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전 힘없는 소시민 입니다.</div> <div>정의를 말할 정도로 대단한 사람도 되지 못하고요</div> <div><br></div> <div>그나마 할 수 있는 건 오유를 하면서 후원 혹은 지원이 필요한 곳에 조금씩 도움이 되고자 했습니다.</div> <div>뉴스타파 2만원 / 굿네이버스 2만원 / 사단법인 국경없는 의사회 2만원 / 시민의날개 2만원(최근부터)</div> <div><br></div> <div>제가 할 수 있는 거라곤 고작 용돈에서 조금씩 떼어 절 대신해 정의를 실현시켜 줄수 있는 곳에 후원하는 정도지요.</div> <div><br></div> <div>그리고 지금은 없어진 어떤 정당에 2만원씩...</div> <div>스물 일곱살 무렵부터 노무현 대통령님 그리고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님께 홀려 그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정당(국민참여당)활동을 조금씩 해왔는데 요새는 또 소원해졌네요.</div> <div><br></div> <div>지난 총선에서는 부모님을 설득하여 유시민 전 장관님이 소속되어 있던 통합진보당(지금은 없어졌지요)에 투표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div> <div>그 이후에 벌어진 이슈들이 저를 많이 힘들게 했었습니다.</div> <div>아주 많이요.</div> <div><br></div> <div>민주당...저에겐 애증 아니 사실 엄청 미운 정당입니다.</div> <div>한나라당/새누리당 같은 건 에휴;;</div> <div><br></div> <div>그런데</div> <div>문재인 대표님때문에 자꾸 돌아보게 되네요.</div> <div><br></div> <div>저는 한사람일 뿐이겠지만 정당가입도 하고 후원금도 내고 세상을 바꾸기 위한 조금의 노력들을 해야하겠지요.</div> <div>그래야 하겠지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고민입니다. 참...</span></div> <div><br></div> <div>요즘 노동계를 끌어안으시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진심을 느끼게 하지만</div> <div>지난 상처가 쉽게 아물지 않네요</div> <div><br></div> <div>오늘도 혼자 서재에 앉아 노무현 대통령님 생각하며 울어야 속이 풀릴 것 같습니다.</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