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arget="_blank" href="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86417.html" target="_blank">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86417.html</a> <div><br></div> <div><div class="image-area" style="margin-bottom:30px;color:#222222;font-family:'Nanum Gothic';font-size:16px;line-height:32px;"> <div class="imageC" style="margin:0px auto;width:641px;"> <div class="image"><img src="http://img.hani.co.kr/imgdb/resize/2015/0412/142868390253_20150412.JPG" style="border:0px;margin:0px;padding:0px;width:641px;" alt=""></div> <div class="desc" style="font-size:13px;color:#666666;line-height:1.4em;padding-top:8px;width:641px;">성완종-홍준표</div></div></div> <div style="color:#222222;font-family:'Nanum Gothic';font-size:16px;line-height:32px;font-weight:bold;margin-bottom:2em;">“성완종, 2011년 당대표 경선 때 홍준표에 1억 전달 지시”<br>경남기업 관계자들, 검찰 수사과정서 돈 전달자 지목</div> <div class="text" style="text-align:justify;color:#222222;font-family:'Nanum Gothic';font-size:16px;line-height:32px;">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직전 주변에 4년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 경선에 나섰던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1억원을 건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 전 회장은 9일 <경향신문>과 한 마지막 인터뷰에서도 같은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p align="justify" style="margin:1.5em .5em 1.5em 0px;padding:0px;color:#000000;line-height:2em;"></p>10일 사정당국과 경남기업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성 전 회장은 최근 복수의 측근들에게 2011년 5~6월께 홍 지사에게 전달하라며 경남기업 ㅇ 전 고문에게 현금 1억원을 줬다고 말했다. 2011년 7월 초 새누리당 당대표 경선에 쓰일 선거자금을 당시 국회의원이던 홍 지사의 의원회관 사무실로 들고 가 직접 전달하게 했다는 것이다. <p align="justify" style="margin:1.5em .5em 1.5em 0px;padding:0px;color:#000000;line-height:2em;"></p>검찰도 경남기업 수사 과정에서 ㅇ 전 고문에게 전달된 수상한 돈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최근 검찰에 소환돼 “성 전 회장이 현금 1억원을 마련해 ㅇ 전 고문에게 전달하라고 지시했는데, 당시에는 그 돈이 어디에 쓰이는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p align="justify" style="margin:1.5em .5em 1.5em 0px;padding:0px;color:#000000;line-height:2em;"></p>검찰은 이 1억원의 행방을 파악하기 위해 성 전 회장과 한아무개 부사장을 조사했으나, 홍 지사와 관련된 돈이라는 진술은 받아내지 못했다고 한다. 성 전 회장의 한 측근은 “성 전 회장은 횡령액의 사용처를 묻는 검찰 조사에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뒤 태도가 달라졌다. 성 전 회장은 심적인 고통을 자주 호소했으며, 홍 지사 등한테 불법적인 금원을 전달한 사실을 주변에도 털어놓았다”고 말했다. <p align="justify" style="margin:1.5em .5em 1.5em 0px;padding:0px;color:#000000;line-height:2em;"></p>1억원의 전달자로 지목된 ㅇ 전 고문은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그 문제에 대해 지금 왈가왈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차후 검찰이 사실 확인을 위해 부른다면 그때 사실대로 말하겠다”고 했다. <p align="justify" style="margin:1.5em .5em 1.5em 0px;padding:0px;color:#000000;line-height:2em;"></p><한겨레>는 홍 지사의 반론을 듣고자 연락을 했으나, 홍 지사 쪽은 “지금 (지사님과) 전화 연결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홍 지사는 ‘성완종 메모’에 대해서는 “성 회장을 잘 알지도 못하고 돈을 받을 정도 친밀감도 없다”고 말했다. <p align="justify" style="margin:1.5em .5em 1.5em 0px;padding:0px;color:#000000;line-height:2em;"></p>노현웅 기자 <a target="_blank" href="mailto:
[email protected]" style="color:#222222;text-decoration:none;" target="_blank">
[email protected]</a></div></div>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생존자 172명
구조자 0명
사망자 295명
실종자 9명
조은화·허다윤·박영인·남현철(이하 단원고 학생), 양승진·고창석(이하 단원고 교사), 이영숙·권재근·권혁규(이하 일반인 승객)
당신과 함께, 모두와 함께
차가운 바닷속 암흑의 격실을 열어젖히고 진실을 구조하는 희망의 잠수부가 되고 싶습니다.
함께 세월호 가족들의 눈물을 닦아주세요. 함께 손 잡아주세요. 함께 발 맞춰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