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후보토론회 시간 놓쳐서 부랴부랴 켰을때 토론이 거의 끝나고  마무리 발언 하는듯 하더군요.</div> <div>홍준표의 이분법적이고 꽉 막힌 마무리 발언에 저는 분노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진주의료원 폐쇄로  강제 퇴원한 루게릭 환자가 일주일만에 사망하였고  유가족들은 홍준표의 사과를 듣는것이 소원이라는 김경수 후보의 말에</div> <div>홍준표는</div> <div>진주의료원은 진료중일때는 한달평균 20여명이 사망했으나 폐쇄가 결정 된 후에는 한달평균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니</div> <div>폐쇄로 인한 사망자는 줄었다는 개소리를 지껄이더군요. </div> <div> </div> <div> </div> <div>진주의료원이 없어진다는 소문에 각종 병의 말기 환자들이 활기를 찾고  벌떡 일어났을까요?</div> <div> </div> <div> </div> <div>진주의료원 폐쇄로 인해 말기중증 환자 즉, 임종을 기다리던 환자들은 병원에서 진료받다 돌아가실 수 있는</div> <div>최소한의 의료 인권을 누리지 못했다는 의미가 됩니다.</div> <div>돈이 좀 있다는 고만고만 사는 집도 환자가 병원에서 좀 누워계셔야 할때면 병원비의 압박을 받습니다.</div> <div>생명도 돈으로 계산해서 하루 일당 쳐서 받는 병원문턱이 복지취약계층에게 얼마나 높은지 홍준표는 돈 많아서 모르겠죠.</div> <div> </div> <div> </div> <div>가난한 사람들의 병원에서 가난한 말기 환자들을 받을 수없었던 상황만 생각해도 눈물이 나고 마음이 아픕니다.</div> <div>진주의료원이 지속적인 진료를 했다면 좀 더 많은 환자들이 의료혜택을 받으셨을 겁니다.</div> <div>그리고 사망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집에서 쓸쓸히 고통속에 돌아가시지 않고 진주의료원에서 임종하시는 환자들도 많았겠지요.</div> <div> </div> <div>홍준표씨 .... 임종이 임박 했더라도  환자가 원할 때까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것 ..</div> <div>그것 또한 인권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