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 내려 바로 광화문으로 가진 않고 르메이르(?)에 볼일이 있어 가보니  <div><br></div> <div>종로1가쪽으로 끝이 안보이게 경찰버스가 갓길에 서 있더군요.</div> <div><br></div> <div>중간중간에 살수차와 특장경찰차들도 보이고 상황실 역할을 하는 미니버스들도 몇몇 보이네요.</div> <div><br></div> <div>속으로 많이 모였나보군 했습니다...</div> <div><br></div> <div>걸음을 옮겨 교보문고를 지나 광화문에 갔습니다.</div> <div><br></div> <div>안보입니다. 많을 거라 생각했던 분들이 안보여 당황했습니다.</div> <div><br></div> <div>세월호천막을 지나 세종대왕까지 가도 보이질 않습니다.</div> <div><br></div> <div>세종대왕을 지나 경복궁까지 사이에도 안보입니다.</div> <div><br></div> <div>혹시 시청인가? 싶었습니다.</div> <div><br></div> <div>세종문화회관으로 길을 건넜습니다.</div> <div><br></div> <div>저 멀리 정부청사건물 앞쪽에 한 무리가 보입니다.</div> <div><br></div> <div>혹시나싶어 걸음을 옮깁니다.</div> <div><br></div> <div>이제 찾았네요.</div> <div><br></div> <div>팔십여분들이 모여계시더군요...</div> <div><br></div> <div>경찰도 몇몇 없더군요.</div> <div><br></div> <div>그제와 같은 강제연행은 안벌어질거 같은 상황?</div> <div><br></div> <div>옆에 서서 시위에 참여했습니다.</div> <div><br></div> <div>제 옆엔 왠 세미정장 남자분이 서있었는데 사복경찰이더군요.</div> <div><br></div> <div>8시 40분즘 해산한다고 하길래 끝까진 못하고 8시 20분경 경복궁역으로 또다시 걸음을 옮겼습니다.</div> <div><br></div> <div>정부청사를 지나 경복궁역으로 가는 내내 종로처럼 경찰버스들이 갓길에 벽을 쌓아논듯 줄줄이 서있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국정교과서로 인해 포털과 많은 커뮤니티들이 들썩이고 있지만 </div> <div><br></div> <div>그제 광화문에서 학생들이 그렇게 끌려갔지만</div> <div><br></div> <div>어제 광화문은 정말 조용하더군요.</div> <div><br></div> <div><br></div> <div>정말 조용하더군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