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들의 십시일반 출자로 등장한 국민TV.이런저런 참신한 라디오.팟캐스트로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하고..잉여자금도 조금씩 모이자 원래 목표대로 거액의 제작비가 들어가는 모험이기도 하지만 숙원사업이기도 했던 TV방송.
TV뉴스를 만들기로 한다.
그리고 그들의 열악할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탄생한 뉴스K. 의외의 고퀄로 사람들에게 신선한 인상을 주다.
물론 거기엔 노종면이라는 프로페셔널 한 사람의 고군분투가 있었기에 가능한것이었고..
뉴스K 처음 볼때 정말 깜놀이었는데...예전 잘 나가던 시절의 뉴스데스크를 연상케하던 뉴스K..
그러던 어느덧 뉴스K는 이제..ㅠ.ㅠ..
그것은 알기싫다 취재 들어보니..
뉴스K엔 불행하게도(?) 삼성의 자본으로 손석희의 최강의 뉴스상품이 바로 등장..
그리고 세월호 이후 손석희의 뉴스룸은 자본력과 함께 단기간내 뉴스라는 상품에 있어 가중 중요한 당시 한국땅에선 거의 독보적이다 시피한 진실보도 이미징에 진입..뉴스룸이 세월호 취재에서 해낸일들은 물론 뉴스K뿐 아니라 국내 그 어느 언론도 당해내지 못한 일들임..
물론 팽목항 상주인력을 감당해낼 자본력이 있어 가능한 일이기도 했음.
그리고 뉴스K의 주 고객일수 있는 사람들을 진공청소기처럼 흡수함..
삼성의 자본으로 [진보적]뉴스상품을 만들어내는 손석희..그것도 한국이란 환경에서 해낼수있는 최선을 다한 하이퀄리티로..
자본력을 가진 손석희..그리고 그는 대한민국서 뉴스에 관한 한 최고의 실력자이기도 했다.
세월호 비극과 그리고 메이저중의 메이저로서 등장한 손석희의 뉴스룸..
(물론 저는 뉴스룸의 애시청자임..) 이게 한편으론 노종면의 놀랄만한 고군분투로 태어난 뉴스K에겐 시련이 되기도 했다..
것 참 상황이란 이렇게 뒤집히고 뒤집히나 보네요.
그리하여 뉴스K는 차츰 국민TV에 있어 돈먹는 하마 신세가 되어가고...
국민TV는 이제 자금력의 한계에 직면하여 갈등에 휩싸이게 된다..
국민TV의 거의 대부분의 자원을 소모하는 뉴스K..자원이 딸리니 자연히 내부갈등이 심화되고..
하여튼
국민TV.뉴스K...그들이 다시 일어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