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문제를 다루는데 있어서 중요한 프레임중 하나가 <div><br></div> <div>"군대 갔다온게 그렇게 억울하냐?" 내지는</div> <div><br></div> <div>"군대 갔다온게 벼슬이냐?" 임.</div> <div><br></div> <div>이런 질문의 기저에는 </div> <div><br></div> <div>"군대 문제를 제기하는 너는 찌질중의 상찌질이임."</div> <div><br></div> <div>라는 인식이 깔려있음.</div> <div><br></div> <div>해서 군대를 편법으로 가지 않은 연예인들에게 내뿜는 조롱과 멸시를</div> <div><br></div> <div>시기와 질투심에 의한 것으로 치부하는 것이 마치 이 시대의 지성인양 자신하는 사람들이 많음.</div> <div><br></div> <div>그것도 아주 많음.</div> <div><br></div> <div>절대 다수의 여성과 장애인, 그리고 진중권 같은 인간임.</div> <div><br></div> <div>하지만 확실히 해야될 것은 병역문제는 명백하게 공정함의 문제지 시기와 질투, 찌질함의 문제가 아니란 것임.</div> <div><br></div> <div>어느정도 사회적 레벨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병역은 선택의 문제지 의무의 문제가 아님.</div> <div><br></div> <div>병역을 선택할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병역면제를 택하고,</div> <div><br></div> <div>그에 대한 반증으로 그런 사람들이 군대를 갈 경우 9시 메인뉴스에 나옴.</div> <div><br></div> <div>또한 병역을 선택할 순 없지만 병과를 선택할 수 있는 사람들은 편하디 편한 보직을 선택하고,</div> <div><br></div> <div>그런 사람들이 편하지 않은 보직을 선택할 경우 역시 9시 메인뉴스에 나옴.</div> <div><br></div> <div>이는 뿌리 깊은 병역 비리를 보여주는 것이며 그에 대한 결과로 엠씨몽 사태(?) 같은게 나오고,</div> <div><br></div> <div>진중권 같은 머저리가 나오는 것임.</div> <div><br></div> <div>진중권 정도 되는 사람이 해야 될 일은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대중을 조롱하고 폄하하는게 아니고 병역에 대한 공정함을 다시 세우기 위해 노력하는 것임.</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