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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605875
    작성자 : 괜챦아뭐
    추천 : 0
    조회수 : 6579
    IP : 118.41.***.105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5/08/01 13:24:07
    http://todayhumor.com/?sisa_605875 모바일
    카톡으로 떠도는 풀무원과 할랄과 새정연 후보 흑색선전
    <font size="3"></font> <p>큰누나가 어제 밤에 가족 카톡에 올린 내용입니다.</p> <p>벌써 총선 준비하고 있는 부지런한 매국노들 보면서.. 우리도 좀 더 부지런해져야겠다란 생각을 합니다</p> <p>그림없이 글로만 써서 재미 없을 수 있습니다.</p> <p><br></p> <p>3줄요약</p> <p><br></p> <p>1.  할랄음식 만드는 풀무원 규탄한다라는 내용의 카톡이 떠 돌고 있다.</p> <p>2. 예수님이 보셨다면 이렇게 말씀하셨을것 같다.</p> <p>3. 너는 먹지마 새끼야.<br></p> <p><br></p> <p><br></p> <p><br></p> <p><br></p> <p><br></p> <p>-----큰누나카톡 (오랜기간 종교생활한 천주교인) 복사해서 붙여넣기 한거 같음.-------------------------------------------------------------------------------------------------------------------------------</p> <p>지금 전달받은 내용인데 저도 풀무원제품 즐겨 이용하는데 돈이라면 사상이나 이념도 팔아넘기는가보네요. 풀무원이용 생각해봐야겠네요.</p> <p><br>할랄인증마크<br> <br><br> <br>할랄 인증 받은 음식입니다.<br>풀무원에서 나오는 라면,  "자연은 맛잇다"<br>종가집 김치<br>인터넷 찾아보세요 라면 김치뿐 아니라<br>과자도있고 먹지 맙시다<br> <br>** 할랄음식은 결코 웰빙음식이 아니다!! <br> 세상 사람들은 “할랄음식”하니까<br>무슨 특별한 웰빙음식을 상상하는데,<br>절대 아니다!!!<br> <br>음식을 놓고 무슬림 성직자인 이맘이 메카를 향하여<br>알라에게 소리 지르며 제사를 한 음식이 “할랄”인 것이다.<br>속지 말라!!! 크리스찬들이여!!!<br> <br>그 인증을 받기위해서<br>무슬림 성직자인 이맘이 반드시 필요하고<br>무슬림의 제사가 필요하고<br>그리고<br>그 후에 이맘이 “합당하다!!!” 선언했을 때<br>할랄로 인증 받는 것으로 안다!!!<br> <br>그래도 그 음식을 찬사할 것인가?<br>우상에게 절하고<br>우상을 섬기는 자가<br>인정한 음식이어야 만이<br>정결한 음식이라고 인증하는 무슬림...<br> <br>할랄음식은 결코 웰빙식품이 아니다!!!<br>할랄푸드를 무균 무공해 웰빙식품으로 아는 그 무지가 안타깝다!!!<br>  무자비한 이슬람이<br>교묘히 먹거리까지도 침범하는 이 말세지말에<br>악한무리의 궤계를 단호히 궤멸시켜 주시옵소서<br>또한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사 회개케 하시어<br>예수님을 구세주로 모시는 날이<br>어서 오게 하시고<br>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주 예수님만을 섬기기에 부족함 없도록 하소서!!!</p> <p>유럽과 영국은 이미 무슬렘에 정복당한 나라죠?  우리나라도 무슬렘들이 공격중이죠? 영국, 유럽처럼 처참하게 망거뜨릴려고 준비가 치열합니다.</p> <p> <br>* 많이 전달해주세요<br>할랄음식만드는 풀무원은 원혜영 국회의원이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10명이상에게 꼭 전해주세요.</p> <p><br>-----큰누나 카톡-------------------------------------------------------------------------------------------------------------------------------</p> <p>내게 온 문자인데 진위는 모르겠고 할랄 음식이라는 것도 있네요.일단 뜻이나 알아두면 어떨까 하고요.더운 날씨에 다들 고생 하십니다</p> <p><br></p> <p><br>-----제가쓴 카톡(나일론 천주교인)-------------------------------------------------------------------------------------------------------------------------------</p> <p>0. 머리나쁜 기억에 의존해서 글을 씀 중간중간 오류가 있지만 논조만 파악해주시길 바랍니다. ^^</p> <p>1. 칼뱅파라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아는 칼뱅 맞습니다.<br> 이 양반이 하느님의 나라를 땅에 만들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엄격한 법을 만들죠. 종교적 기준에서.<br>그러다 보니 이 양반이 통치하던 도시에서 주먹다짐만 해도 추방.도둑질 하면 교수형. 욕만 해도 감방행.등등 이런식의 법 적용이 이루어 집니다. <br> 몇해 지나자 마자 여기는 엄숙함이라기 보단 공포가 가득찬 도시가 되어 버립니다. 유토피아가 이런건 아니었을텐데요.</p> <p>2. 큰 누나가 받은 문자에 대해 생각합니다. 누나 말처럼 진위는 모르겠다. 라는 말인데.. 이제 제 생각을 몇자 적고자 합니다. <br> 저는 쉽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예수님이었다면 뭐라고 했을까? 교황님이라면 뭐라고 했을까? <br> 성경 안 읽는 나일론 신자도 매일 미사때 짧게 짧게 읽는 성경구절에서도 위와 같은 상황을 많이 봅니다.<br> 몇몇 바리세이파 학자들과 또 몇몇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말 꼬투리를 잡고자 하는 예수님을 상황의 함정?에 빠트리고 질문하죠. <br> 그러면 안되는거 아니냐고...   ....  이때마다 예수님의 말씀은 말그대로 '바이블'이 됩니다.  정리하자면 닥쳐. 배고파 죽겠구만. 사람이 중요하지.<br> 이런 쿨한 모습 보이십니다. </p> <p><br>3. 위에 글들에서 몇몇 오류와 몇몇 눈살 찌푸려 지는 단어들이 눈에 띕니다. 단어로 말꼬리 잡기 뭐하고.... <br> 몇몇 논조를 보자면 풀무원에서 할랄 음식을 수출함으로 풀무원 거부운동해야한다? 또 원혜영 새정치연합 국회위원이 운영한다. 10명에게 전해라..</p> <p><br>4. 비늘없는 고기 먹지말라고... 나는 문어 좋아하는데.. 오징어도 좋아하고.<br> 뭐 자기 입맛과 다를 수 있고, 알러지 반응이 있을 수 있고, 또 신념과 다르를 수 있습니다. 안 먹으면 그만입니다. <br> (왜 성경에서 금지하는지 등에 대해서는 이 글이 더 길어질까 싶어 패스) <br>  칼뱅이야기를 첨에 했던 이유는  '너 오징어 먹었지?'  '너 오징어 팔았지?' 너 고발. 이런 상황까지, 아니 이런 분위기가 있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br> 이렇게 자신의 잣대로 다른 사람의 가치관과 방식을 재단할려고 하면 그때 펼쳐지는건 유토피아가 아니라는건 분명할것이다 라는 점입니다.</p> <p><br>5. 글쓴이가 이 걸 몰랐을까요? 전부 할랄음식 안먹고, 그걸 만드는 풀무원 불매운동하고? 제 생각은 아닙니다. <br> 글을 쓴 목적은 바로 내년 총선을 위해서 입니다. 내년 총선에  새정연 후부 하나 제거하기 위한 비열한 흑색선전입니다.<br> 할랄음식에 대한 마크 (제 기억으로는 말레시아던가가 그 상표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 나이키 마크 비슷하게 돈을 받고 할랄에 맞게 준비된 음식에 그 마크 찍어 줍니다.)<br> 매년 몇십조단위의 시장입니다. 여기에 대응해야 하지 않느냐고.. 우리나라 뭐하냐고 국내 거주하는 무슬림숫자가 얼마냐 부터 시작한 다큐가 방송될만큼<br> 어찌보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내용들입니다.근데 이교도 취급하면서 불매운동하자? 뭔가 수상합니다.<br></p> <p><br></p> <p>6. 할랄음식에 대한 개인의 선호나 뭐 이런거 먹기 싫음 안 먹음 그만입니다. <br>예수님이 이교도들 궤멜시켜버려라라고 한적 없습니다.<br>이슬람과 러시아 정교회, 그리스 정교회, 영국 무슨교회 등등등.. 그 뿌리는 하나 입니다. 아니.. 모든 종교의 뿌리는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ㅅ</p> <p><br></p> <p>7. 네 이웃을 사랑하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br> 사랑하니깐 주님말씀 전한다? 사랑하니깐 사랑의 매를 든다? 사랑하는건 이웃이지 그놈들은 이웃 아니다?<br> 글 중간에 나오는 유럽가 영국이 무슬림에 정복되었다? 세계사가 다시 쓰여지겠네요. 십자군 전쟁은 유럽이 일으킨거고 여기에 얽힌  역사문제는... 패스.. <br>뭐  무슬렘?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아마 고소 고발을 피하기 위해서인가? 쩝.. 아님 멋지게 원음 발음할려고 쓴건지는 모르겠지만)<br> 무슬림의 공격적 성향에 대해서는 좀 복잡합니다. '시아파', '수니아파'의 갈등과 가슴아픈 사연이 있습니다. ㅎ. IS의 탄생배경에는 뿌리깊은 반목의 역사가 있습니다.<br> 그런데 그걸 무슬렘? 이라고 일반화 시키고 다 궤멸시킬 존재로 보다니요.. 무섭네요.... <br>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시라... 세게평화를 위협하는 가장 큰 존재가 뭐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시오니즘'이라느 결과(출처 묻지 마세요.. 다 기억못해요)에서 보듯,<br>그 평화가 누군가의 궤멸로 이루어 질 문제는 아니다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br>분명 위와 같은 사람이 권력을 가질때는 욕만해도 감방에 가야하는 칼뱅의 도시처럼 되어버릴게 분명합니다.<br> 차이를 인정해주는것. 이게 진정한 종교인이 가질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p> <p><br></p> <p>8. 자양강장제하면 뭐? 박카스, 화학조리묘하면 뭐? 다시다  짜먹는 위장약은? 겔포스.. 선점효과가 가지는 위력은 대단합니다.<br> 어떤 정보를 들었을때 또 그 정보가 정보에 위와 같이 노골적인 경우 말고 아주 자연스럽게 자신의 의지를 집어넣었을때<br> 그 정보와 논리는 자연스레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흡수되어 버립니다. 그 사실을 이야기 할때 그 정보를 준 사람의 논리가 들어가기 쉽죠. <br> 괴벨스 말처럼 잘못된 정보하나 던저주면 상대는 그걸 반박하기 위한 증거를 10가지 준비해야하고, 그 사이에 또 몇개 던져주면 끗. 이라는 말처럼<br> 이게 너무 잘 먹히는 한여름 38도 넘어가는 한반도가 어지러울 정도입니다.</p> <p><br></p> <p>9. 휴가기간중에 5째 누나랑 차안에서 이래저래 깔깔대며 배운 단어 중에 '야마'라는 말이 있습니다. 산이라는 뜻이래요.<br> '야마돈다'가 산이 돈다라는 뜻이구나.. 많이 어지러우니 산이 도는것 처럼 느끼나보다.. 했습니다.<br> (싸우다가 보통 어이 없을때 대구에서 껌좀 씹는 형아들은 '와따.. 야마 도네'라고 이야기 합니다.)<br> 본능적으로 독이 든 음식을 피하는 현명한 늑대왕 로보처럼 큰 누나의 '진위에 대한 여부'의 경계심에 찬사를 보냅니다. <br> 저런 글들에 저처럼 너무 '야마돌아서' 짧게 써야지 하면서 10번까지 글을 쓰지 마시고,<br> 이번 폭염 잘 넘기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우리가족</p> <p><br></p> <p>10. 예수님이라면 어떻했을까?  저는 쿨내 쩌는 예수님성품으로 볼때 이렇게 말씀 하셨을꺼 같습니다.</p> <p> '너는 먹지마 새끼야'</p> <p><br></p> <p><br></p> <p>-----둘째누나(완전 골수 기독교인) 카톡-------------------------------------------------------------------------------------------------------------------------------</p> <p>친구가 보내준 카톡입니다</p> <p>요즘 할랄인증과  풀무원.원혜영 의원을 비방하는 카톡이 전파되고 있습니다.</p> <p>할랄인증제도라는것은 해당국가의 음식을 관리하는 인증제도일뿐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할랄이라는 제도가 그 나라의 음식을 정갈하게 정직하게 관리하려는 인증제도일 뿐이지요</p> <p>할랄 인증제도가 무슬림 국가에서 운영하니 그것은 모두 나쁘다? 생각하는것은 잘못된 생각 입니다</p> <p>크리스챤은 카레 안드시나요?<br>무슬림 국가의 인도 대표 음식 드시는 크리스챤과 많이 보았습니다</p> <p>풀무원이 JAKIM이라는 말레이시아  할랄인증 받은것은 그나라의 음식관리 제도에 부합하게 인정을 받았다는것이지 무슬림을 추앙한다는것이 아닙니다</p> <p>국내 굴지의 식품회사들도<br>까다롭기로 유명한 할랄인증을 풀무원이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받은것이지요</p> <p>할랄은 아랍어로 허용되는~ 먹어도 되는 식품이라는 의미입니다 </p> <p>풀무원은 무첨가 원칙으로 국내라면중 최초로 이러한 국제적 인증을 획득한것이구요<br>국제적으로 좋은제품이라는것을 인정받은것으로 보시면 됩니다<br>오해는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p> <p>한가지 더 추가하면요~~<br>기독교 대표나라 미국서 FDA인증 줍니다<br>세계의 대부분 의약품은 FDA인증을 따르죠!<br>아스피린 타이레놀 등등등!<br>이것은 기독교에서  인증주는거 아닙니다<br>단지 의약품 관리제도가 치밀히고 공신력 있기때문이죠<br>그래서 FDA 미국 식품의약품 안전청의 인증을 받는것 뿐입니다<br>인증제도는 인증제도일 뿐입니다.</p> <p>종교적인 문제인것 처럼 하면서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것입니다.</p> <p>그리고 원혜영 의원은  풀무원이 최초에  야채가게일때   4년정도 운영한  초대사장이며 그후 풀무원을  매각하고 떠났으며  지금은 임원도 이사도 아닌  경영과 전혀  무관하며 주식지분도 전혀없는  국회의원입니다.</p> <p>그리고 원경선 원장님이 운영하신 풀무원  농장은 기독교 공동체입니다.</p> <p>악성 루머와 선동에  흔들리지 마시기 바랍니다.<br></p> <p><br></p>
    출처 우리가족 단체카톡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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