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ont face="맑은 고딕" size="2">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반말은 아니지만..... 아무튼 그냥 생각나는대로 쓰기때문에 높임말은 아닙니다. 이해좀 해주시길 바랍니다.</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br></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조금 자극적인 제목을 적었지만 우리 국민들은 아직도 하늘에서 백마탄 초인이 뚝 떨어질거라고 생각한다.</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땅에서 솟을지 아니면 정말 하늘에서 내려올지는 모르지만 어디선가 메시아가 찾아와서 우리나라의 모든</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부정 부패와 사회적 문제 그리고 경제문제까지도(어쩌면 개개인의 모든 문제까지!!) 전부 다 해결해주리라</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그런 환상을 개개인 마다 가지고 있다. 거의 기독교의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수준이다.</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아니 예전 왕정국가에서 (가장 가까웠던 조선시대처럼) "응애!" 하고 태어난 세자께서 바르고 총명하게 자라셔서</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성군이 되시길 바라는 백성의 모습을 우리 국민들에게 자주 접하게 된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하지만 아니 알만한 사람은 알겠지만 저런 메시아가 떨어질 확률은 차라리 우리나라가 왕정복고하여</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4대 임금이 세종대왕같은 성군이 태어날 확률보다 낮다.</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왜냐면 민주주의는 잘난놈을 뽑는 정치방식이 아니다. 까놓고 저급하게 말해서 인기 많은 놈 뽑는게 민주주의 방식이다.</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평생을 인권을 위해 싸운 인권변호사가 독재자의 딸내미 한테 지는 영화 시나리오로도 안쓰일 스토리를 우리는 모두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접하지 않았는가? 서글프지만(뭐 부정선거는 당연한거지만) 이게 민주주의 방식이다.</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결국은 지지도 싸움인데 이 지지도가 갈수록 골때리다는걸 나이를 먹을수록 암담하게 느낀다.</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아까 어떤 글에서 새민련을 욕하면서 왜 새민련 의원들은 활동도 제대로 안하고 하다못해 사학법 개정때 한나라당 만도 못하다고</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욕하는 글을 읽었다. 왜 새민련은 그렇게 장외투쟁도 못하냐고 난리치는데.....</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저 사학법 개정 당시 언론의 반응이 어땠는지 기억하나? 신문 티비 모두 독불장군 노무현 , 포용력이 떨어지는 노무현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정치력 부재 노무현 이런 기사를 쏟아내고 있었다. 박근혜는 자신이 말한 바는 어떻게든 지키는 신뢰의 아이콘 요딴식으로 포장하면서</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말이다. 자 그럼 지금 현재로 돌아와서 김한길(맘에 안드는 인간이다)이 장외투쟁한다고 했을때 기억이 나는가?</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일단 언론에서 무관심했다. 말그래도 언론에서 말이라도 나오고 국민들의 관심이라도 이끌고 해야 정치인은 활동할 동력도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그리고 주장의 무게가 실린다. 하지만 언론은 관심을 주지 않았다. 제1야당 대표가 그렇게 거리로 뛰쳐나갔는데도 그러했다.</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요즘의 신문을 찾아봐라 대부분 표류하는 민생법안, 발목잡는 야당, 세월호는 그만 잊자. 요딴 개소리가 스멀스멀 써져있다.</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이 상황에서 야당이 더 버티던가 장외투쟁을 했다면? 아직도 정신 못차렸다. 자기네들이 왜 선거에 졌는지 모른다. 유족을 등에엎고</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어쩌구 저쩌구 별에별 지랄과 십자포화를 맞았을거다. 더군다나 과정은 일단 각설하더라도 선거또한 참패하였다. 지금 야당은</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차 포 마 상 하나도 없이 장기두는 수준에 처한거다. 그리고 일반국민들 정보력을 여러분처럼 기사 찾아보고 시사게시판도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이용하는 수준으로 생각하지 말고 시작해야한다. 조중동은 여전히 가장 많이 구독해대는 신문이고 손석희씨가 고군분투 하고 계시지만</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결국은 공중파 시청률을 못 잡는다. 이런상황에서 어떤 방법을 야당이 취해야 할까?</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난 이번 합의가 백퍼센트 잘못했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어떻게든 당의 정치적 위기를 넘기겠다고 세월호 유족 및 국민의 약속을</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배신했으니까. 하지만 문득 내가 야당대표면 어떤 방법을 취할 수 있었을까? 고민을 해보니.... 답이 없었다.</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예전에 유시민씨가 말하셨다. 새누리하고 정치를 하는건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축구시합을 하는거 같다고 새누리는 오냐오냐 소리만</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듣던지 가끔 욕을 먹어도 결국은 당선이 된다. 나머지 야당들은 겁나 잘해야 겨우 겨우 욕 안먹는 수준이 되는데 이게 이길 수 있는</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싸움일까? 그리고 이놈에 경사도는 날이 갈수록 가파라진다. 오죽했음 유시민씨가 정계은퇴를 했는지 알만한 기분이다.</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다시 서론으로 돌아가서 지금의 대한민국에는 백마탄 초인이 올리도 없지만 설사 백마탄 초인이 찾아와도 우리 국민들은</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타고온 백마만 빼앗고 초인 내쫓아낼 상황이다. </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br></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지금까지 암울한 얘기만 했고 난 여전히 부모님과는 정치얘기를 할때마다 투닥투닥 댈거고 뉴스를 보면서 욕을 할것이며</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가끔 세상의 암담한 얘기를 들으면 이렇게 글도 쓰고 할것이다.</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br></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하지만.... 언젠가 우리 국민들이 정말 아파트값이 아니라 개개인의 정치적 견해와 도덕성을 바라보고 투표를 하기 시작한다면</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힘없는 자를 살펴보기 시작한다면 그때 우리나라는 백마탄 초인을 뽑을 수 있을것이다.</font></p> <p><font face="맑은 고딕" size="2">그때쯤 되면 국민 한명 한명이 모두 백마탄 초인일테니까</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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