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지난주에 대구 이사와서 대구입당했다고 글썼던 사람입니다.</div> <div> </div> <div>많은 분들이 리플에 입조심하라고 하셔서 혼자 머릿속으로만 생각하고 정치관은</div> <div> </div> <div>회사에서 단한번도 입밖으로 꺼내지도 않았는데 어제 회사 동기와 단둘이 술마실 자리가 있어서</div> <div> </div> <div>대구에서 곱창으로 유명한 동네에 가서 술을 마셨습니다.</div> <div> </div> <div>둘이 4병쯤 마시다 담배를 사러 편의점에 다녀오는데 그 곱창집에 새누리당 국회의원이</div> <div> </div> <div>인사를 돌고 있었습니다. 술도 좀 마시고 워낙 관심도 없어서 성함도 잘 기억 안나네요..</div> <div> </div> <div>근데 여자 넷이 앉은 테이블에서 악수를 하면서 이런저런 대화를 하고있는걸 보고 새정연은</div> <div> </div> <div>뭐하고있나 답답하기도 하고..그냥 기분이 꿀꿀해졌습니다.</div> <div> </div> <div>마침 제 자리는 국회의원아저씨 서있는곳은 지나가야하는 자리라 들어가면서 지나갈게요 하는데</div> <div> </div> <div>국회의원 아저씨가 본인소개하면서 저한테 악수를 청하셨습니다.</div> <div> </div> <div>서울말로 또박또박 "죄송하지만 저 새정치민주연합 당원입니다. 수고하세요." 하고 제 자리로 왔습니다.</div> <div> </div> <div>국회의원분은 뻘쭘하셨겠지만 허허 웃으시면서 갈 길 가시더군요.</div> <div> </div> <div>그렇게 저는 동기이지만 회사사람앞에서 정치관을 내보였네요 ㅠㅠ 별 탈이 없기만을 빌며...</div> <div> </div> <div> </div>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5/12/25 12:41:36 124.146.***.243 smstlsakstns
487281[2] 2015/12/25 12:45:36 182.213.***.12 수평자
680291[3] 2015/12/25 12:47:39 110.12.***.118 미투리미뚜리
547702[4] 2015/12/25 12:59:50 180.228.***.64 윙크야
547514[5] 2015/12/25 13:00:53 61.72.***.28 마약닭
664271[6] 2015/12/25 13:11:23 222.108.***.94 명랑뚝심
656240[7] 2015/12/25 13:27:00 27.119.***.191 무명한
90249[8] 2015/12/25 13:35:53 203.247.***.202 알아볼까
519122[9] 2015/12/25 13:37:57 123.98.***.104 Ney★
662840[10] 2015/12/25 13:40:38 119.70.***.11 MACHIAVELLI
596544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