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한국교회 위해 한기총 문 닫아야"</h2> <ul> <li><span>2014-05-23 18:54</span> </li> <li class="email"><span>CBS노컷뉴스 조혜진기자</span></li></ul> <div class="content"> <ul class="view_tab"> <li class="txt sel">해체 운동, 다시 전개될까?</li></ul> <div class="viewbox"> <div id="divContents"><strong>2011년에 교계에 불었던 한기총 해체 운동이 다시 전개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br /></strong><br />한기총은 <strong>금권선거 논란</strong>으로 홍역을 치렀고, <strong>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평강제일교회 박윤식과 다락방 류광수를 이단에서 해제하는 등</strong> 최근 몇 년 동안 <strong>정상적인 궤도에서 이탈해 한국교회에 누를 끼치는 천덕꾸러기 같은 존재다</strong>.<br /><br />이런 모습때문에 <strong>예장통합과 합동, 고신총회 등 주요 교단들이 한기총을 탈퇴해 현재 한기총은 주요 교단이 거의 빠진 상태</strong>다.<br /><br />한기총은 게다가 <strong>'가난하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해야 한다'는 기독교정신을 망각한 채 정치권력에 편승해 온 것이 사실</strong>이다. <br /><br />한기총은 지난 2월에는 국회의원 전원에게 ‘대통령을 위한 조찬기도회’ 창립 준비위원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기도 하는 등 정치권력과 밀착해 왔다. <br /><br />이번 조광작 목사의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을 흘릴 때 함께 눈물 흘리지 않는 사람은 모두 다 백정“이라는 발언은 한기총의 권력 지향적 가치관을 잘 드러냈다고 볼 수 있다.<br /><br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홍보실장 강석훈 목사는 "종교인으로서 아픔을 같이하지는 못할망정 권력을 비호하는 듯한 발언은 매우 부적절한 언사였다"고 꼬집었다.<br /><br />조광작 목사의 발언에 시민들은 하루종일 분노의 반응을 쏟아냈다.<br /><br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는 한기총 조광작 목사의 발언에 대해 "미쳤거나 아니면 목사의 탈을 쓴 악마거나"라는 반응을 보였고,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사탄도 저렇게 포악한 사탄은 없을 것"이라는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br /><br />수백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는 소설가 이외수 작가는 "발언자를 십자가에 매달아 손발에 쾅쾅 못을 박아 드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만든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br /><br />이렇듯 한기총 인사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기독교에 대한 불신 분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2011년 한기총 해체운동을 벌였던 교회개혁실천연대측은 "한국교회를 위해 한기총은 없어지는 것이 낫다"는 입장이다.<br /><br /><strong>교회개혁실천연대 김애희 사무국장은 "한기총은 한국교회가 몰지각한 집단으로 인식되도록 하는데 일조했고, 선교에도 방해되기 때문에 한국교회를 위해서는 해체하는 것이 마땅하다"</strong>고 밝혔다.<br /><br />한편, 이번 조광작 목사의 부적절한 언사에 대해 <strong>안산시기독교연합회는 성명서를 내고 "한국 기독교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조 목사를 대신해 유가족들에게 깊은 사죄를 드린다"</strong>고 밝혔다.<br /><br />연합회는 이어 "한국교회는 사고 초기부터 안산지역을 수차례 찾아와 무사생환을 위해 기도하는 등 상한마음 치유에 힘써오고 있었다며, 소외 '목사'라는 한 인사의 발언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면서도 이는 한국교회 전체 의견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div> <div>다락방을 이단에서 제외시켰을 때도 어처구니가 없었는데,</div> <div>이번에 부적절한 발언도 그러했고...</div> <div>차라리 얼른 해체되었으면 좋겠습니다.</div> <div> </div></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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