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사람들 안에서 서로의 생각과 의견은 다를 수 있습니다. <div><br></div> <div>서로간의 토론과 논쟁을 통해 바른방향으로 가고자 함이 아니라.</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촰빠 꼴패미 한맹숙 노빠 등등등의 단어들을 사용하며 생각이 다른 상대를 조롱하거나 자극하는 행위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아무리 그 의견이 맞고 논리적이라 하여도 설득력을 잃으며 서로간의 분쟁과 이간질을 야기시키는 행위가 됩니다.</span></div> <div><br></div> <div>저는 안철수나 김한길에 대해 비판적이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div> <div>그들과 그들의 지지자들에 대해 조롱하는 단어나 자극하는 단어들을 사용하는 것에는 </div> <div>그 글이 아무리 맞고 공감이 간다 하더라도 반대를 할 것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현 야권은 민주주의에 맞는 절차에 따라 상당히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현 여권이라 불리는 거대 기득권세력들과 싸워야 합니다.</div> <div>그러기 위해서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바른길을 도출하는 과정은 상당히 좋다고 보나.</div> <div><br></div> <div>의견이 서로 맞지 않다고 하여 조롱하거나 자극하는것은 아무리 정말 100번이 맞는 의견이라 하여도 허용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div> <div><br></div> <div>가장 뼈저리게 느낀것이 작게는 이번 무도사태에서 너무도 작은 의견차이에 충분히 서로 공감 할 수 있었던 부분이었음에도</div> <div>상대에게 갖은 더러운 단어들을 붙여대며 돌이킬 수 없는 분쟁과 이간질이 판을 치는 더러운 게시판 행태가 되었고.</div> <div><br></div> <div>크게는 지난 대선때 안철수와 문재인과 관련해 서로가 입에 담지 못할 비난행위를 하며 서로간의 상처가 너무도 커져</div> <div>단일화의 효과에 크게 상처가 났었던것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물론 그 중간에는 일베츙들의 더러운 이간질들이 존재했지만</div> <div>만약 우리가 그 어떤 의견차이에도 서로에게 조롱이나 과격한 단어나 딱지들을 붙여대는 행위에 대해 본인과 의견이 맞다하여도 </div> <div>닥반을 주며 아예 그런것들이 발을 못들이게 한다면 그딴 저속한 이간질에 넘어갈 일은 없을거라 봅니다.</div> <div><br></div> <div>이제 앞으로 야권의 전열을 다듬는 기간동안 수 많은 의견의 갈림이 있으며 많은 논쟁을 통해 정비를 해 나가게 될것인데.</div> <div>그 과정에 최소한 서로가 바라보는 방향이 한곳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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