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최고가 아닌 차악으로 송영길을 뽑을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너무 화가 났습니다. <div>현재 인천 비난하시는 분들에게 여쭙고 싶습니다.</div> <div>지난 4년 송영길이 정말 잘했었나요....?</div> <div>제가 4년전에도 송영길을 지지했던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div> <div>인천시 재정파탄난것 똥좀 치워주시고 각종 개발사업들 멈추어 달라구요.</div> <div>과욕이었지만 아시안게임도 반납하기를 은근히 바래왔습니다.</div> <div>하지만 4년이 지난지금.. 빚은 늘어났습니다.</div> <div>그리고 4년전과 지금 다른점이 무엇인지아시는지요....?</div> <div>그때는 인천의 거의 대부분의 시민단체들이 송영길을 지지했었습니다.</div> <div>하지만 지금은요...? 그 누구도 나서지 않았습니다. </div> <div>제가 알기론 4년전 초기.. 송시장이 공공기관단체에 낙하산을 뿌려대기 시작했을때 부터입니다.</div> <div>그때부터 시민단체에서 반발하고 지지철회를 하기도 했죠.</div> <div>더 웃긴게 뭐였는지 아세요? 당선되고 취소했던 개발사업들...</div> <div>1년전부터 다시 하겠다고 공청회 열었습니다. 거기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영종도 카지노까지...</span></div> <div>이때 전 좌절했었습니다, 똑같은놈이구나...하구요..</div> <div>유후보의 공약들...특히 KTX... 이게 정말 개병신같은 공약입니다,. 믿는 사람도 없어요.</div> <div>그리고 중앙정부에서 3조 받아온다구요? 이걸 믿는 개호구가 있을거 같나요?</div> <div>솔직히 이번 선거.... 저도 서울처럼 최고의 시장을 뽑아보고 싶었습니다.</div> <div>하지만 우리에겐 최고가 아닌 최악을 피할 수 밖에 없는 선거가 됐습니다.</div> <div>타지역분들..... 무조건 송후보가 떨어졌다고 비난만 할게 아니라</div> <div>진지하게 인천의 상황을 이해하려고 노력이나 해봤으면 좋겠습니다.</div> <div>개인적인 생각이지만.. 4년간 똥이라도 치워줄거라 생각했던 인천시민들에겐</div> <div>너무나 큰 산이었습니다. 4년의 시간이 너무 짧았다구요?</div> <div>서울 박시장님은 4년간 아무것도 안하셨나요? 충분히 성과를 내셨고 어필하셨습니다.</div> <div>각종 난무했던 개발사업들 다 중지시키시고 발전적으로 돌아가는 서울의 모습... 부럽습니다.</div> <div>하지만 송시장.... 세월호를 등에업고.... 심지어 유후보는 전임시장 안상수까지 선대본부장 만들어놓고</div> <div>끌어안았지만 그런사람에게 패했습니다...  그정도로 송사장에게 실망한 사람들이 많았던거구요..</div> <div>이제 인천은 끝났습니다....인천공항 민영화에 찬성하는 사람이 시장이 됐으니까요...그나마 인천의 입장에선 캐시카우였던</div> <div>공항을 팔아넘길일만 남았겠죠..</div> <div>뭐..미래가 없네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