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 <br></p> <p>을사늑약 당시 '을사오적'은 </p> <p>일본이 제시한 조약문에 "한국 황실의 안녕과 존엄을 유지하기를 보증함"이라는 문구를 추가해 놓고는 </p> <p>그게 자기들 공로라고 떠들었습니다. </p> <p>그 자들은 나라야 망하든 말든 '최고존엄의 안녕과 존엄'만 지키면 된다고 믿었죠.</p> <p><br></p> <p>2. </p> <p><br>300명 넘는 생목숨을 수장시키는 참담한 나라를 만들어 놓고도, </p> <p>"박근혜 대통령을 지키겠습니다"란 현수막을 내거는 새누리당 후보들이 많습니다.</p> <p> 나라야 어찌되든 '최고존엄'만 지키면 된다는 저런 정신이, '을사오적'의 정신이었습니다.</p> <p><br></p> <p><br>-------선생님이 추가 하신 말씀 ------------------</p> <p><br></p> <p><br></p> <p><strong>미안합니다 @histopian · May 25<br></strong></p> <p><strong>아는 분이 "예전에는 역사적 사실을 빗대 우회적으로 얘기하더니, </strong></p> <p><strong>요즘엔 왜 직설법을 쓰느냐?"고 책망 비슷하게 말씀하시더군요. </strong></p> <p><strong>이런 참사에 이토록 무능하고 무책임했던 권력과 </strong></p> <p><strong>그를 두둔하는 '어리석은 군중'은, </strong></p> <p><strong>제가 아는 역사에는 없었기 때문입니다.</strong></p> <p><br></p> <p><a target="_blank" href="https://twitter.com/histopian" target="_blank"><font color="#0000ff">https://twitter.com/histopian</font></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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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한 장수는 전쟁에 참가한 장수다.<br><br>
모든 패배자는 패배하기 직전까지는 승리를 거듭한 자다.<br><br>
삶은 패배하기 위한 긴 여정이다.<br><br>
삶은 승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패배하기 위해서 사용해야 한다.<b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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