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 size="3"><a target="_blank" href="http://tvpot.daum.net/v/vb3b71n3HXx5HB2HB277TxH" target="_blank">http://tvpot.daum.net/v/vb3b71n3HXx5HB2HB277TxH</a> (←영상은 여기서)</font></div> <div><font size="3">[앵커]<br><br>보신 것처럼 이번 8·15 특별사면에는 기업인이 포함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대통령이 지난 월요일 특별사면을 처음 언급한 이후 마치 염두에 둔 사면 대상자가 있는 것처럼 그 범위가 조금씩 넓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즉, 처음부터 기업인들이 포함된 사면으로 귀결될 것 아니었느냐 하는 분석입니다. 동시에 논란도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br><br>유한울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새누리당 지도부가 경제인 사면을 공론화했지만, 대통령이 사면을 언급할 때부터 사면 폭은 넓어질 것으로 예견됐습니다.<br><br>지난해 설 특별사면에서 '순수 서민 생계형 범죄'로 범위를 한정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대상을 특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br><br>당청이 경제 살리기에 방점을 찍으면서 재계의 기대감은 커지고 있습니다.<br><br>벌써부터 대기업 총수들의 사면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br><br>SK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수석 부회장 형제, 한화 김승연 회장, LIG 그룹 구자원 회장과 장남인 구본상 전 부회장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됩니다.<br><br>상고심이 진행 중인 CJ 이재현 회장은 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이름이 오르내립니다.<br><br>교육계 인사로는 명지학원 이사장을 지낸 유영구 전 KBO 총재와 김무성 대표의 누나인 김문희 용문학원 이사장 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br><br>정치인이 포함될지도 관심사입니다.<br><br>결국 대폭 사면이 대기업 총수 포함으로 결론 날 경우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이 또다시 후퇴한다는 비판과 함께 경제인 사면이 경제 살리기에 효과가 있느냐는 논란도 다시 일 것으로 보입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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