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img alt="" src="http://www.gobalnews.com/news/photo/201509/16075_31077_2930.jpg" border="1"></div> <div><font size="4">MBC 명예훼손 사건’으로 사측과 법정 싸움을 벌이고 있는 이상호 기자가 17일 결심공판을 앞두고 페이스북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font></div> <div><font size="4">피고인으로 법정에 서게 된 이상호 기자는 최후진술문을 통해 “사주가 국민인 MBC에서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들이 넘치고 넘쳐서, (이제는)재판정에서까지 일어나고 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font></div> <div><font size="4">앞서 지난해 5월 이상호 기자는 고발뉴스를 통한 팽목항 현지 생방송에서, MBC의 오보를 하나하나 지적하며 ‘MBC는 언론이 아니라, 시용기자들을 앞세운 흉기’라는 등의 발언을 했다. 이후 MBC와 전재홍 기자는 이 기자를 ‘모욕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font></div> <div><font size="4">이 기자는 최후진술문을 통해 자신이 이 같은 발언을 했음을 인정하면서 “당시 MBC의 오보는 분명 흉기였다”면서 “유가족들 가슴을 후벼 파는 불에 달군 쇠꼬챙이었다”고 말했다.</font></div> <div><font size="4">이 기자는 “전원구조 라는 오보는 현장에 도착해 있던 민간 어선의 구조를 불가능하게 했고, 유가족의 조급증이 잠수사의 사망을 불러왔다는 악의적 기사는 도탄에 빠진 유가족들을 일시에 살인자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font></div> <div><font size="4">그러면서 “악몽 같은 그 현장에 다시 서야한다고 해도, ‘MBC는 흉기였노라’고 방송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font></div> <div><font size="4"></font> </div> <div><font size="4"></font> </div> <div><font size="4">후략.....</font></div> <div><font size="4"></font> </div> <div>링크 타고가시면 이상호 기자님의 </div> <div>오늘 있었던 결심 결심공판 최후진술 있습니다.</div> <div>이시대가 안겨준 기자로서의 마지막 보루......</div> <div>가슴 찡하네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