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9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1. 일본이 방위안보법을 통과시켜 '전쟁할 수 있는 국가'로 거듭난 가운데 국내 교수들의 친일 관련 망언이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div> <div>고대 교수의 '위안부는 성 노예 아니다'라는 망언에 이용수 할머님은 '저런 놈들은 무시해야 한다'고 응수하셨습니다. </div> <div>나도 헛소리는 무시하는 게 맞다 싶은데... ‘민족 고대’ 니들은 그러면 안 되지~</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2. 한국이 아시아 선진국 중 최악의 부패 국가로 꼽혔습니다.</div> <div>홍콩 정치경제리스크 컨설턴시가 발표한 2013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6.98점을 받아 싱가포르(0.74), 일본(2.35), 호주(2.35), 홍콩(3.77) 등 아시아 선진국들에 비해 두 배 이상 부패한 것으로 나타나 굴욕을 안겼습니다. </div> <div>뭘 해놓고 안 될 때가 굴욕이지... 이건 현실이고, 쪽팔림이지요~~ </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3. 세계공항서비스평가 1위 10연패’를 홍보하기 위해 광고비로만 최근 4년간 22억 원 이상의 돈을 쓴 인천국제공항. </div> <div>최고의 서비스라고 자랑하고 있지만, 인천공항에는 자판기, 편의점, 지역행 심야버스 이 세 가지가 없다고 합니다. </div> <div>왠지 고급져 보이기는 한데, 서민적이지는 않은 거 같다. 그치?</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4.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비슷한 외모를 이용해 그의 친척 행세를 하며 수억 원대의 사기를 친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div> <div>청와대 산하 통치자금 관리부서 직원으로 행세하면서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뜯은 혐의로 김모 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합니다. </div> <div>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이긴다는 말은 있지만... 아직도 김기춘이 먹히는 세상이구나... 거참~</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5. 추석 연휴 빈방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만큼 어렵다고 합니다. </div> <div>대체공휴일제 도입으로 추석 연휴가 나흘로 늘면서 전국 각지 유명 호텔과 리조트, 캠프장의 예약률이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div> <div>연휴 동안 즐거운 시간 보내시는 거야 각자의 자유기는 합니다만, 서운해하는 가족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6. 고액·상습 체납자들이 울산시의 출국금지와 예금 압류, 부동산 공매 등 강력한 징수대책에 잇따라 세금을 납부하고 있습니다. </div> <div>울산시는 체납 지방세 170억 원 중 99억 원을 징수해 전체 체납액의 58.5%를 징수했습니다.</div> <div>뭔가 제재를 가해야 움직이는 건 사람이 아니고 동물이라고 하지요... 이런 건 버티는 게 이기는 게 아니라 버티면 욕먹는 거라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7. 2000년을 전후로 매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전국적으로 매실 재배가 급격하게 늘었습니다. </div> <div>재배면적은 4배, 생산량은 5.5배가 늘어나 가격은 전성기의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div> <div>값이 싸졌다니 소비자 입장에서야 좋지만, 장사 좀 된다 하면 너도나도 달려드는 건 좀 아니라고 봐~ 그렇다고... </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8. 청와대에서 키우는 진돗개 희망이와 새롬이의 새끼 5마리의 이름을 공모한 결과 '평화'와 '통일', '금강', '한라', '백두'로 정해졌습니다. </div> <div>뒤에다 ‘장사’만 붙이면 무슨 씨름 선수들 같다. 아무튼 건강하게 잘 크길 바래~</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9. '조강지처가 좋더라' '안 터져요' 등 익숙한 광고 음악으로 경쟁을 벌이던 국내 부탄가스 시장이 실은 3년여 동안 담합 체제로 유지됐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div> <div>검찰은 국내 휴대용 부탄가스 1위 업체와 대표를 재판에 넘겼습니다.</div> <div>‘빵’ 터질 일이구만... 웃겨서 빵 터지는 게 아니라는 거 알지?</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10.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산 기부로 설립된 청계재단이 이 전 대통령의 개인 채무 탓에 설립 취소 위기를 맞았습니다.</div> <div>10월 중에 차입금 50억 원을 상환하지 않으면 설립이 취소될 처지라 재단 기본재산 중 하나인 150억 원대 건물을 급매물로 내놓았다고 합니다. </div> <div>이제 뭘 해도 안 믿는다. 그렇다고 전에는 믿었냐고? 아니~</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11. 최근 5년간 한국전력 임직원들이 금품ㆍ향응 수수, 공금횡령 등으로 징계를 받은 건수가 1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div> <div>또 한국전력은 퇴직자들이 근무하는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거나 수백억 원대의 부당 수의계약을 체결해 공정한 경쟁 구조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div> <div>이 정도면 막 하자는 거지요? 한국전력이라 그런가, 머리가 다 쭈뼛 선다. 아주~</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12. 음주 측정 시 숨을 어떻게 쉬는지에 따라 측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div> <div>음주 측정에 앞서 20초 동안 심호흡을 하면 알코올 농도가 11% 줄어들고, 3번 심호흡만 해도 4% 정도 줄어든 반면, 숨을 15초 동안 참았다가 내쉬면 농도가 6~12% 늘고 30초로 늘리면 16%까지 증가했습니다. </div> <div>이걸 정보라고 술 먹고 운전하는 사람은 없겠지요? 음주 운전 절대 안 됩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13. '트렁크 살인' 피의자 김일곤이 작성한 이른바 '복수 살생부'가 공개되면서 보복범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는 가운데 최근 5년간 보복범죄가 2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div> <div>세상이 정말 각박해지고 무서워지는 거 같기는 해... 원수 질 일 없도록 착하게 살아야지...</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14. 대통령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부사관 이하 모든 국군장병에게 1박 2일의 '특별휴가증'을 수여하면서 56만여 명의 장병이 이 혜택을 보게 됐습니다.</div> <div>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장교를 제외한 장병 전원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한 것을 건군 이래 처음입니다.</div> <div>설마 같은 날 몽땅 휴가 나오지는 않겠지? 암튼 휴가라는 건 좋은 거니까~ </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15. 일명 '박원순 법'이 처음 적용돼 관련 업체로부터 50만 원의 상품권과 접대를 받고 해임 처분을 받았다가 소청심사에서 강등 처분으로 감경받은 공무원 A씨가 서울시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div> <div>법원은 지나치게 가혹하고 사회 통념상 현저하게 타당성을 잃어 재량권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div> <div>해임도 안 되고, 강등 처분도 가혹하면, 그냥 하던 대로 하라는 건가? 이건 아니다 싶은데...</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16. 에스컬레이터 두 줄 서기 캠페인이 8년 만에 폐기됩니다. </div> <div>'한 줄 서기'를 여전히 선호하고 한 줄 서기가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는 근거도 없기 때문입니다.</div> <div>그렇다고 걷거나 뛰는 건 자제해야 한다고 하네요... 잠깐 서 있어도 에스컬레이터는 올라갑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17. 추석 선물도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div> <div>올해 추석 선물세트는 10만 원 이상의 고가와 만 원 이하 저가 매출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중간 가격대는 상대적으로 판매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div> <div>만 원짜리 선물은 누구 주려고 그러지? 요즘 초딩들도 반가워 안 할 텐데... 하긴 주머니 사정이 어려우니... 쩝.</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18.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한국에서 출국하는 외국인 810명을 대상으로 한국 음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해 베스트, 워스트를 발표했습니다. </div> <div>베스트는 비빔밥, 불고기, 삼겹살, 치킨, 갈비 순이었고 워스트 음식은 생선구이, 냉면, 국밥, 쌈밥, 된장찌개 순이었습니다. </div> <div>워스트 음식이라는 게 냄새가 좀 야릇해서 그런 모양이네... 몰라서 그렇지 먹다 보면 맛있어요~ </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19. 이른바 '김영란법'의 시행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정·보완의 필요성이 정치권 안팎에서 잇따라 제기되고 있습니다.</div> <div>특히 농·수·축산물은 제외해야 한다는 지적과 선물 상한액을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으나 입법 취지를 훼손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아 논란이 계속될 전망입니다.</div> <div>수정 보완을 요구하시는 정치인분들~ 왜? 선물 안 들어 올까 봐? 내년 총선에서 떨어지면 선물은 커녕 국물도 없을 걸~ </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20. 올여름 해수욕장에서 발생한 성범죄 가운데 몰래카메라 범죄가 가장 컸습니다.</div> <div>서울시의 내년 생활임금이 올해보다 458원 오른 7천145원으로 결정됐습니다.</div> <div>5·18 희생자의 관을 '택배'에 빗댔던 일베 회원에게 징역형이 확정됐습니다. </div> <div>일본 외무성 홈페이지에서 '식민지배ㆍ침략'이 삭제됐습니다. </div> <div>성남시의 '무상교복 조례'가 통과돼 복지부가 수용할지 관심입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추석 명절이 시작되는 주간입니다.</div> <div>마음도 몸도 분주하게 마련입니다.</div> <div>놓치는 일 없도록 꼼꼼하게 챙기시고요...</div> <div>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도록 해야겠습니다.</div> <div>둥글어가는 보름달처럼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div> <div>감사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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