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둘어딘 자아실현에 매몰된 인간부류가 있음. <div>젊은 시절엔 뚜렷한 목표로 자신을 위해,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았겠지.</div> <div>하지만 어느새 나이가 들어 사회에서 생존하기 위해 치열하게 삶을 살다가</div> <div>어느새 자아실현 그 자체에 매몰이 된다.</div> <div>가족과 생계는 핑계일 뿐, 불나방처럼 불빛만 보면 달려든다.</div> <div>마치, 자신이 영원히 살 것처럼,매일매일 좀더 좀더 권력과 재물을 탐하면서</div> <div>누군가에게 더욱 충성하고 누군가는 더욱 경멸하면서 스스로 괴물이 되는줄 모른다.</div> <div>취미도 없다, 행복도 없다.</div> <div>오로지 전진,전진..더 많은 권력, 더 많은 재물..</div> <div><br></div> <div>뭔가 한가지 진정을 담아서 본질을 탐구하는 시간이 없다.</div> <div>왜 사는지, 돈 벌어서 뭐하려고 하는지, 물어도 대답할 수가 없다.</div> <div>그저 지 나와바리와 지를 따르는 떡고물 바라는 패밀리들과 맹목적인 성공..</div> <div><br></div> <div>뇌가 병들어 있다.</div> <div><br></div> <div>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진보성향의 사람들이 가득할 까?</div> <div>그들은 각자의 취미로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오랜 세월을 지내오며 도아닌 도를 닦게 된다..</div> <div>모든 길은 하나로 통한다. 마음을 비우고 취미로 한가지를 오래 파다보면 그것이 유머이던, 사진찍기이던, 현상과 본질의 구분을 할 줄 알게된다.</div> <div>즉'비판적 사유'가 가능하게 되는 거지.</div> <div>옳고 그름을 알게 되니 자연스레 진보적인 마인드를 가지게 되고 아울러 여러 시행착오와 토론문화를 거쳐</div> <div>공감능력과 민주주의 마인드를 배우게 된다.</div> <div>학교교육에서 미처 다 배우지 못한 진실과 참된 여러가지 의미를 알게되며 보람되게 사는 노하우를 몸으로 체득하게 되는 것이다.</div> <div>또한 세상 모든 예술의 궁극적인 지향점. 즉 '더불어 사는 것' 을 알게 되고 그 안에서 행복하다.</div> <div><br></div> <div>물론 '비판적 사유'가 무엇인지 알고도 그것을 역이용해서 우민화정책을 수립하는 제일 역겨운 부류들도 존재한다.</div> <div>무엇이 그들의 비양심을 가능하게 할까. 작게는 그릇된 이타심(가족이기주의)로 부터 해서 '인질 마인드' 또는 끝없는 쾌락추구일수도 있다</div> <div>가장 신빙성 있는 이론은 '뇌가 권력과 탐욕에 중독되는 것' 이라고 들었다.</div> <div><br></div> <div>일종의 정신병이다. 정신병은 결국 신체의 건강도 좀 먹게 된다.</div> <div>너희들이 언제까지 이 나라를 지배할지 모르지만, 아니 속으로 언제 내리막을 걸을지 어쩌면 많이 불안해 하고 있겠지만</div> <div>궁극적으로 너희는 참 불쌍한 부류이다.</div> <div>인간은 결국 '우주안의 한 점'이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하는 지극히 아둔한 존재.</div> <div>세상의 모든 질서와 조직을 한발짝 떨어져서는 보지 못하는 눈먼 인생.</div> <div><br></div> <div>너희의 자식들이 불쌍하다. 너희는 충분한 돈과 권력이 있으면서도 이 좁은 나라를 떠나려 하지 않는다.</div> <div>모든 걸 내려놓고 귀향하거나 해외로 이주할 수도 없다. 너희는 비밀이 많고 적도 많아 사실 함부로 맘놓고 즐기며 살수도 없다.</div> <div>오늘 너희는 무엇으로 행복하니? 너희 안의 잠재하는 국민들에 대한 새디즘, 또는 너희를 반대하는 세력에 대한 증오심으로 행복할까?</div> <div>그게 얼마나 유치하고 치졸한 정신놀음인지 너희는 모르겠지.</div> <div><br></div> <div>아니, 너희는 매일매일 점점 더 괴물이 되어가고 있는거야.</div> <div>너희는 생각해 봤니? 얼마나 너희가 얼마나 환경에 지배받는 한심한 동물인지?</div> <div>너희가 북한에 태어났으면 모두 그 체제를 거부하고 용기내어 탈북을 했을까? 너희가 아프리카 난민촌에서 태어났으면?</div> <div>너희는 왜 태어났는지도 모르지. 태어났으니깐 열심히 사는것 뿐이겠지? 너희는 너희의 의지로 태어났니?</div> <div>너희가 경상도에서 태어났으면..또 너희가 전라도에서 태어났으면.. 어떻게 삶이 달라졌을까?</div> <div>너는 누구일까? 너란 인간의 존재의 의미는 뭘까? </div> <div><br></div> <div>물론 인간의 생명은 존엄하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생명도 똑같이 존중받아야 해.</div> <div>너희는 인권이 무었인지 생각해봤니? 너희는 평생 북한의 인권만 신경쓰니? 너희는 정말 북한인민을 사랑하는거니?</div> <div><br></div> <div>때론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렴.</div> <div>자식을 낳는다는 것은 그저 종족 번식의 본능으로 당연히 낳아야 되는 것만은 아니란다.</div> <div>한 생명을 태어나게 했으면 그 생명이 인간으로서 누릴 여러가지 행복을 느끼면서 살아가게 할 의무가 있는거야.</div> <div>물론 니 자식이 가장 행복할 수 있는 건 사회 공동체 모두가 행복하고 그 안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거지.</div> <div><br></div> <div>개같이 벌어서 정승처럼 쓴다는건 다른사람의 눈에 피눈물 쏟게 하면서 벌어서 정승같이 쓰라는 말이 아니야.</div> <div>불쌍한 인간들아. 생명의 유한함을 깨닫고 무덤으로 가기전에 미소지으며 눈을 감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어라.</div> <div>제발 죽기전에 '사랑' 이 무엇인지 깨닫고 느끼고 가렴. 너무나 불쌍하다 너희들이.</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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