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작년 4월 16일 선박 뒷부분은 바다에 쳐박혀버리고 선박 앞부분만 덩그러니 모습을 드러낸 세월호..</div> <div> </div> <div>정부의 위기 관리 시스템은 작동하지 않았고 침몰 이후에도 사망자 실종자 명단이 8차례 이상 정부의 오보로 인해 발표되었고 </div> <div> </div> <div>정부에 대한 불신을 가속화시켰다</div> <div> </div> <div>그땐 불가항력이라 생각하고 있던 사람들도 많았고 국가의 기본의무인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지 못한 불만으로 거리에 나온사람도 있었다</div> <div> </div> <div>그로부터 몇달이 지나지 않아 세월호 유가족들은 반정부적, 진상으로 매도되어 버렸고</div> <div> </div> <div>유가족들을 지지하며 응원하던 분들도 상당수가 떠나버렸다.</div> <div> </div> <div>"보상금 많이 주잖아?" "자기들이 놀러가서 사고 당해놓고 또 무엇을 요구하는거야?"</div> <div>"국가 책임이 어딨어.. 할만큼 했지, 이제그만 들어가줘.." </div> <div>"수사권? 조사권? 자기들이 검사야 경찰이야? 권한 침해 하지 말고 그냥 받아들여"</div> <div> </div> <div>많은 언론들과 댓글들은 이러한 발언을 지속적으로 해왔고 </div> <div> </div> <div>현정부의 무능은 세월호 유가족의 진실규명에 대한 매도로 가리워졌다.</div> <div> </div> <div><strong>현재 메르스 사태는 세월호 유가족이 옳았다는것을 증명한다 </strong></div> <div> </div> <div><strong>정부의 시스템은 전혀 작동하지 않았고 세월호 이후 설립되었던 국가 안전처는 형식적 권한만 가지고 있었으며</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형식적으로 세월호를 덮기위한 포장지와 같았다.</strong></div> <div> </div> <div><strong>세월호를 덮은 포장지는 메르스 사태이후 고스란히 민낯을 드러냈고</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이제서야 국민들은 세월호유가족의 요구가 정당하다고 생각할 것이다.</strong></div> <div> </div> <div>초동대처 미흡, 아직도 컨트롤 타워 부재, 고위 장관과 대통령의 행태, 책임의 전가 무사안일 복지부동 등등 </div> <div> </div> <div>비판을 할수 있는 단어 한가지만으로는 도저히 설명이 안되는 정부다.</div> <div> </div> <div>세월호 유가족은 이러한 정부의 무능과 호도를 못 처럼 가슴에 박은채 아직도 투쟁중이다.</div> <div> </div> <div><strong>정부의 무능에 대한 포장지로 가리워진 세월호 유가족들의 억울한 상처는 어느 누구도 이해 하지 못할것이다</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지금 가장 억울한건 무능한 정부에 의해 상처받고 매도되어진 세월호 유가족들이다.</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ㅅㅂ 무능해도 이렇게 무능할 수 없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