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ont face="맑은 고딕" size="4">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성공하기 전부터 이미 성공한 것처럼 행동해요. 남이 보면 오만해 보여요 오만할 뿐 아니라 약간 미친 사람처럼 보여요. 자기확신이 너무 강해서 내가 하면 무조건 된다, 제일 그렇게 생각한 사람이 </font><span style="line-height:28.89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font-weight:bold;">이명박</span><span style="line-height:28.89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대통령이에요. 얼마나 웃긴데요, 자기가 하면 날씨도 좋아지고….</span><br style="line-height:28.89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br style="line-height:28.89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strong class="heading2" style="color:#9a546a;line-height:28.89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자기 위주인 사람들이 정서적으로는 비호감이잖아요</strong><br style="line-height:28.89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br style="line-height:28.89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span style="line-height:28.89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자기가 합리적, 비판적이라고 생각하고 또 정치적으로 좌파라고 믿는 사람들은 특히 그걸 다 재수없어 하죠. 우리 이경은 기자님도 대표적인 케이스인데, 뱅뱅 이론이라고 들어보셨어요? 혹시 뱅뱅 청바지 사본 적 있으세요? 없죠? 저도 뱅뱅 청바지 한 번도 사 본 적 없거든요? 근데 뱅뱅이 20년 동안 우리나라 청바지 업계 1위에요. 그럼 누가 사요? 아무도 안 사는 거 같잖아, 누가 산 거야, 내 주변엔 아무도 없어. 주변에 박근혜 대통령 찍은 사람 한 명도 없을 걸요? 방송계도 그래요. 막내부터 본부장까지 대통령 찍은 사람 한 명도 없어요. 근데 됐잖아요. 주변에서 < 가요무대 > 보는 사람 한 명도 없죠? < 전국노래자랑 > 보는 사람 한 명도 없죠? 근데 매주 12%씩 시청률이 나와요.</span><br style="line-height:28.89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br style="line-height:28.89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strong class="heading2" style="color:#9a546a;line-height:28.89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호감인지 비호감인지는 상관없다는 이야긴가요</strong><br style="line-height:28.89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br style="line-height:28.89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span style="line-height:28.89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그를 호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그가 대통령이 됐다는 말을 하는 거예요. 저도 비호감처럼 보이지만 저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니까요? 저한테서 MB가 보인다는 사람도 있어요.</span><br style="line-height:28.89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br style="line-height:28.89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strong class="heading2" style="color:#9a546a;line-height:28.89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뱅뱅 청바지 사 본 적 없는 사람이 이명박, 박근혜 지지자가 됐네요</strong><br style="line-height:28.89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br style="line-height:28.89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span style="line-height:28.89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저도 그렇게 살았죠. 그런데 어느 순간 깨달음을 얻었어요. 이렇게 살아가지곤 땅 따먹기, 표 따먹기에서는 지겠구나. 냉정하게 생각하니까 "누가 다수인가"라는 질문에서 우리나라에선 좌측이 절대로 다수가 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어요.</span><br style="line-height:28.89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br style="line-height:28.89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Apple SD Gothic Neo';font-size:17px;"></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