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위원 지자체 선거에 한해서입니다 
선거를 몇 번 경험해본 나이가 되니
 이제는 참 쓸쓸합니다 
주변 지인들 중에 콘크리트층이 없는데도 그렇군요 아마 경북 사시는 저와 비슷한 정치성향을 가지신 분들도 비슷한 마음이겠죠 

서울은 말할것도 없고 부산경남이 차라리 부럽습니다 경남은 김두관도 있었고 부산은 이번도 그렇고 저번 시장선거때도 많이 따라갔던걸로 기억합니다 

경북도지사는 현지사가 연속3선째이고 그 전 분도 연속3선을 하시고 현지사가 계속 하고있습니다 
아마 다음 도지사때는 공천싸움이 피터지게 치열 할거라 생각되네요..
공천받으면 3선이 보장되니 

야당에게도 서운한게 경쟁력 있는 후보는 오지도 않고 내려 보내지도 않습니다..
하긴 질거 뻔한데 투자 하는게 이상하죠 

그래도 희망의 끈을 이어가기 위해 표를 던지는 심정으로 투표하고 오곤합니다 

뭐 경상도 욕 해도 좋습니다 
저랑 비슷한 분들은 주변 콘크리트층과 다른 지역과의 갈등에 많이 단련되서 맷집이 좋거든요
 한편으론 씁쓸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