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여당이 스피커가 크다 기울어진 운동장이다.<br>여기 시사게에 게신분들중 이거 모르시는 분이 있나요?<br>그래서 신세 한탄만 해야하나요?</div> <div> </div> <div>의제 설정이라는 측면에서 스피커의 화력을 무시 할 수 없습니다.</div> <div>하지만 선명성 이라는 측면에서 이문제를 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br></div> <div>야당은 항상 거대 담론을 이야기 하지만 현실로 피부에 와닿지는 않거든요.<br>그러다 보니 구호나 내용들이 좋은 이야기만 하는 도덕 선생님 처럼 들릴 수 있다는 이야기죠.</div> <div>그리고 부동층은 정치에 관심없는 사람들입니다.<br>그리고 투표는 하는 층이죠.</div> <div><br>이 사람들의 맘을 훔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div> <div>우리는 저번 교육감 선거에 대구 지역 빼고거의 진보적인 교육감이 당선되는 기적같은 현상을 목도했었습니다.<br>이것이 어떤의미를 갖느냐? 자식들 문제 였던 겁니다. <br>이처럼 현실적인 내용이 없는거죠.</div> <div> </div> <div>자식이 있는 부모에게 이보다 더 현실적인게 어디 있을까요?<br>자식있는 가게중에 지출비중이 가장 큰게 무엇일까요?<br>가장큰 자산인 집값이 학군에 따라 갈리고 있습니다.</div> <div>이러니 교육에 대해서는 진보니 보수니... 크게의미가 없었던 겁니다.<br>그게 자식이 있는 학부모층만 움직인 결과 입니다.</div> <div> </div> <div>야당 지도부는 내년 총선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할 겁니다.</div> <div> </div> <div>첫번째는 즐거운 분위기로 경선을 치러야 할 겁니다.</div> <div>             (여기서 좋은 후보자들이 선별되는것은 덤입니다.)</div> <div>             (슈퍼스타k 같이 후보자들을 스타로 만들어야 합니다.)</div> <div>두번째는 세대별로 공략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야 합니다.</div> <div>세번째는 이를 상쇄시키려고 하는 상대방의 물타기에 대응할 전략이 필요합니다.</div> <div>             (수를 두수세수 앞으로 봐야 할 겁니다.)</div> <div> </div> <div>총선은 각개전투라 거대담론은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div> <div>자기 지역구 후보자의 인기투표가 되는 지역도 많이 있을 겁니다.</div> <div>그래서 지역구별 전략을 짤 선거 전문가 팀을 만들고 이 조직이 </div> <div>선거를 이끌어갈 권력과 책임을 주어야 할 겁니다.</div> <div> </div> <div>당대표는 스포츠 감독 같이 라인업을 짤때 까지는 주체가 되지만</div> <div>막상 게임이 시작되면 선수들을 잘 독려하기만 해도 됩니다.</div> <div>정작 게임은 선수들이 하는 거니까요.</div> <div> </div> <div>그리고 좋은 감독은 자신이 나서는게 아니라 선수들을 돋보이게 합니다.</div> <div>물론 선수들이 피해를 입는다 싶으면 바로 나서서 보호자 역할을 해야 할 겁니다.</div> <div> </div> <div>문재인 대표와 대의원들은 이 역할을 잘 해야 내년 총선이 달라질 거라 생각합니다.<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