 있지만, 안철수 당이라고 하면, 안철수 개인도 있지만 “신당”이라는 말 자체가 좋은 말이에요. 안철수 신당이라고 하면 뭔가 새로운 당, 그래서 그건 좋은 게 아닙니다. 국민의 당 정식 이름을 불러주는 게 맞죠.

    정봉주 : 안당 하면 어때요, 안당?

    최 저도 오다가 트윗 봤는데 그러던데. 안철수 신당이라고 얘기할 때와 국민의당이라고 할 때 보면, 전국에서는 안철수 신당이라고 할 때 더 나온대요. 그런데 호남에서는 안철수 신당이라고 하면 덜 나온다데, 이제?

    정봉주 : 이제 맛이 가고 있다는 거지. 전문용어로 맛탱이가 갓탱이. 어쨌든 이쪽 안신당이 영입을 죽 쑤고 있잖아요. 그래서 안신당에 대해서 영입 죽 쑤는 것과, 광주호남 지역에서 여론이 바뀌는 것에 대해서 꼭 짚고 넘어가야 돼.

    박시영 : 지금 현역들이 대거 많이 합류했잖아요. 그 자체가 별로 안 좋았죠, 호남 사람들이 볼 때는. 저 사람들 바꿔야 되는데 그렇게 들어오는 거에 대해서 달가워하지 않았고요.

    정봉주 : 너무 깊게 얘기하지 마세요. 왜냐하면 다음주에 하어영 기자가 와서 안신당 내부의 내분을 아주 샅샅이 긁어오겠대.

    박시영 : 넘어가죠, 그러면.

    정봉주 : 문대표 사퇴한 거 하고, 영입이 언제까지 끝날지, 그 다음 김종인 체제 총선 전망. 여기까지. 이번 주에는 글 쓸 게 없네.

    (정봉주 피선거권 관련 농담)


    00:38:35 문대표 사퇴 배경과 이후 역할

    정봉주 : 문대표가 사퇴 던졌어요. 우리가 방송이 월요일 날 나가는데, 언제까지인가요?

    박시영 : 이번 주 중에 마무리될 것으로, 그렇게 예상하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문대표가 빨리 좀 당겨달라. 당무위는 바로 끝나는데, 중앙위 개최 시점 때문에 이제 얘기가 있었거든요. 최대한..

    정봉주 : 사표를 던졌는데 빨리 정리를 좀 해줘라, 당에다가.

    박시영 : 빨리 해줘야 김종인 체제가 안정적으로 가니까. 중앙위를 개최하는 이유가 중앙위를 해야 힘이 실리고 이런 저런 얘기 안 나오고. 왜냐하면 비대위 성격을 실제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거를 빠른 시점에 정리를 했으면 좋겠다. 이게 문대표 의중이었고, 거기에 따라서 일정을 빨리 당기는 것으로,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최강욱 : 왜 빨리 당기는 거야? 대표가 지긋지긋한가?

    박시영 : 그게 아니라, 문대표가 빨리 물러나야, 2선 후퇴가, 나머지 부분이, 정리될 부분이 좀 있거든요. 괜히 그걸 며칠 더 갖고 있는 모습으로 비쳐지는 게 좋은 모습이 아니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인재영입위원장은 계속 하시는 게 좋지 않느냐?”라는 건의가 많이 있었는데, 본인이 고사하고, 김상곤 위원장 영입하면서 힘을 실어주는 걸로.. 그래서 문대표 쪽에서는 지금 영입 리스트들이 좀 있답니다. 들어오기로 확정된 사람들도 좀 있고, 그 다음에 아까 애기했던, 스크린이 끝난, 괜찮은 리스트들이 좀 있어서, 이거를 조만간에 김상곤 위원장 체제가 되면 다 넘겨주는 것으로, 그렇게 계획을 잡고 있다고 합니다.

    정봉주 : 그리고 중요한 건, 이게 1월 25일에 업데이트 되는데, 1월 25일을 기준으로 하면 선거가 80일도 안 남았어요. 선거가 80일도 안 남았는데 선거구 획정 안 돼있죠. 특히 당 내에서는 총선에 대한 윤곽이 안 잡히고 있어. 그러면 빨리 손을 털고 김종인 체제로 가서 총선 대비를 빨리 하게 물리적 시간을 주는 게 맞는 거에요.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쨌든 이 총선을 이기기 위해서 올인을 했었잖아요. 이거를 밖에서 김종인 위원장 같은 경우도 정치를 오래 했지만 당 내의 정치행정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정치공학에 약한 측면이 많이 있어요. 그러면 거기서 펑크 나는 부분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문재인.. 어쨌든 출마 여부도 아직 결정이 안 나있기 때문에.. 안 하는 쪽으로 많이 가있잖아요? 이 펑크 난 부분을 많이 해주고. 김상곤 위원장도 정치공학에 대해서 떨어지는 부분이 있단 말이에요. 기술적 측면에 대해서. 이런 것들을 서포트 해주기 위해서, 빨리 이분들 체제로 가서 선거에 가시적으로 뛸 사람들에게 길을 열여줘야 돼요.


    00:41:15 김종인 위원장직 수락은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 위해?

    최강욱 : 김종인 씨는 내 맘대로 하겠다, 지금 이러고 있잖아요.

    박시영 : 네. 비대위원장 역할을 실질적으로 하는 거죠, 이제. 당 대표 역할을 하는 겁니다, 사실은.

    정봉주 : 내 맘대로 하겠다 그러는데 배타적이고 대립적인 게 아니고 “빨리 프로세스를 밟아가겠다.” 이런 얘기인 거죠.

    박시영 : 이분이 김종인, 중앙일보인가요? 동아일보인가요? 이런 데 인터뷰 많이 하셨는데. 대의적으로 내세우는 거는 영입에 동의한 이유가, 왜 선대위원장으로 들어왔느냐 물으니까, 보수 세력이 장기 집권하는 것은 국가적으로 불행한 거다. 그걸 저지하기 위해 들어왔다. 이렇게 명분을 댔어요. 그러면서 경제민주화에 대한 것을 야당이 제대로 실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내보겠다. 라고 명분은 댔지만 실질적으로는..

    정봉주 : 그리고 전권을 위임했다.

    박시영 : 실질적으로 제가 볼 때는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 목적 아니었느냐? 문재인 대통령 구하기. 왜 그렇게 보냐면, 문대표하고 오랜 동안 만나면서, 문재인 개인에 대해서 굉장히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는 거에요. 진정성을 인정하고. 그래서 문대표가 계속 러브콜을 했을 때, 12월 말~1월 초에 약간 우호적인, 들어올 수 있다는 그런 어떤 느낌은 조금 감지를 했던 모양이에요.
    그런데 꼭지는, 그때 발표하기 직전에 딴 거지만, 그만큼 문재인이라는 상품이 결국 차기 대선에 있어서 이 사람 외에 딱히 보이는 사람이 없는데, 그러면 지금 국면에서 문재인 대표를 구해주는 게, 문재인 일병 구하기처럼 구해주는 게 답이 아닌가? 그리고 물론 보수세력이 장기 집권 저지하는 이런 대의명분도 있지만, 문대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바탕에 깔려있다. 이렇게 보입니다.

    정봉주 : 예. 실질적으로 김종인 체제 들어오면서 찬반 논쟁이 많이 있었지만, 그렇지만 절대적으로 이번 영입 과정에서 잭팟을 터트린 거 아니에요?

    박시영 : 그럼요. 우리가 잘 알지만 문재인 대표만으로도 안 되고, 문재인 대표가 없어서도 안 되고, 이런 얘기들 많이 했는데, 이미 문대표의 역할은 새로운 인물들을 영입하고, 또 혁신안을 지켜냈고. 여러 가지 제가 볼 때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고 보고요. 그 다음에 문대표에게 감정적으로 틀어져있는 세력까지 우리가 껴안아야만이 주도권을 틀어쥘 수 있는데, 그런 점에서는 김종인 카드 만한 카드가 사실은 없었죠.


    00:43:45 김종인 체제에 큰 갈등 요소 없을 것이다

    박시영 : 그런데 다만 이후에 김종인 위원장의 어떤 독고다이, 흔히 말하는 약간 혼자 하려고 하는, 튀는 이런 부분에 마찰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사실은.

    정봉주 : 있어요, 그게

    박시영 : 있다고 보이고요. 특히 인적 정산에 인위적으로 나설 가능성. 예를 들면 친노, 운동권이라고 표현하는 사람들에 대한, 어떻게 할 건지? 그런데 현실적으로 아까 정의원님이 얘기하신 대로, 총선이 얼마 안 남았거든요, 사실.

    정봉주 : 칼을 휘두를 시간이 없어요, 중요한 게.

    박시영 : 휘두를 시간이 많지도 않고. 따라서 몇몇 중진들에 대해서 설득 작업을 할지는 모르겠으나, 일방적으로 "너는 안 된다." 이렇게 하기에는 당 내 기반이 많지 않고, 오히려 플러스 시키는 요인들 있잖습니까? 새로운 인재를 계속 영입하고, 당을 좀 전문가들이 할 수 있는 쪽으로 좀 더 만들어가는.. 이런 쪽에 좀 더 역점을 두지 않을까? 그래서 선대위 구성도 친노 색깔을 띈 사람들 가급적 배제하고, 이렇게 모양새는 만들더라도, 인위적인 인적 청산, 이거는 이렇게 하기가 쉽지 않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정봉주 : 저는 다툼이나 갈등이 별로 없을 것이다. 이렇게 보는 이유가, 일단 김종인 위원장하고 대선 이후부터 교감을 했다는 거 아니에요? 그럼 지금 자그마치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교감을 했는데, 일정하게 정치적으로 서로 합을 맞춰보고, 케미를 맞춰보는 건 끝난 거죠. 간을 보는 시간은 끝났어.
    그러면 당 내의 역학관계를 봐줘야 돼. 그럼 김종인 대표에게 맞장을 뜨고 덤빌 환경이 되어 있느냐? 이미 그 사람들 탈당했잖아요. 홀로 섰어. 그 다음에 본인이 공천에서 어떠하게 본인이 세울 이유도 없어요. 혁신위원회에서 하위 20% 다 자르겠다고 했어. 물리적 시간 없지, 이미 다 탈당했지, 아래 20% 자르겠다는 원칙 세워놨지. 
    또 하나는 문재인을 싸고 있었던 실무자, 측근들. 이분들은 상당히 많은 분들이 총선 출마 안 하겠다고 했어요. 그러니까 문재인을 지지하고 문재인을 도와줬던 보좌진 측에서, 싸고 있는 측에서, 우리 총선 출마 할 테니까 어느 지역을 좀 배려해줘라. 충돌하려면 주제가 있어야 되거든요. 충돌할 주제가 별로 없어요.

    박시영 : 유일하게 남아있는 거는 그런 거죠. 예를 들면 최재성 본부장 같은 경우에도 스스로 용퇴했지 않습니까? 본인이 친노라고 생각하는데, 친노가 친노를 잘라낼 수도 없고, 본인은 어쨌든 김종인 위원장이 할 수 있는 최대한 입지를 보장해주는 게 맞다. 이러고 스스로 물러났는데..

    정봉주 : 우리의 호프, 정청래 의원도 최고의원직 사퇴했잖아요.

    박시영 : 예, 당연히, 뭐..

    정봉주 : 여기는 정청래 싫어해요.

    정봉주 : 학교 선배인데..

    박시영 : 나 좋아하는데 왜 그래요?

    정봉주 : 여기서 커밍아웃 하는 거야 이제? 사랑해 정청래?

    박시영 : 어, 그럼. 사랑하지. 왜 그러세요?

    정봉주 : 거기다 맡겼어요, 이번에?
    ▶ 박시영이 부대표로 있는 윈지코리아컨설팅은 여론조사, 정치전략 전문.

    박시영 : 내가 슬로건, ‘마포는 정청래' 그거 문자로 보내줬더니 그거 쓰겠다고 하는 거 같던데, 지금.

    정봉주 : 마포는 정청래? ‘마포는 항구다’ 아니라?

    박시영 : 손혜원 위원장이 ‘마포는 정청래가 지킵니다’ 이렇게 했는데, 내가 ‘마포는 정청래’ 이렇게 간명하게 나가는 게 나을 텐데요. 이렇게..

    정봉주 : ‘마포는 정청래다’ 하면 안 돼.

    박시영 : 느낌표 딱 찍으면 끝나는 거죠.

    최강욱 : 맛 보는 정청래, 이런 거 같다.

    정봉주 : 아니, 간 보는 안철수, 맛 보는 정청래. 간 보는 안철수, 맛 보는 정청래. 좋다. 최재성 물러났고, 정청래 물러났고. 그러니까 충돌하고 대립할 요소가 없다는 거에요.

    박시영 : 예를 들면 노영민, 신기남, 이런 어떤, 처리하는 등등이 좀 남아있죠, 사실은. 그걸 어떻게 처리할지. 그거는 뭐 선대위원장 입김에 좌우되는 거 아니고, 알아서 할 거 같은데요. 어쨌든 큰 잡음이 있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문제를 많이 일으키면 같이 죽는 거거든요, 사실. 지금 시간이 얼마 없어서 일사분란 하게 나가고.


    00:47:55 민주당은 홍역 앓이 끝났고, 국민의당은 지금부터 시작

    박시영 : 오히려 안철수 신당, 국민의당이 공천 변수가 굉장히 크잖아요. 그 다음에 다양한 입장을 가진 사람들을 어떻게 조율할 거냐? 그리고 이미 호남에서 왜 민심이 약간 이반이 됐냐 하면, 자격도 안 되는 사람들이, 깜냥도 안 되는 사람들이 안철수 신당 후보로 나온다고 막 설친 거에요. 저 사람들은 새로운 정치가 아닌데, 구태인데, 저런 사람들이 안철수 신당 한다고? 이런 비판들이 있는 거거든요. 그거를 과연 짧은 시간 안에 조율할 수 있느냐? 그런 문제 등등이 남았고, 또 20석을 차지해야 89억이 나오는 거 아닙니까? 88억 9천이 나오는데, 지금 15석까지 확보를 한 건데, 쉽지 않거든요, 지금 국면에서는.

    정봉주 : 그렇죠. 박지원과 함께 탈당하려고 했던 분들이 여섯 석 그쪽으로 가면서 20석이 채워지려고 했던 건데..

    최강욱 : 최재천도 안 들어갔다는 거 아니에요, 그쪽에?

    박시영 : 최재천은 통합 명분으로 안 들어갔는데, 최재천, 박지원 탈당하니까, 박지원 두 명이 지금 밖에 있는 거고요. 신학용도 그런 얘기를 했죠.

    정봉주 : 아직 안 들어갔어요?

    박시영 : 합류하겠다고 얘기했는데 역풍이 부니까 안철수 의원이 얘기했던, 기소만 되면 당원권 정지해야 된다, 이런 등등이 신학용 의원한테 안 맞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본인은 만약에 부담을 갖는다면 내가 빠질 수도 있다. 밖에서 돕겠다. 이렇게까지 얘기가 나오고 있어서, 어쨌든 천정배 신당, 국민회의가 어떻게 입장을 정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밖의 천정배, 그 다음 박주선, 이 정도 있는 거거든요, 사실은. 그렇게 봤을 때 20석이 만만치 않죠.

    정봉주 : 만만치 않죠. 지금 김종인 체제가 80일 남았는데, 조금 더 희망적인 건, 더민주당은 심하게 폭풍우가 몰아치고 홍역 앓이를 끝냈거든요. 실제로 한 당에서 10~ 29명 빠져나가는 게 무서운 거에요. 그러면 이제 여기 남아있는 의원들은 “10명 별 거 아닌데 뭐 10명 갖고 그러냐? 130명 중에서 10명 빠져나가면 120명인데 관계없지 않냐?” 그러는데, 빠져나가기 시작하면요. 댐이 전체 한꺼번에 폭파합니까? 돌 하나씩 빠지면서 그때부터 무너지는 거지. 그래서 남아있던 의원들은 진짜 노심초사한 것을 한두 달 동안에 격하게 느꼈거든. 그러니까 여기서는 이종걸 의원이 개인적으로 내가 살려 그러는 게 아니고, 이제는 국회의원 안 될 거 같은 진짜 절실한 위기가 온 거에요.
    그런데 이제 여기는 폭풍우가 몰아쳤다가 끝나고, 홍역 앓이가 끝나고 면역성이 생겼는데, 이게 다 어디로 갔냐 하면 국민의당으로 가있죠. 국민의당은 이쪽에서 넘어온 의원들, 이거 다.. 그런데, 다 그런데 공천을 주자니 새정치가 아니고, 새로운 인물을 하려다 보니 허접하고. 내분이 일어날 조짐이 지금서부터 보이고 있고, 내분이 저쪽에서 일어나면 우리는 조그만 내분이 일어나도 안 보이는 거에요. 저쪽에 워낙 큰 내분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김종인 체제는 이미 앞에 혁신위원회 김상곤 위원장이 두들겨 맞으면서 자락 깔아놨고, 그 다음에 문대표가 영입하면서 긍정적 자락 또 깔아놨고. 갈 길이 탄탄대로일 가능성이 높다.

    박시영 : 안철수 신당, 국민의당은 실질적으로 차기 대권 후보가 안철수가 확정이 된 거잖아요, 거의, 누가 봐도. 그렇기 때문에..

    정봉주 : 내가 펏짱에서 하는 걸 들은 거 같은데?

    박시영 : 어? 팟짱 해요? 그거 한 번도 안 들어봤는데.. 그런데 예를 들어 정운찬 같은 사람도 고민하는 이유가, 정운찬도 꿈이 큰 사람이거든. 대권만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쉽게 가겠어요? 고민되는 거죠, 여러 가지가. 이쪽은 문재인도 있고, 박원순 시장님도 있고, 누구죠? 안희정 지사, 김부겸 의원, 박영선 등등 굉장히 즐비하잖아요. 누가 될지 모르잖아요, 사실은.

    정봉주 : 이인영도 한 번 얘기해줘, 이인영.

    박시영 : 예, 이인영 의원.

    정봉주 : 정청래도 얘기해줘.

    박시영 : 정청래 의원.

    최강욱 : 이재명도 얘기해야지, 이재명.

    박시영 : 예, 이재명 시장. 등등 있는데 총선에서 결과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문대표 같은 경우에도 달라지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여기는 다양하게 가능성이 열려있고, 저쪽은 이미 확정돼있는 거잖아요.

    정봉주 : 정당은요. 정당은 당 자체가 무리 당(黨) 아니에요. 이 무리 중에 누가 대권 주자가 될 수 있다라고 하는 개연성과 가능성이 열려있는 게 정당이거든요. 저거는요. 그냥 사당이에요, 사당. 저게 어떻게 당이야? 안철수 외에는 대선 후보가 없잖아요. 


    00:52:20 손학규는 꽃 가마만 기다리는 중/대권보다 총리 노려라

    박시영 : 손학규 전 대표의 의중도 상당히 언론에서 관심 갖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손대표는 그렇게 얘기했다는 거에요. 많은 측근들한테 연락이 오면 “좀 기다려봐라. 상황을 좀 지켜봐라.” 그 얘기는 사실은 손대표는 안철수 신당, 국민의당으로 가면 전망이 없는 거 아닙니까? 둘 다 대체제인데. 안철수가 무너져야 손학규 같은 사람도 뜨고 그런 거잖아요, 사실은. 그런데 일부 의원들이 일부 그리 갔죠, 안철수 신당에. 손학규 대표와 가까운 사람들이. 그렇지만 실질적으로 측근이라고 하는, 비서진들 출신이죠? 몇몇 사람들은 다 더민주에 잔류를 했습니다, 사실은. 그래서 그런 것들을 봤을 때 손대표 쪽도 다수는, 흐름은 더민주로 기울었다. 이렇게 보는 게 맞죠.

    정봉주 : 이남주도 광주에서 준비하고 있죠.

    박시영 : 예. 이남재, 강운식(?) 등등 이남재도 최근에 결정한 것으로, 잔류로. 그렇게 들었습니다.

    정봉주 : 손대표는 최근에 어떤 자리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들었는데, 말이 많이 바뀌었더라고요.

    최강욱 : 어떻게 바뀌었어요? 전라도 사투리로 바뀐 거야?

    정봉주 : 아니, 말이 바뀌면 소가 되는 거지.

    최강욱 : 제발 자기 좀 거론하지 말아 달래요, 손대표가.

    정봉주 : 내 입을 누가 막아요?

    최강욱 : 발대표라고 그래요, 그러면.

    정봉주 : 아니, 그런데 뭐냐 하면, 전에는 이런 거에요. 측근, 가까이 있는 사람한테 “어떻게 총선 지나면 나와요?” 그랬더니, 상가에서 만났어요. “총선 지나면 나와요?” 이랬더니 그전에는 “아니, 절대 안 나온대.” 그러더니 이번에 말이 어떻게 바뀌었냐 하면, “스스로 나오겠어?” 꽃 가마 태워주면 나온다는 거에요. 그런데 더민주가 잘 나가고 있을 때 가장 속으로 좀 노심초사 하는 분이 손대표 아닐까? 여기가 좀 무너지고 문재인 체제가 무너져야지 꽃 가마 탈 준비를 하고 있는 거거든. 실제로 문제인 체제가 제일 안 좋았을 때 의원들이 어디에요? 강진을 제일 많이 찾아갔잖아요. 그때 꽃 가마 탈 준비를 하고 있었던 거지. 지금은 흙 가마 타야 되나, 이제?

    박시영 : 아니죠. 손학규 전 대표의 활용 범위는 분명히 있습니다, 사실은. 그런데..

    정봉주 : 여기 원래 사실 손 계보거든, 
    ▶ 정봉주도 손학규, 박상천 공동대표 때 전략홍보위원장 하면서 손학규계였는데, 손학규가 방치하면서 결별하고 손까로 변함.

    박시영 : 무슨 손 계보에요?

    정봉주 : 그럼 발 계보인가?

    박시영 : 손학규 대표가 대권을 여전히 염두에 두느냐, 아니면 흔히 얘기하는 킹메이커를 하면서 총리 정도를 자기가 목표로 두느냐에 따라서 저는 많이 달라진다고 봅니다.

    정봉주 : 새로운 관점이네.

    박시영 : 역할은 있다고 봅니다.

    정봉주 : 그러니까 저 같은 사람보다 이런 인간이 더 얄미운 거야.

    최강욱 : 머리가 있다면 대권을 염두에 두면 안 되지, 이제.

    정봉주 : 아니, 우리는 그래도 대권을 염두에 둔다고 하면서 대권 주자로 계속 받아주는데, 은근히 생각하는 척하면서 “총리나 제대로 하세요.”

    박 . 저는 그런 말 한 적 없잖아요.


    00:56:30 천정배는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반반

    정봉주 : 그 말이 그 말이지, 이 사람아. 자, 중요한 게 마지막 카드가 남아있죠. 천정배 이 아저씨 어디 가셨나? 천정배, 정의당 통합 연대.

    박시영 : 실질적으로 걷어 찼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정봉주 : 누가?

    박시영 : 천정배, 심상정 대표가. 사실은 문재인 대표가 굉장히 공을 들였다는 거에요, 사실. 파격적인 제안도 많이 하고, 물 밑에서 많이 만났대요. 예를 들면 천정배 의원하고 문재인 대표가 꽤 만났다는 거에요. 그래서 제안도 많이 하고 그러는데, 뭐 만날 때는 괜찮을 때도 있었고. 그런데 그 다음에 가면 약간 생각이 다르시고. 이렇게 하면서..

    정봉주 : 쪽박까지는 안 깼죠, 아직?

    박시영 : 예. 그럼요. 그런데 그러면서 많이 좀.. 원래는 통합을, 3당 통합을 생각했는데, 심상정 대표도 정의당이 통합보다는 연대 쪽으로 방향이 잡혔고, 이러면서 이제 원래는 당 대 당 통합, 이런 거까지 염두에 두고 상당히 파격적으로 고민을 하셨던 거 같은데. 그게 불가한 쪽으로 흘렀죠. 그래서 김종인 위원장 체제에서도 천정배 신당과의 통합을 준비를 할 거에요. 그러나 지금 시점에서 김종인 체제에서 통합을 염두에 두는 방점을 찍는 뉘앙스가 있으면 오히려 당 변화와 쇄신 쪽에 이미지가 안 좋을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보는 거 같고..
    천정배 신당의 최근 기류를 보면 이쪽으로 갈지 저쪽으로 갈지 딱 50:50인 거 같아요. 내부 기류도 그렇다고 합니다. 다만 지분 문제가 붉어질 거에요. 나머지 여러 가지 내세우는 명분 문제는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거고, 과연 호남에서, 아니면 다른 지역에서 얼마를 보장할 거냐, 천정배 의원이 추진하는 국민회의에 대한 몫으로 얼마나 보장할 거냐? 원래 문재인 대표 같은 경우는 호남의 공천권 상당 부분을 천정배에게 넘기겠다. 그래서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모시겠다. 그렇게까지 원래 생각하고 추진했던 건데..
    ▶ 5:5 요구했다고 기사 나온 거 같던데.. 호남은 30석도 안 되는데 말도 안 되는.. 사실상 자기가 전권을 갖겠다는 말이나 마찬가지.

    정봉주 : 호남 선대위, 공동 선대위원장에 천정배를 얘기했던 거에요?

    박시영 : 예. 원래 그렇게 염두해두셨었죠. 그런데 김종인 위원장이 단독으로 하겠다. 강하게 그런 얘기도 했었고요. 그러면서 좀 실질적으로 김종인 체제보다는 문대표 시절에 이걸 서로 했으면 오히려 국민회의한테 더 할 수 있는 입지가 넓어졌을 텐데, 김종인 체제 오면서 조금 줄어들지 않을까 그런 생각은 들고요.
    ▶ 이래서 천정배가 국민의당으로 갔나?
    다만 이제 천정배 신당이 더민주하고 결합이 되면 아마 더민주가 지지도가 한 30% 가까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호남이 확실히 정리가 되거든요. 그러면 30% 정도 도달하게 되면, 2% 이상 올라갈 거거든요. 그러면 안철수 신당이, 국민의당은 10~12%로 판이 기우니까 확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천정배 신당 광주에 내려가서 보면 존재감은 많이 없어졌어요. 다만 상징성이 있는 거에요. 실익적인 측면보다 상징적 효과가 있기 때문에 더민주에서는 천정배 신당, 국민회의하고 통합할 수 있는 어떤 정치력을 적극적으로 발휘할 필요가 있죠.
    ▶ 이 말 들어보니 아쉽네요. 그런데 일개 의원이 5:5 지분은 뭔 소리? 자기가 안철수라고 착각을?

    정봉주 : 지난 과정을 보면 김종인 비대위원장 체제, 김종인 선대위원장 체제로 가면서 역할 분담이 어느 정도 되네요. 천정배 신당에 대해서 문재인 대표가 공을 들이지 않았으면, 대표 체제에서 물러난 다음에 할 일이 별로 없어지는 거거든요. 그런데 지금까지 교감을 하고 있었다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김종인 스타일하고 문재인 스타일은 틀려요. 김종인은 연대에 대해서 소극적입니다. 또 부정적이에요. 전체적인 정치 흐름 자체가 아까 까칠하다는, 독선적이라는 이런 표현을 했는데, 연대보다는 자기 정체성을 세워서 그쪽 앞으로 가는 쪽이 많은데, 그러면 누락되거나 잘 손이 안 가는 부분이 바로 정의당이나 천정배당, 이쪽하고의 연대 부분이 좀 헛점이 나오거든요. 문대표가 그 역할을 하고, 앞에서 나가주고, 이렇게 가면 역할 분담이 딱 끝나는 거네.
    ▶ 그래서 오늘 천정배의 국민의당 통합과 민주당의 정의당과 연대 발표가 동시에 나왔나 봅니다.

    박시영 : 안철수 신당이 초기에 만들어질 때까지만 해도, 이태규 있지 않습니까, 이태규? 안철수 신당의 핵심인. 이태규 씨하고..

    정봉주 : 새누리당 출신. 그 얘기 분명히 얘기해야지.

    박시영 : 예. 그리고 천정배 신당, 국민회의에서는 윤석규. 이런 분들이 핫라인이 물 밑에서 가동이 됐었는데..

    정봉주 : 윤석규 아직도 살아있네.

    박시영 : 예, 살아있죠. 그런데 천정배 신당은 당연히 당 대 당 통합을 염두에 두고 고민을 했었던 거고, 이쪽은 안철수 신당이 폭발적으로 지지도가 오르니까 1/n로 들어와라. 그런 입당을 고수하다가 잘 논의가 진척되지 않았는데, 그러면서 끊어졌다는 거에요, 그런 실무 간의 채널도. 왜냐하면 안철수 신당이 상당히 잘 나갔기 때문에 독자적으로 가겠다. 이런 생각이 강했거든요. 그러다가 최근에 지지율이 빠지고 어려움에 봉착하니까, 다시 안철수 신당 쪽에서 화급하게 연락을 해서 지금 만난.. 어제인가요? 20일인가요? 만났었죠. 안철수 의원하고 천정배 대표하고 만났죠.

    최강욱 : 김한길이랑 만났다데?

    박시영 : 예. 3인이 만나서 의견을 교환했다. 이렇게 알려졌죠.

    정봉주 : 자, 그러면 이제 총선에 대해서 전망을 해봐야 되요. 총선에 대해서 전망을 해야 되는데, 첫 번째 전망이, 천시당과 정의당과 합당은 지금 시점에서 불가하고, 다만 연대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고, 그 연대 역할에 문대표가 공을 많이 들여왔다.

    박시영 : 천정배 신당은 실질적으로 더민주 또는 국민의당하고 통합을 바라고 있어요, 연대가 아니라.

    정봉주 : 그런데 기울기는 어느 쪽으로 더 기울었어요?

    박시영 : 지금 반반이라는 거죠, 다. 그런데 예상을 하면..

    정봉주 : 천정배가 아니라 간정배네.

    박시영 : 왜냐하면 지금은 양쪽을 비판하면서 자기의 존재감을 계속 올리고 있죠. 그거는 국민회의 입장, 천정배 신당 입장에서는 좋은 거죠, 사실. 창당이 1월 말일 날 해요. 31일날. 그래서 창당까지는 간다. 가고 난 다음에 설 전에 입장을 정할 가능성이 많죠. 어디를 가든. 그래서 상당한 지분과 명분을 확보하려고 천정배 신당이 당연히 그렇게 할 거 같고요.

    정봉주 : 정치공학적으로는 그렇게 해도, 사과하기는 했지만 한상진 교수가 국부 발언 한 것, 그 다음에 최원식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이 서명하는 것에 대해서 대통령이 경제 살리려고 하는 진정성이 보인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광주에서는 훅 가는 거에요. 그런데 천정배 의원이 지금까지 했던 자신의 정체성, 선명성, 이런 거에 비쳐보게 되면 국민의당하고 할 수가 없는 거죠. 하는 순간 같이 죽는 거지, 거기는.

    박시영 : 국민의당하고 합치면 시너지 효과가 좀 적은 거고요. 더민주하고 합치면 굉장히 시너지 효과가 크죠. 이렇게 볼 수 있죠.

    최강욱 : 그런데 최근에 천정배 신당에서 유선호 전 의원하고 장세환 전 의원하고 탈당해서 박준영 씨 당으로 간다. 그러면서 뜬금없이 그게 나왔어요.

    정봉주 : 어떻게 그런 기사도 봐?

    최강욱 : 아니, 그래서 그게 뭔 소리냐 그랬더니..

    정봉주 : 국민은 그런 데 관심 없는데..

    최강욱 : 원래 천정배, 박준영, 김민석, 그 민주당 있잖아요? 그렇게 합당을 하려고 했는데, 천정배 씨가 거기서 빠지려고 하니까 이 사람들이 일로 갔다. 이런 말이 있더라고. 낭설이에요?

    박시영 : 그건 모르겠습니다.

    정봉주 : 낭설이든 아니든 그건 대세에 지장이 없어.

    박시영 :  관심이 전혀 없는..

    최강욱 : 그래도 천정배, 유선호가 50년 친구인데 헤어졌어.

    정봉주 : 전망. 그래서 천신당은 합당을 바라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더민주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더 높다. 이렇게 봐요?

    박시영 : 그거는 정확히 예측하기는 힘들어요.

    정봉주 : 그러면 모른다 이렇게 얘기해요. 모른다.

    박시영 : 모릅니다.


    01:03:15 정의당과는 여론조사 경선이 아니라 정치적 협상할 것

    정봉주 : 그 다음에 정의당하고는 연대할 가능성이 어때요?

    박시영 : 정의당은 당연히 연대하죠.

    최강욱 : 나도 연대한다고 봐.

    박시영 : 연대하고요. 연대 방식이 정치 협상으로 갈 겁니다. 그게 여론조사 무슨 경선으로 가는 게 아니라. 왜냐하면 그렇게 하면 정의당 후보들이 이길 후보가 없어요, 사실. 그러면 이제..

    정봉주 : 일정 정도 자리 배정을 해줘야죠.

    박시영 : 예를 들면 광주전남의 어느 지역.

    정봉주 : 군산!

    박시영 : 예를 들면 군산. 군산의 조준호. 목포의 서기호, 예를 들면. 그런 식의 어떤 요구가 있지 않을끼 그렇게 생각합니다.

    정봉주 : 저는 한 발 더 나가서 천신당과 낮은 차원에서 연대할 가능성이 높고, 일단 천신당은 국민의당으로 안 갑니다. 절대 갈 수가 없어요. 안 가고, 통합하기에는 물리적으로 시간 계산을 좀 해봐야 되는데, 최소한 연대는 한다, 천신당하고 더민주와. 마지막까지 몸값을 올리지만 결국은 천정배 한 분에 대한 몸값만 쳐줄 것이다. 하하하하.
    ▶ 불행히도 봉도사 틀리셨음. 천정배의 정치적 이상에 대해 너무 높게 평가히신 듯.

    박시영 : 그럴 거 같지는 않고요. 그렇지는 않고, 광주전남에서는 그래도 몇 석 정도는 보장할 겁니다.


    01:04:15 총선 의석 수 예상

    정봉주 : 웃자고 한 일을 죽자고 달려들어? 자 그럼 마지막 총선 의석 수. 이렇게 해서 우리가 에측하는 게 천신당, 정의당. 천신당이 빠지면 조금 문제가 있겠지만, 어쨌든 처음에 탈당 러시가 있을 때처럼 비관적인 분위기는 이제는 더민주가 아니다.

    박시영 : 예. 약간 벗어난 거 같아요, 그 분위기는. 뭐냐 하면 어쨌든 당이 활력이 들어오고 국민의 관심을 좀 모으면서 해볼 수 있겠다라는 어떤 자신감이 조금은 생긴 거 같아요. 그래서 정청래 의원은 110석인가요? 이렇게 얘기했다고 하는데요

    정봉주 : 110석이면 무척 선전한 거에요. 어마어마하게 선전한 거에요. 그런데 왜 나는 영입한다고 안 하지?

    (선거권, 피선거권 없는 정봉주 얘기)

    박시영 : 수도권에서 과연 연대를 할 거냐, 말 거냐가 변수잖아요, 사실은. 결국은 야권 지지층의 중지가 모아지면 안 할 수 없는데, 특히 호남 사람들은 그걸 분명히 하고 있어요. 호남에서 경쟁하고, 수도권에서 연대하는데, 만약에 그걸 거부한 세력이 있으면 우리가 용납하지 않겠다.
    ▶ 김한길과 호남 팔이들이 당을 완전히 장악한 걸로 보아 수도권 연대는 할 것 같은..

    최강욱 : 호남에서도 죽이겠다?

    박시영 : 호낭메서도 죽이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출처 2016.01.25. [정봉주의 전국구] 134회 '더민주''김종인호, 성공? 글쎄요?
    http://down-cocendn.x-cdn.com/data1/bbong420/zzunguku0124.mp3
    문빠아닌안까의 꼬릿말입니다
    안철수한테 관심이 없어져서 닉네임 바꾸고 싶은 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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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은 금투세에 대해 다시 한번 재고해야 합니다. [8] 타임솔로 24/05/12 11:11 63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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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깡패 새끼는 감옥에 50년 처 넣어야 함 [12] 쌍파리 24/05/12 11:09 108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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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여사에 명품 건넨 최재영 목사, 내일 검찰 조사…피의자 신분 [2] 라이온맨킹 24/05/12 11:01 56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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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거래 했다고 세금매기는건 미친거같네요 그냥 [12] Oh_My!_Girl 24/05/12 10:30 77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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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시위 할겁니다 [2] 이미사용중인 24/05/12 09:04 58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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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거부권? 우리에겐 저항권”…채상병 특검법을 원한다 [1] 라이온맨킹 24/05/12 08:58 42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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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케이 "강제노역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반대, 韓 태도 변화 조짐" [3] 갓라이크 24/05/12 00:51 62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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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섞열이와 거니가 프로포폴 상습적으로 맞는다는 얘기 많은데 [9] 오호유우 24/05/11 22:36 140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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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굥 지지율 30% 아닙니다 [12] 시원한똥줄기 24/05/11 20:46 134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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