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a title="http://www.hankookilbo.com/v.aspx?id=c4acb5ddd3e14d33a81bd520fd695a7a&s=0" class="twitter-timeline-link" dir="ltr" href="http://t.co/X9qD1fl9Bo" target="_blank" rel="nofollow" data-expanded-url="http://www.hankookilbo.com/v.aspx?id=c4acb5ddd3e14d33a81bd520fd695a7a&s=0"><span class="tco-ellipsis"></span><span class="invisible"><font color="#0c0d0d">http://www.</font></span><span class="js-display-url"><font color="#0c0d0d">hankookilbo.com/v.aspx?id=c4ac</font></span><span class="invisible"><font color="#0c0d0d">b5ddd3e14d33a81bd520fd695a7a&s=0</font></span><span class="tco-ellipsis"><span class="invisible"><font color="#0c0d0d"> </font></span><font color="#0c0d0d">…</font></span></a> <a class="twitter-timeline-link" dir="ltr" href="http://t.co/fA35aEluJK" target="_blank" data-pre-embedded="true"><font color="#0c0d0d">pic.twitter.com/fA35aEluJK</font></a></div> <div class="stream-item-footer"></div> <div class="cards-media-container js-media-container"> <div class="cards-base cards-multimedia" data-card-type="photo" data-card-url="//twitter.com/187Centi/status/469977060731928576/photo/1/large" data-element-context="platform_photo_card"><a class="media media-thumbnail twitter-timeline-link media-forward is-preview" href="https://twitter.com/187Centi/status/469977060731928576/photo/1/large" target="_blank" data-url="https://pbs.twimg.com/media/BoWxpUoIQAAoSq7.jpg:large" data-resolved-url-large="https://pbs.twimg.com/media/BoWxpUoIQAAoSq7.jpg:large"> <div class=" is-preview">지난 대선 당시 국군 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의 대선 개입 댓글 활동이 작전용 스마트폰을 통한 지시로 이뤄졌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div>23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하현국 부장) 심리로 열린 이모(61) 전 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장의 군 형법 등 위반 사건 첫 공판에서 검찰 측 증인으로 나온 심리전단 소속 3급 군무원 A씨는 “2012년 11월 25일 이 전 단장으로부터 작전용 스마트폰을 통해 ‘선거기간 연장은 정치적 쇼’라는 글을 리트윗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div> <div class="article-ad-align-left"> </div> <div>A씨는 “안보, 북한에 관한 심리전만 해야 하는데 이 전 단장은 개인의 영달을 위해 주로 국가정책 선전을 해왔다”면서 “이 전 단장이 요원들에게 정치적 접근을 강요하고 이를 따르지 않으면 인사상 불이익을 줬다”고 주장했다. </div> <div>A씨는 특정 정치인이나 정당을 비난하라는 지시를 받았느냐는 변호인의 질문에 “직접적인 지시를 들은 적은 없지만 ‘공세적으로 하라’고 했고 시스템을 통해 지시가 내려오기 때문에 직접 지시와 다를 바가 없다”고 답했다. A씨는 또 “당시 사이버사령관(연제욱 전 청와대 국방비서관) 역시 부적절한 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div> <div>수사가 시작되자 이 전 단장이 요원들에게 각종 컴퓨터 자료를 삭제하고 인터넷주소(IP)를 변경하라고 지시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역시 검찰측 증인으로 나온 사이버사령부 미디어전략 업무 담당 B씨는 “압수수색 전에 ‘만전, 신속히’라는 문자를 받은 뒤 오해가 될만한 자료는 삭제했다”고 밝혔다. </div> <div>그동안 변호인측은 자료 삭제 경위에 대해 “보안을 위해 결과물을 1~2주 내 삭제하고 예외적인 경우도 1개월 초과 전 삭제하라는 작전 예규에 따랐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은 “해당 예규는 이 사건 발생 이후인 지난해 11월 개정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다음 공판은 30일 오후 2시에 열린다. </div> <div>정지용기자 [email protected] </div></div></a></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