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현재 상황을 보면 국정원직원의 자살로 물타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div><div>너무나 헛점이 많죠..맹점은 국정원 직원의 불특정다수(민간/정치인)에 대한 사찰에 초점이 맞춰져야 할 것을 잘 돌리고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div><div>우리는 지금 차량 번호판에 더 주목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금 핀트가 나간것 같기도 하구요.</div><div> </div><div>현 여당의 뿌리가 되는 정권은 수없이 많은 민간인 사찰을 자행하여 왔습니다.</div><div>윤석양이병 사건으로 우리는 1300여명에 달하는 정치인사 및 그 주변인물, 가족에 대한 무차별적인 사찰이 이루어진 것을 알게되었고</div><div>야권 및 많은국민들의 분노로 인하여 보안사령부라는 군내의 기밀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의 이름을 기무사령부라고 바꾸고, 당시 국방장관을</div><div>해임시켰습니다.</div><div> </div><div>이 사건 이전에...그리고 그 이후에 얼마나 많은 정부 및 군기관의 민간이사찰이 있었는지는 저로서는 알수가 없습니다.</div><div>그렇게 흘러오다보니 2008년 MB정권시절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이란 곳에서 민간인을 사찰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div><div> </div><div>촛불집회가 최고조에 이르던 2008년 6월 주최측 추산 70만명이 거리로 촛불을 들고 나오자 MB는 국민에게 고개숙여 사과합니다.</div><div>"청와대 뒷산에 올라 뼈저리게 반성했다"고 사과를 하죠.</div><div> </div><div>그러나 그 흑막에선 "도대체 1만명이넘는 촛불을 누구 돈으로 샀으며 배후가 누구냐"며 배후세력이 있다고 단정짓고 경쟁적으로 사찰하기 시작합니다.</div><div>종교, 정치, 언론, 민간인 등을 무차별적으로 사찰합니다. MB를 페러디하는 동영상을 게재했다는 이유로 민간인까지 사찰하기에 이르죠.</div><div> </div><div>이렇게 정권은 불특정다수의 국민을 사찰하고, 감시해 왔습니다.</div><div>정권에 불리한 이야기는 막고, 상대의 약점을 잡아 이용해 왔습니다.</div><div> </div><div>위에 2가지 사건은 최소한 국가가 사과를 하였습니다.</div><div>문론 아래 사건은 사과 후에 뒤로 뒤통수친 사건이기도 하죠.</div><div> </div><div>아직 정확히 드러난 정황증거가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div><div>이제는 사과도 하지않고 이런식의 공작으로 마무리 하려는데 기가 막히지도 않습니다.</div><div>저 두사건 때 국민들은 분노하였고 야당은 자기위치에서 할말하며 정부를 압박하였습니다.</div><div>제가 조급할런지 모르겠습니다. </div><div>하지만 벽에 대고 이야기 해봐야 제 속만 끓어 글 남겨 봅니다.</div><div>김어준총수가 차량의 조작사실을 밝혔다고 하니 그것이 사실이라면 그렇구나 하고 잊고 저부분을 더 신중히 생각해야지 않을까 싶습니다.</div><div> </div><div>두서 없는 글이지만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div><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