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축배는 오늘까지고, 이제부터가 진짜 고난의 행군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당장 총선이 내년으로 다가왔고, 시간이 그리 많이 남아있지 않습니다.</div> <div>진정 살을 바르고, 뼈를 깎는다는 각오로 당 쇄신을 이뤄내지 못하면</div> <div>내년 총선도 아무런 희망이 없습니다.</div> <div> </div> <div>박근혜 정부가 출범 이후 지금까지 한곁같이 무능력하고 칠푼이 같은 행보를 이어왔어도</div> <div>새누리의 지지율은 아직까지 30%가 무너지지 않고 있습니다.</div> <div>지난 대선때까지 박을 전면 지지했던 김무성이 최근 태도를 돌변하여 박을 공격하고 있는 것만 봐도</div> <div>새누리는 박근혜와의 완전한 선긋기를 시작했구요..벌써 총선 대비작업이 시작된 것이지요.</div> <div>문 대표께서 현재까지는 차기 대선주자 1위라고 얘기들을 하지만, 내년 총선에서 참패하게 되면</div> <div>대선에 승리한다 하시더라도 이후 얼마나 지독한 가시밭길을 걷게 되실지는 불을 보듯 뻔합니다.</div> <div>아마 지난 故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겪었던 고난보다 훨씬 끔찍한 행보가 이어질지도 모릅니다.</div> <div> </div> <div>당 쇄신을 확실하게 이룩하시고, 확실하게 달라진 야당의 모습을 국민들 앞에 확실하게 인지시켜 주셔야 합니다.</div> <div>그래야 국민들의 현 야당에 대한 인식도 조금씩 바뀔 수 있을 것 입니다.</div> <div>하지만, 그래도 새누리를 이길까 말까할 정도로 이 매국노들을 둘러싼 콘크리트는 정말 철벽에 가깝습니다.</div> <div>지지난 이명박 정부 출범 전후의 사례로 들면..</div> <div>수구 나팔수 언론들 앞세워 내내 노무현을 쉴새없이 공격하고, 아무런 실체도 없는 경제파탄, 경제파탄을 입버릇 처럼 외치며</div> <div>역시 국민들에게 근거없는 피로감을 어렵지 않게 물들여놨고</div> <div>이후 2007년 대선...잘 아시다시피 유례가 거의 없을 정도로 이명박이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었습니다.</div> <div>그리고는 미국으로 날아가 백악관에서조차 부시의 푸들 노릇을 하며 노통때 임시적으로 수입 중단했던</div> <div>미국산 소고기를 아무런 조건도 없이 전면 수입하고, 심지어는 검역주권까지 미국에게 던져줬죠.</div> <div>이후 시민들의 거센 반발과 함께 대규모 촛불집회의 여파로 지지율이 무려 10%대까지 곤두박질 치며 그야말로 막장으로까지 치달았지만..</div> <div>같은 해 열린 총선에서는.....기가 막히고 어처구니 없게도 전국이 파란 물결로 가득 찼었죠.</div> <div> </div> <div>뭐 그후는......역시나 잘 아실겁니다.</div> <div>촛불시위는 물대포와 명박산성으로 상징되는 강경탄압에 힘없이 빛을 잃었고</div> <div>총선마저 당시 한나라에게 완전 참패하며 이명박은 추락하는 와중에 황금날개를 달게 됐죠.</div> <div>그리고 이어진 언론장악과 4대강 삽질, 자원외교, 여러 공기업의 전면 민영화 추진...등등</div> <div>나라 곳간 속속을 전부 헤집고 파헤쳐먹은 뒤 바통을 박근혜에게 이어줬습니다.</div> <div>이제 박근혜는 십상시들의 꼭두각시가 되어 아예 나라의 뿌리까지 뽑아 해쳐먹으려 하고 있습니다.</div> <div> </div> <div>앞으로 부디...점점 희망과 미래라고는 보이지 않는 이 나라를 위해서라도</div> <div>와신상담하여 당을 완벽하게 쇄신해주십시요. 그리고 앞으로 있을 총선, 대선에서도</div> <div>승리하여 기울어져 가는 이 나라를 조금이나마 정상으로 되돌려주십시요.</div> <div>문 대표님의 어깨가 정말 천근만근 입니다.</div> <div>비록 아무런 힘도 없고, 소시민에 불과한 저이지만 앞으로 문 대표님의 </div> <div>한줄기 빛과 같은 행보를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div> <div> </div> <div>부디 건강에 유의하시고 힘내십시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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