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지금 김한길, 김영환등 비주류가 탈당하는 이유는 </div> <div>근본적으로 더민주내에서의 시스템공천을 통과할 가능성이 크지않기 때문임.</div> <div><br></div> <div>다들 아시겠지만, 더민주의 시스템공천룰을 보면,</div> <div>공천과정에서 정치신인에 대한 가산점, 임기 중 중도사퇴한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페널티등이 있고~</div> <div>최근 안심번호가 도입되었으므로 국민공천단 100%경선을 통해 공천자가 결정됨.</div> <div><br></div> <div>20% 컷오프도 문제겠지만, 비주류들은 이 국민공천 100% 경선을 통과할 가능성이 없음.</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당연, 지역구 국민들이 원하는 깨끗하고 참신한 후보, 발로 바닥민심을 다져온 정치신인들의 약진이 일어날 수 밖에 없음.</span></div> <div>확실히 우리가 원하는 결과가 맞음.</div> <div><br></div> <div>근데, 문제는 향후 더민주 공천자가 이미 결정된 이후에 있을 야권단일화 논의임.</div> <div><br></div> <div>더민주의 시스템공천을 통해서 결정된 후보와 안신당등 다른 당후보와의 단일화 논의에서~</div> <div>시스템공천을 통해 걸러진 참신안 인재들이 대거 탈락할 수도 있고, 안신당의 구태들이 대거 후보로 나올 수 있단 얘기임.</div> <div><br></div> <div>문대표가 탈당자지역에 후보를 내겠단 얘기에 대한 김한길의 반응을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람.</div> <div><span style="line-height:14.4px;font-size:9pt;">결국 마지막 야권연대를 통한 단일화를 김한길 등 비주류가 원한다는 얘기고~</span></div> <div>그때 단일화룰에서 대역전극을 통한 단일화후보를 노리고 지금 탈당을 강행하고 있단 얘기임.</div> <div><br></div> <div>즉,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더민주 공천후보가 될 가능성은 낮으므로, 안신당등으로 가서 공천후보가 된뒤 단일화를 거쳐 선거에 나가겠단게 저들의 전략이란 얘기임.</span></div> <div><br></div> <div>결과적으로, 향후 논의될, 빅이슈가 될 이 기계적인 야권연대의 과정에서~</div> <div>저들이 당내에서 획책했던 시스템공천무력화, 사실상의 공천지분보장등이 대거 일어날 수 있단 얘기임.</div> <div><br></div> <div>만약 이렇게 된다면, 지금까지 문대표가 온갖 비난을 한몸에 받으며 해온 혁신이 무슨 소용?</div> <div>우리가 대거 당원에 가입하며 더민주 혁신을 위해 힘을 보탠게 무슨 소용임?</div> <div><br></div> <div>그러니, 승리를 위해서 결국은 뭉쳐야된다는 식의 야권단일화 논의는 신중해야되는 것임.</div> <div><br></div> <div>그 연장선에서 지금 논란이 되는 이철희 등의 영입도 논의되어야되는것임.</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나는 지속적으로 이철희를 영입에 반대하지는 않지만, 총선기획단장과 같은 요직에 앉히면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음.</span></div> <div>그건 이철희는 결국은 야권을 단일화해야된다는 사람인데, 이 야권단일화 논의과정에서 병크를 터뜨릴 가능성이 큰 사람이기 때문임.</div> <div><br></div> <div>단일화룰 논의 과정에서 불거질 파열음이야말로 진짜 야권을 패배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을 수 있음.</div> <div>지난 대선 문대표와 안철수 사이의 단일화 논의 과정을 복기해보시기 바람.</div> <div><br></div> <div>이번에도 마찬가지... 단일화룰 결정과정에서 일방적으로 안신당에게 유리한 룰을 요구하고, 언플하며~</div> <div>야권전체에 대한 혐오감을 극대화 시킬 수 있고, 단일화를 통한 감동도 얻지못할 가능성이 매우 큼~</div> <div><br></div> <div>저들은 문대표가 그때 얘기할 가능성이 큰 안심번호 100%경선을 받을 가능성이 전무함.</div> <div>당연 저들이 유리한 안을 요구할 것이고, 여론조사의 경우 대대적 조작에 나설 가능성도 큼.</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또한, 야권단일화가 총선승리를 위한 필수조건이란 얘기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해보는게 필요함.</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 단일화를 통해 선출된 후보가 진짜 우리가 원하는대로 총선에서 승리할지 어떨지는 논외로 치더라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만약, 시스템공천을 통해 선출된 더민주 신진세력이 우수수 떨어지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단일후보로 안신당의 김한길, 박지원, 주승용, 김영환 등이 나서게 된다면?</span></div> <div>이들이 총선승리를 통해 국회의원이 된다면 그게 진짜 야권승리임???</div> <div><br></div> <div>어쩌면, 다음 총선 이런 어이없는 단일화를 통해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안신당의 의석수가 더민주의 의석수를 앞설 수도 있는것임.</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렇게 야권이 120~30석을 얻어 개헌저지선, 국회선진화 무력화선을 저지한다한들~</span></div> <div>진짜 개헌이 안될 것이고, 국회선진화법을 통해 여당을 독주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심?</div> <div><br></div> <div><span style="line-height:14.4px;">그러니, 기계적인 야권연대, 단일화에 대해 지금부터 어떻게 할지를 충분히 논의해볼 필요가 있음.</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14.4px;">야권연대가 필수라는 주장 자체에 대해 의문을 가져야된단 얘기임.</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14.4px;"><br></span></div> <div><span style="line-height:14.4px;">이번에 야권판갈이에 실패하면 뒤는 없음.</span></div> <div>또 누가 나서서 이 판을 엎을 생각을 할 수 있겠음? </div> <div>지난 대선 48%이상의 지지를 얻었고, 지금도 여전히 대선후보 1위이며, 사심없이 공천혁신을 관철한 문대표가 실패했는데... 도대체 누가???</div> <div><br></div> <div><br></div> <div>P.S) 어제 MBN 방송에서 박용진 전대변인이 마지막에 한 얘기가 아직도 기억에 남음.</div> <div>     야권전체가 이번 총선에서 지더라도, 단 한곳에서만은 이겨야된다고 얘기한 그곳... 바로 대구 수성갑 김부겸.</div> <div><br></div> <div>     김한길, 박영선 등이 획책하고 있는 계획이 여기에 드러남.</div> <div>     이들의 계획대로 안신당이 야권단일화과정을 통해 약진하고 더민주가 무너질경우...</div> <div>     결국, 안철수는 마지막에 팽당할 것이고, 다음 야권 대선후보는 김부겸이 될 것임.</div> <div>     (물론, 대구 수성갑에서 승리할 경우임.)</div> <div><br></div> <div>     그럼... 과연 김부겸이 김대중, 노무현처럼 진짜 국민들을 위한 정치를 할 그런 사람인가를 충분히 생각해봐야 됨.</div> <div>     김부겸은 한나라당 출신이며, 그의 큰처남 이영훈은 일본을 옹호하는 뉴라이트의 거두임.</div> <div>     그는 박정희의 산업화 공로를 인정해야된다는 사람이고 그 연장선에서 박정희 컨벤션센타를 지어야된다 주장하는 사람임.</div> <div>     김대중의 민주화 운동과 박정희의 산업화 공로는 어느 한쪽의 손을 들어줄 일방적 사안이 아니란게 이 사람 주장임.</div> <div>     지금은 박영선, 민병두 등 비문인사들과 어울리며 문대표 사퇴를 주장하고 정책적으로 중도를 표방하는 사람임.</div> <div>     기본적으로 김부겸의 색채는 안철수와 같은 회색임.</div> <div><br></div> <div>     이런 자가 다음 대선 야권 후보가 되는것. 그리고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것.</div> <div>     그것이 진정 우리가 원하는 결과인지 다시한번 심사숙고해볼 필요가 있음.</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