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저희 아버지 성향을 말씀드리자면</div> <div> </div> <div>보수쪽이긴 하셨지만 </div> <div>다행히 최근 새정치쪽 시장들 밑에서 최근 일을 많이 하셔서</div> <div>약간 중도쪽으로 돌아가시긴 했죠ㅋ</div> <div> </div> <div>최근 아버지 아시는 분이 은퇴후에 정계진출을 고민하고 계신거 같더군요</div> <div>워낙에 의회쪽에 경력이 많으셨던 분인것 같고 아버지랑 친분도 있다보니</div> <div> </div> <div>전화내용을 자주 듣고 어머니와 어버지의 대화에서</div> <div>많은 정보를 듣기도 하고 여쭤보기도 하는데요~</div> <div> </div> <div>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총선에 새정치가 어려울 꺼라고 하더군요</div> <div>40대 중반 부터는 이념이고 뭐고를 떠나서</div> <div> </div> <div>뭔가 확실한 정치적 방향과 더불어 확실하고 안정적이게 짜여진 조직을 선호한다고 합니다.</div> <div>확실히 재보선전만해도 새정치쪽의 우세가 컷지만</div> <div> </div> <div>김한길 사태 이후로 민심이 많이 돌아섯다고 하시네요</div> <div>새누리 지지가 아니라</div> <div> </div> <div>지들끼리 치고 박고 싸우는 당보단 맘에 안들어도 조직이 안정되어있는</div> <div>새누리가 유리한 판세라는 거죠</div> <div> </div> <div>상식 비상식의 문제라기 보단 안정과 불안정의 문제라는 것이죠</div> <div> </div> <div>결론적으로 조직력, 즉 조직 장악력에서 새정치는 새누리에 밀리는 것이고</div> <div>그러한 영향때문에 새민련은 새누리에게 질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div> <div>딱 정리하시는데 참 할말이 없더군요</div> <div> </div> <div>우리는 상식과 비상식을 이야기하지만 그건 조직력이 엇비슷 했을 때의 이야기...</div> <div>나이드신 분들이 보는 새정치는 콩가루 그 자체라고 하더군요</div> <div> </div> <div>종편이고 언론플레이를 떠나서 김한길이나 천정배때문에 이건 반박할수 없는 팩트고요...</div> <div> </div> <div>국정원도 솔찍히 묻힐것 같다는 불안감이 있지만 그걸 떠나서</div> <div>새정치의 조직정비는 정말 숙명이 될듯 합니다.</div> <div> </div> <div>이거 해결 못하면 더 최악으로 빠질수 밖에 없는 형국인거 다들 아셨으면 좋겠어요...ㅠㅠ</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