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00" height="416" style="border:;" alt="Tokyostabbing.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2/1418270402ru2ROacLyzvgHt9MtlMRgEpf9Nit.jpg"></div> <div>1961년 퓰리쳐 상을 수상한 사진 'Tokyo stabbing'</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아사누마 이네지로는 사회주의 계열의 정치 노선중에서도 비교적 온건한 중도적 정치인이었으나 </div> <div>사회당 당수가 되면서 극우파의 타겟이 된다. </div> <div> </div> <div>1960년 일본 사회당 "3당 당수 연설회"에서 연설중 17세인 우익 청년 야마구치 오토야가 연단으로 달려와서 순식간에 아사누마의 복부를 긴 칼로 찌르게 된다. 아사누마는 이송 중 사망하였다. </div> <div><strong><strike><font color="#7f7f7f"></font></strike></strong> </div> <div><blockquote class="quote"> <div>너, 아사누마 이네지로는 일본의 적화를 도모하고 있다. 나는 너에게 개인적인 원한은 없으나, 사회당의 지도적 입장에 있는 자로서의 책임과 방중을 즈음한 폭언과 국회난입의 직접적인 선동자로서의 책임을 물어 너를 용서할 수 없다. 여기에 있어 나는 너에게 천벌을 내린다. 황기 2620년(1960년) 10월 12일 - 주머니에 넣고 있던 문서 -</div> <div><br> </div></blockquote></div> <div>살인범 야마구치는 얼마 지나지 않아<font color="#0000ee"> </font>소년원에서 치약으로 <strong>七生報国 天皇陛下万歲(칠생보국, 덴노헤이카 반자이!)</strong> 라고 쓴 후 목을 매 자살했다.</div> <div> </div> <div>아버지가 황군으로 군국주의 반좌익교육을 받은 집안의 17살 소년, </div> <div>일본의 극우세력은 철없는 10대를 자극하여 사회당 당수를 제거하였지만, </div> <div>애국보수를 자처하는 늙은이들은 손에 칼을 쥐는 법이 없이 멋모르고 지지하는 자들의 손에 칼을 쥐어준다는것을 재확인했을 뿐이다. </div> <div> </div> <div>하지만 오히려 자민당의 이케다 하아토 총리는 아사누마의 장례식에서 눈물을 흘리며 추모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div> <div>자민당은 사회당을 꺾고 압승을 거두었다</div> <div> </div> <div> </div>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